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소방병원 시범진료 시작…"서울대병원 의료시스템 그대로 가져왔다"
"군인이나 경찰을 위한 병원은 있었는데 소방관을 위한 병원은 최초예요. 업무상 항상 위험에 노출돼 있는데, 동료들이 소방병원에서 건강검진도 받고 치료를 많이 받았으면 합니다."24일 국립소방병원(소방병원)이 시범진료를 시작으로 문을 열었다. 2018년 부지를 선정한 이후 7년 만이다.소방병원은 화재·구조·구급 현장에서 국민의 생명을 지켜온 소방공무원의 직무 특성을 고려한 의료서비스를 국가 차원에서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공공의료기관이다. 소방청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