종교

정순택 대주교 "교만·이기심, 서로에게 상처…공동체 흔들리게 해"

"교만과 이기심이 친교를 약하게 하고, 서로에게 상처를 남기며 공동체까지 흔들리게 한다"천주교 서울대교구장인 정순택 대주교는 25일 성탄절을 맞아 연대와 나눔의 자세를 강조하며 교만과 이기심을 경계해야 한다고 천명했다.천주교 서울대교구는 이날 0시 서울 중구 명동성당에서 '주님 성탄 대축일 밤 미사'를 열었다. 명동성당 앞마당에선 아기 예수를 말 구유에 안치하는 '구유 예절' 의식이 미사에 앞서 진행됐다.정 대주교는 강론 서두에서 "동방박사들이
정순택 대주교 "교만·이기심, 서로에게 상처…공동체 흔들리게 해"

대구 북구 "이슬람사원 건립 조건부 재검토…민원부터 해결하라"

대구 북구 건축심의위원회가 24일 회의를 열어 이슬람사원 건립과 관련해 조건부 재검토를 의결했다.심의위는 건축주 측에 "건축 과정에서 구조적으로 잘못 시공된 부분은 보강 방안을 마련하고, 공사가 2년간 중단되면서 벽돌 변형 등 안전성 문제가 발생한 만큼 개축·관리 방안을 제출하라"고 요구했다.심의위는 또 "공사 현장 인근 일부 주민이 '벽에 금이 갔다'는 등 민원을 제기했다"며 "민원을 해결한 협의 내용도 제출하라"고 주문했다.건축주 측이 보완
대구 북구 "이슬람사원 건립 조건부 재검토…민원부터 해결하라"

법원, 대구 이슬람사원 공사비 소송 선고 연기…'화해' 권고

대구 이슬람사원 건축주가 현장 소장을 상대로 제기한 1억 8000여만 원 상당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 대해 법원이 양측 화해를 권고하며 선고를 연기했다.24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구지법 제24민사단독은 이 사건에 대해 화해권고결정을 내리고, 선고를 연기했다. 화해 권고는 판결에 앞서 재판부가 당사자에게 합의를 권고하는 절차다.앞서 건축주 측이 "과도하게 지급된 공사비 일부를 돌려 달라"며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하자, 현장 소장은 "미지급된 잔
법원, 대구 이슬람사원 공사비 소송 선고 연기…'화해' 권고

한동훈 "한동훈 특별 검사 어떠냐…친민주당 민변이 추천 할 바에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통일교특검 특별검사로 자신을 추천했다.한 전 대표는 24일 SNS에 통일교특검을 받기로 한 더불어민주당이 전·현직 의원들이 통일교 관련 수사를 받는 상황에 따라 '민주당 추천 특검'이 아닌 '민주화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 등 '제 3자 특검 추천'도 고려하고 있다는 소식을 소개하면서 "자신들이 수사 대상인 민주당이 통일교 게이트 특검을 친민주당 단체인 '민변'이 정하는 특검으로 한다며 막 나가고 있다"며 "황당하
한동훈 "한동훈 특별 검사 어떠냐…친민주당 민변이 추천 할 바에야"

"갈등 넘어 평화와 화합 시대로 나아가자"…NCCK, 2026년 신년사 발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가 24일 2026년 새해를 맞아 '정의와 평화가 입 맞출 때까지, 소망의 길을 함께 걸읍시다'라는 제목의 신년 메시지를 발표했다.NCCK는 시편 85편 말씀을 인용하며, 지난 한 해 계엄 위기 속에서 민주주의를 수호한 시민 의식을 높이 평가하고 이제는 갈등을 넘어 평화와 화합의 시대로 나아갈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내년 한국 교회가 집중해야 할 네 가지 핵심 과제를 제시했다.그 중 하나는 기후위기 대응이다. 탐욕의
"갈등 넘어 평화와 화합 시대로 나아가자"…NCCK, 2026년 신년사 발표

"韓 기독교 유산의 발굴과 전승"…한교총, 23일 '학술 심포지엄' 성료

한국교회총연합(이하 한교총)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 '기독교 종교문화자원 보존과 활용을 위한 학술연구 심포지엄'이 23일 한국기독교회관 조에홀에서 열렸다.이번 행사는 기독교 문화자원의 발굴과 목록화 사업 5년 차를 맞아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초기 선교사들의 생애를 조명하는 학술적 장으로 마련됐다.한교총은 지난 5년간 교단과 교파를 초월해 전국 각지의 기독교 유산을 집대성해 왔다. 올해 진행된 5차 연도 사업에서는 영남 지역의 교회
"韓 기독교 유산의 발굴과 전승"…한교총, 23일 '학술 심포지엄' 성료

원불교 기록유산 총서 6·7권 발간…초기 기록 체계화 박차

원불교 기록유산 사업단은 '원불교 기록유산 총서' 제6권과 제7권을 발간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발간은 교단 초기 역사에 대한 체계적 정리 작업의 일환이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2032년까지 진행되는 10개년 사업의 3차 년도 결과물이다.제6권은 1928년 창간된 초기 정기간행물 '월보'의 38호부터 47호까지를 수록하며 '월보' 시리즈를 마무리했다. 이어지는 제7권은 1933년 발간을 시작한 '회보' 1호부터 10호까지의 내용을 담
원불교 기록유산 총서 6·7권 발간…초기 기록 체계화 박차

부여군, 대조사 석조미륵보살입상 국보 승격 세미나

충남 부여군은 군과 대한불교조계종 대조사가 주최한 '대조사 석조미륵보살입상 국보 승격 학술 세미나'를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온지관에서 열었다고 23일 밝혔다.대조사 석조미륵보살입상의 역사·미술사 가치와 보존 환경을 종합 검토하고 국보 승격 필요성에 대한 학술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대조사 석조미륵보살입상은 고려시대 대형 석불로 당시 가림현의 역사적 배경과 불교 신앙을 잘 보여주는 문화유산이다.이상옥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교수가 사회를 맡은
부여군, 대조사 석조미륵보살입상 국보 승격 세미나

與 "꿀릴게 없다, 이참에 통일특검서 신천지 의혹도 수사하자"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을 향해 '통일교 특검'에서 통일교 의혹뿐만 아니라 신천지 의혹까지 파헤쳐 보자며 20대 대선 국힘의힘 후보 경선 당시 신천지 신도들이 윤석열 후보를 돕기 위해 대거 입당했다는 의혹을 정조준했다.박상혁 민주당 원내소통 수석부대표는 23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통일교특검 수사 범위에 대해 "본질은 종교가 정치에 개입한 것"이라며 "대통령 선거, 전당대회 개입이 핵심으로 이와 관련된 특검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
與 "꿀릴게 없다, 이참에 통일특검서 신천지 의혹도 수사하자"

與 김영진 "국힘, 과연 떳떳할까…통일교, 尹에 풀베팅했다던데"

통일교 특검에 여야가 합의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내에서 일찌감치 '특검 수용'을 주장했던 김영진 의원은 "국민의힘 당신들 과연 떳떳할까"라며 이번 특검으로 국민의힘이 결정적 타격을 입을 것이라고 장담했다.'원조 친명 7인회' 멤버로 이재명 대통령 최측근 인물 중 한 명인 김 의원은 23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2022년 20대 대선 때 통일교 한학자 총재와 윤영호의 결론은 '윤석열 후보에 대한 배타적 지지'였다. 통일교는 윤석열
與 김영진 "국힘, 과연 떳떳할까…통일교, 尹에 풀베팅했다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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