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크라 "마이애미 회담 생산적"…러 크렘린 "수정안 수용 불가"
미국과 우크라이나 특사들이 지난 주말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린 회담이 "생산적이고 건설적"이었다고 공동 성명을 발표했으나, 러시아와의 전쟁 종식을 위한 구체적 돌파구는 나오지 않았다.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고위 대표단, 그리고 유럽 동맹국들은 지난 수일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특사 스티브 위트코프가 주재하는 별도 회담을 위해 플로리다 남부에 머물렀다. 최근 몇 주간 고위급 회담이 잇따랐지만, 4년 가까이 이어진 전쟁 종식의 핵심 장애물 해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