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더블 폰 '슬림화 경쟁'에 얇은 두께를 홍보하던 중국 휴대전화 제조사들의 거짓말이 드러났다. 실측 결과 기재 사양보다 최대 0.6㎜까지도 두꺼운 것으로 확인됐다.사단법인 한국소비자중심기업협회(KCEA)는 24일 삼성전자를 비롯해 △아너 △비보 △샤오미 △화웨이 등 국내외 주요 폴더블 폰의 두께를 '외측 마이크로미터'로 실제 측정한 결과를 발표했다.KCEA 측은 "브랜드별 시장 점유율을 토대로, 현재 기준 시중에서 유통·판매되는 가장 최신의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