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젤렌스키-트럼프 종전 협상 앞두고 키이우 대규모 공습(종합)
러시아군이 27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 드론과 미사일을 동원한 대규모 공습을 가했다. 이번 공격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플로리다에서 종전안을 논의하는 회담을 하루 앞두고 발생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번 공습에 대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022년 2월 시작한 우크라 침략 전쟁을 끝낼 의사가 없다고 보여주는 증거라고 비판했다.AFP, 로이터 통신이 인용한 우크라이나 당국 발표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