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ㆍ캐나다

미-우크라 "마이애미 회담 생산적"…러 크렘린 "수정안 수용 불가"

미국과 우크라이나 특사들이 지난 주말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린 회담이 "생산적이고 건설적"이었다고 공동 성명을 발표했으나, 러시아와의 전쟁 종식을 위한 구체적 돌파구는 나오지 않았다.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고위 대표단, 그리고 유럽 동맹국들은 지난 수일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특사 스티브 위트코프가 주재하는 별도 회담을 위해 플로리다 남부에 머물렀다. 최근 몇 주간 고위급 회담이 잇따랐지만, 4년 가까이 이어진 전쟁 종식의 핵심 장애물 해소에
미-우크라 "마이애미 회담 생산적"…러 크렘린 "수정안 수용 불가"

뉴욕 증시 '산타 랠리' 통계 기대감… AI 회의론과 금리 경로가 변수

2025년 한 해 동안 견조한 상승세를 이어온 뉴욕 증시가 마지막 한 주를 남겨두고 '산타 랠리'에 대한 기대와 불안이 교차하는 지점에 서 있다. 올해 S&P 500 지수가 15% 이상의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며 3년 연속 두 자릿수 상승이라는 대기록을 앞두고 있으나, 12월 들어 나타난 시장의 변동성이 투자자들의 발목을 잡고 있다.통상적으로 12월은 증시가 강세를 보이는 달이지만, 올해는 역사적 전통을 거스르는 흐름이 나타났다. 시장을 뒤흔든
뉴욕 증시 '산타 랠리' 통계 기대감… AI 회의론과 금리 경로가 변수

美샌프란 정전 상당부분 복구…웨이모 로보택시는 운행 중단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발생한 대규모 정전이 상당 부분 복구됐다.샌프란시스코 지역 전기 공급 업체인 퍼시픽가스앤드일레트릭(PG&E)은 21일(현지시간) 오전 공지를 통해 약 11만 가구 전력 공급이 복구됐다고 밝혔다.다만 PG&E 측은 변전소 화재로 인한 피해가 심각하고 광범위해 복구 및 안전한 전력 공급 재개에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몇 시간 후 대니얼 루리 샌프란시스코 시장은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PG&E가 추가로
美샌프란 정전 상당부분 복구…웨이모 로보택시는 운행 중단

미국 법무부 "엡스타인 파일 속 트럼프 사진 삭제는 여성 보호 차원"

억만장자 성범죄자 제프리 엡스타인(2019년 사망) 관련 공개 문서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이 삭제된 것과 관련해 미 법무부의 부장관이 해당 사진 속 여성들의 사생활 보호를 위한 조치라고 해명했다.법무부의 토드 블랜치 부장관은 21일(현지시간) NBC방송의 밋더프레스에 출연해 엡스타인 관련 공개 문건 중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포함된 단체 사진 등이 삭제된 이유에 대해 설명하면서 이 같이 밝혔다. 블랜치 부장관은 "해당 사진에 포함된 여
미국 법무부 "엡스타인 파일 속 트럼프 사진 삭제는 여성 보호 차원"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 "인플레 여전히 경계…내년 봄까지 금리 동결 선호"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인플레이션 우려를 이유로 앞으로 몇 달 동안 기준금리를 현 수준에서 유지해야 한다고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연은)의 베스 해맥 총재가 밝혔다.해맥 총재는 2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팟캐스트 인터뷰에서 연준이 최근 세 차례 연속 금리를 인하했으나, 해맥 총재는 물가 안정에 대한 확신이 생길 때까지 추가 인하를 멈추고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고 강조했다.해맥 총재는 내년 봄까지는 기준금리를 현재 3.5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 "인플레 여전히 경계…내년 봄까지 금리 동결 선호"

'암흑천지' 샌프란 3분의1 대규모 정전…휴대폰 손전등 켜고 보행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대규모 정전 사태가 발생해 3분의 1에 해당하는 가구가 피해를 입었다.20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정전으로 샌프란시스코 전체 41만 4000가구 가운데 약 12만 4000가구에 전기 공급이 끊겨 암흑 속에 잠겼다.이날 오후 9시30분을 기해 약 9만 가구에 대한 복구가 이뤄졌으며, 나머지 약 4만 가구의 경우 밤사이에 공급이 재개될 것이라고 전력 공급업체인 PG&E 측이 밝혔다.
'암흑천지' 샌프란 3분의1 대규모 정전…휴대폰 손전등 켜고 보행

클린턴, 여성과 욕조에…트럼프 사진은 빛삭한 엡스타인 파일공개

미국 법무부가 억만장자 성범죄자 제프리 엡스타인(2019년 사망) 수사 관련 문서를 공개하면서 일부 사진을 삭제한 것으로 나타나 검열 논란이 일고 있다.20일(현지시간) AFP통신 등에 따르면 미 법무부는 앞서 상·하원을 통과하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한 '엡스타인 파일 투명성 법'에 따라 전날부터 엡스타인 관련 수사 자료를 공개하기 시작했다.이번에 10만 건 이상의 파일이 공개됐는데 그중 20건이 넘는 파일이 하루 만에 법무부 웹사이트에
클린턴, 여성과 욕조에…트럼프 사진은 빛삭한 엡스타인 파일공개

저명 MIT교수 의문의 피살…30년전 과동기는 영원히 입을 닫았다

최근 미국을 뒤흔든 동부 명문 브라운대 총기난사와 매사추세츠공대(MIT) 교수 피살 사건의 동기가 여전히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용의자와 피살된 교수의 과거 인연이 주목받고 있다.20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두 사건의 용의자인 클라우디우 네베스 발렌트(48·사망)와 그가 살해한 것으로 추정되는 누누 루레이루(48) MIT 교수는 1995년 리스본 명문 이공계 대학인 리스본 공과대학을 입학한 같은 과 동기였다.발렌트는 10대
저명 MIT교수 의문의 피살…30년전 과동기는 영원히 입을 닫았다

美, 베네수 원유 실은 유조선 추가 나포…"마두로 압박 강화"(종합)

미국이 베네수엘라 연안에서 베네수엘라산 원유를 실은 유조선 한 척을 열흘 만에 추가로 나포, 베네수엘라의 니콜라스 마두로 정권을 향한 압박 강도를 끌어올렸다.뉴욕타임스(NYT)는 20일(현지시간) 익명을 요구한 미국 관리와 베네수엘라 석유업계 관계자를 인용해 미국 해안경비대가 이날 새벽 파나마 국적의 유조선 '센추리스' 호를 정지시켜 승선 검사를 실시했다고 보도했다.크리스티 놈 미국 국토안보부 장관은 이날 오후 소셜미디어 엑스(X) 게시글에서
美, 베네수 원유 실은 유조선 추가 나포…"마두로 압박 강화"(종합)

'트럼프-케네디센터' 웹주소 선점한 코미디언…"풍자사이트 운영"

미국 워싱턴DC의 대표적 문화예술 공연장인 케네디센터의 명칭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이름을 따 '트럼프-케네디센터'로 변경된 가운데 한 코미디언이 한발 빨리 관련 웹주소를 선점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20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풍자 웹사이트 제작자로 활동해 온 코미디 작가 토비 모턴은 'trumpkennedycenter.org'와 'trumpkennedycenter.com' 도메인을 보유하고 있다.모턴은 케네디센터 이사회가
'트럼프-케네디센터' 웹주소 선점한 코미디언…"풍자사이트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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