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하지만 자신의 역할을 충실히 해 온 선수도 주목 많은 활동량 보인 수비수 팀의 완승…성실함의 진가 보여줘
앙리, 카카, 드로그바, 푸욜 등 축구 레전드 사이에 K리그2 천안시티FC 출신 골키퍼 임민혁이 이름을 올렸다. 그의 등장은 예상 밖이었다.이는 넥슨 팀장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평범하지만 자신의 역할을 충실히 해 온 이들 역시 '아이콘'이 될 수 있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주기 위한 결정이었다.임민혁은 올해 3월 은퇴사에서 "내 축구 인생은 완벽하지도, 위대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