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처럼 IOC 역사 신기록…첫 여성·최연소 위원장[피플in포커스]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새 수장으로 짐바브웨 수영선수 출신 커스티 코번트리(41)가 선출됐다. 첫 여성 IOC 위원장인 동시에 아프리카 대륙 출신으로도 최초다. IOC 역사상 최연소 위원장이기도 해 여러 모로 세계 체육계의 전통적인 장벽을 무너뜨린 사건으로 평가된다.코번트리는 20일(현지시간) 유력 경쟁자들을 제치고 97표 중 49표라는 압도적인 지지를 얻어 제10대 IOC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코번트리는 12년 만에 물러나는 토마스 바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