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ㆍ캐나다

뉴욕주, 소셜미디어 '유해 경고문' 의무화…"담배처럼 위험성 알려라"

뉴욕주가 소셜미디어의 중독성 강한 기능들이 청소년의 정신건강에 미치는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담배처럼 '유해 경고문' 부착을 의무화했다.캐시 호컬 뉴욕주지사는 26일(현지시간) 무한 스크롤(Infinite Scroll), 자동 재생(Auto-play), 알고리즘 기반 피드 등 중독성을 유발하는 기능을 갖춘 소셜미디어 플랫폼에 대해 청소년 정신건강 유해 경고문을 표시하도록 하는 법안에 최종 서명했다. 소셜미디어의 과도한 사용으로부터 아동과 청소년을
뉴욕주, 소셜미디어 '유해 경고문' 의무화…"담배처럼 위험성 알려라"

미국 동부 '눈폭탄', 서부 '물폭탄'…1500편 항공기 무더기 결항

미국 동부는 4년 만의 기록적 폭설이, 서부는 기록적 폭우이 쏟아지며 연말 연휴 시즌을 맞아 미국의 항공 교통이 대혼란에 휩싸였다.크리스마스 연휴 다음날 26일(현지시간) 미국 최대 도시 뉴욕에 최대 10인치(약 25cm)에 달하는 폭설 경보가 내려졌다. 이번 눈은 2021년 이후 뉴욕에서 관측되는 가장 많은 양으로, 캐나다에서 남하한 북극 한기가 북동부 지역을 강타하면서 발생했다.에릭 아담스 뉴욕시장은 즉각 겨울폭풍 경보를 발령하고 시 전역에
미국 동부 '눈폭탄', 서부 '물폭탄'…1500편 항공기 무더기 결항

美, 트럼프 지지한 온두라스 당선인에 '힘 싣기'…"명확한 승리"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한 달 가깝게 이어진 개표 끝에 당선을 확정한 우파 성향의 나스리 티토 아스푸라 온두라스 대통령 당선인에 대해 "명확한 선거 승리"라며 외교적 지지를 보냈다.미국 국무부는 26일(현지시간) 토미 피곳 수석 부대변인 명의의 보도자료를 통해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이 나스리 티토 아스푸라 온두라스 대통령 당선인과 통화하고 선거 승리를 축하했다고 밝혔다.국무부는 "루비오 장관은 아스푸라 당선인이 양자 및 지역 안보 협력 증징
美, 트럼프 지지한 온두라스 당선인에 '힘 싣기'…"명확한 승리"

[뉴욕마감] 산타랠리 중 잠시 숨고르기…나스닥 0.09%↓

26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크리스마스 연휴 이후 한산한 거래 속에 약보합세로 거래를 마쳤다.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0.19포인트(0.04%) 하락한 4만8710.97에 마감했다.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 대비 2.11포인트(0.03%) 하락한 6929.94, 기술주 중심 나스닥 종합지수는 20.21포인트(0.09%) 하락한 2만3593.10으로 장을 마쳤다.세 지수 모두 약보합으로 마감하면서
[뉴욕마감] 산타랠리 중 잠시 숨고르기…나스닥 0.09%↓

'트럼프 입' 백악관 대변인, 둘째 임신 깜짝 발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입'으로 활동하는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이 26일(현지시간) 둘째를 임신했다고 공식 발표했다.레빗 대변인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크리스마스트리 앞에서 배가 부른 모습을 담은 사진과 함께 내년 5월 딸을 출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그는 "우리가 바랄 수 있는 가장 큰 크리스마스 선물"이라며 "어머니가 된 것은 지상에서 천국에 가장 가까운 일이라고 진심으로 믿는다"고 말했다.레빗 대변인이 직을 유지할 경우
'트럼프 입' 백악관 대변인, 둘째 임신 깜짝 발표

나토 사무총장 "유럽 독자방위? 미국 없이는 안 된다"

