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뚫어" "막아"…고성 종교단체 원장 횡령에 교인 수백명 충돌
강원 고성에서 한 종교단체 교인들 간 충돌이 발생해 경찰이 출동했다.13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30분쯤 '고성 토성면의 한 종교단체 시설에 다수의 교인이 난입했다'는 내용의 112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은 경찰은 추가적 충돌 등을 막기 위해 지구대와 경찰서 등 경력을 현장에 투입해 통제하고 있다.현재 현장에선 종교단체 시설 내로 들어가고자 하는 경기지역 교인들과 이를 막으려는 교인 등 수백 명이 대치하고 있는 상황이다. 인명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