마르크 뤼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은 국방 문제에서 유럽이 미국으로부터 독립해야 한다는 주장을 일축하며 대서양 동맹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뤼터 사무총장은 26일(현지시간) 공개된 독일 dpa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유럽 일부 정치인이 제기한 '유럽판 나토' 창설이나 유럽군 파병 제안에 명확한 반대 입장을 밝혔다.뤼터 사무총장은 유럽의 독자적인 안보 구조를 만들자는 일각의 주장에 반대한다면서 "국방 문제에서 유럽이 미국으로부터 완
나토 사무총장 "유럽 독자방위? 미국 없이는 안 된다"

해외 직구했더니 파손·폐기돼…트럼프 관세에 막힌 소포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정책 영향으로 미국에 수입되는 소포들이 통관 과정에서 발이 묶이거나 파손·폐기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26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은 최근 몇 달간 수만 개의 수입품이 미국 국경을 넘지 못하고 창고에 쌓이고 있으며, 이들 중 일부는 반송되거나 폐기되고 있다고 전했다.미국 텍사스주에 사는 매슈 갈로는 최근 황당한 경험을 했다. 자신의 빈티지 재규어 자동차에 필요한 에어컨 부품을 영국에서 주문했는데, 운송업체로
해외 직구했더니 파손·폐기돼…트럼프 관세에 막힌 소포들

미 캘리포니아 사흘째 폭우…홍수·산사태 속출

성탄절 연휴 기간 미국 서부 캘리포니아주에서 기록적인 폭우가 사흘째 지속되고 있다.26일(현지시간) NBC 방송 등에 따르면 로스앤젤레스(LA) 도심에는 약 152㎜ 비가 내렸고 일부 산악지역의 누적 강수량은 457㎜에 달했다.폭우의 영향으로 3명이 숨졌다. 사망자 중 1명은 지난 24일 출근길 악천후 속 차량을 운전하다가 충돌 사고로 숨졌고, 1명은 차량에 물이 차 목숨을 잃었다. 1명은 강풍에 쓰러진 나무에 맞아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다.미
미 캘리포니아 사흘째 폭우…홍수·산사태 속출

"구세주 탄생" 트럼프 행정부 성탄 메시지…헌법 정교분리 원칙 위반 논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성탄절을 맞아 정부 공식 계정을 통해 기독교 색채가 짙은 메시지를 잇달아 내놨다.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은 사회관계망서비스 엑스(X·옛 트위터) 공식 계정에 "오늘 우리는 우리 주님이자 구세주인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축하한다"는 글을 올렸다.미 국토안보부 또한 예수 탄생 장면이 담긴 영상을 올리며 "구세주"라는 표현을 썼고,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과 노동부 등 다른 부처들도 "그리스도를 통한 영원한 생명" "왕을 맞이
"구세주 탄생" 트럼프 행정부 성탄 메시지…헌법 정교분리 원칙 위반 논란

[뉴욕개장] 보합세 출발…금리인하·기업실적 호조 기대감

26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보합세로 출발했다.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7.15포인트(0.01%) 하락한 4만8724.01로 출발했다.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 대비 6.25포인트(0.09%) 상승한 6938.30을 기록했다.기술주 중심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보다 32.06포인트(0.10%) 오른 2만3645.37로 거래를 시작했다.연말 마지막 5거래일과 새해 첫 2거래일 동안 주가가 상승하는 경
[뉴욕개장] 보합세 출발…금리인하·기업실적 호조 기대감

대표이사/발행인 : 이영섭

|

편집인 : 채원배

|

편집국장 : 김기성

|

주소 : 서울시 종로구 종로 47 (공평동,SC빌딩17층)

|

사업자등록번호 : 101-86-62870

|

고충처리인 : 김성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병길

|

통신판매업신고 : 서울종로 0676호

|

등록일 : 2011. 05. 26

|

제호 : 뉴스1코리아(읽기: 뉴스원코리아)

|

대표 전화 : 02-397-7000

|

대표 이메일 : webmast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사용 및 재배포, AI학습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