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ㆍ의료

[100세건강] "잠은 늘고 기운은 없고"…겨울만 되면 우울한 진짜 이유

"겨울만 되면 기운이 없고 잠이 늘어요. 살도 찌고 사람 만나는 게 싫어져요."해마다 비슷한 시기가 되면 반복되는 무기력과 우울감. 단순히 날씨 탓이라 넘기기 쉽지만, 이런 경험이 계절과 함께 2년 이상 반복된다면 '계절성 우울증'을 의심해 볼 수 있다.계절성 우울증은 특정 계절에만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우울 증상이다. 대부분 가을이나 겨울에 시작해 봄이 되면 자연스럽게 호전되는 양상을 보인다. 정신건강의학과 진단에서는 별도의 질환이라기보다 주요
[100세건강] "잠은 늘고 기운은 없고"…겨울만 되면 우울한 진짜 이유

"20년간 피 아깝게 버린 '낡은 검사' 폐지"…혈액 관리 선진화

국민의 혈액이 낡은 검사 기준으로 매년 대량 버려진 가운데 보건복지부가 각계 지적을 받아들여 해당 검사 기준을 폐지하기로 했다. 필요성이 사라졌던 검사 기준을 주요 선진국은 이미 20년 전 폐지한 바 있다.2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선민 조국혁신당 의원이 보건복지부에 받은 '헌혈자 선별 및 혈액검사 적격 기준 개선방안 최종 보고서'에 따르면 의학적 측면에서 ALT(간 수치) 선별검사의 즉시 폐지가 최적 방안으로 도출됐다.주요 근거는 △낮
"20년간 피 아깝게 버린 '낡은 검사' 폐지"…혈액 관리 선진화

365mc, 아름다운가게에 4000만원 기부…미래 세대 환경 교육 전파

지방흡입 특화 의료기관 365mc가 자원순환 운동과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한다.365mc는 지난 17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폐의류 업사이클링 학교 벤치 설치 및 환경교육 사업'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하고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에 4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전달식에는 대구365mc병원 서재원 대표병원장과 아름다운가게 장윤경 상임이사가 각 기관 대표로 참석했다.해당 사업은 폐의류를 학교 벤치로 만들어 지속 가
365mc, 아름다운가게에 4000만원 기부…미래 세대 환경 교육 전파

불가항력 분만 의료사고 10건 중 9건 보상…12년간 평균 2393만원

보건의료인이 충분한 주의의무를 다했음에도 불구하고 불가항력적으로 발생한 분만 관련 의료사고 10건 중 8~9건에 보상금이 지급됐다.24일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에 따르면 불가항력 의료사고 보상제도 시행 후 올 6월 30일까지 보상 청구된 172건 중 149건 인용, 21건 기각, 2건 취하 및 각하로 보상 인용률은 87.6%다.불가항력 의료사고 보상 제도는 불가항력적으로 발생한 분만 관련 의료사고를 보상하기 위해 '의료분쟁조정법' 제정과 함께 지
불가항력 분만 의료사고 10건 중 9건 보상…12년간 평균 2393만원

최강창민, 삼성서울병원에 5000만원 기부…아동 치료비 지원

동방신기 최강창민(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이 5000만 원을 삼성서울병원에 기부했다.24일 삼성서울병원에 따르면 최강창민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경제적으로 어려운 아동, 청소년에게 치료비 부담을 덜고 치료와 재활에 전념할 수 있도록 삼성서울병원에 5000만 원을 기부했다.최강창민은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가득해야 할 크리스마스에 병마와 싸우는 아이들을 응원하고 싶다"며 기부 이유를 밝혔다.이어 "이번 기부금이 아이들의 건강을 되찾는 데 조금이나마 보
최강창민, 삼성서울병원에 5000만원 기부…아동 치료비 지원

"아시아 최대 '뇌 데이터'에 AI 과학자 심어"…치매 정복 '게임 체인저'

치매를 정복하려면 뇌가 늙어가는 전체 과정을 끊김이 없이 들여다봐야 합니다. 우리는 지난 10년 넘게 한국인의 뇌를 추적해 왔습니다. 이를 뇌인지예비력에 특화된 디지털 뇌인지 트윈으로 만들고 스스로 가설을 세우는 'AI 과학자'와 검증된 '돌봄 서비스'를 결합해 예방의 패러다임을 완전히 뒤집겠습니다.한국형 ARPA-H의 'ABC-H 프로젝트'에 도전장을 낸 두 번째 주자 조선대학교 컨소시엄의 말이다.국가적 난제인 치매 극복을 위해 출범한 한국형
"아시아 최대 '뇌 데이터'에 AI 과학자 심어"…치매 정복 '게임 체인저'

주사에서 먹는약으로…FDA 승인으로 비만약 시장 '지각변동'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경구(먹는) 비만 치료제를 승인하면서, 주사형 GLP-1 계열이 주도해 온 글로벌 비만약 시장의 판에 지각변동이 일고 있다.그동안 비만 치료제는 효과가 입증됐음에도 주사 투여에 따른 부담과 접근성 한계가 확산의 제약 요인으로 작용해 왔는데, 알약 형태 치료제가 공식 허가를 받으면서 시장 자체가 한 단계 확장될 수 있는 전환점이 마련됐다는 평가다.23일 노보노디스크는 22(현지시간) FDA로부터 고용량 세마글루타이드 경
주사에서 먹는약으로…FDA 승인으로 비만약 시장 '지각변동'

중증외상 장애율 74.9%까지 늘어…추락·미끄러짐 지속 증가세

중증외상의 주요 원인인 운수사고는 감소세지만 추락·미끄러짐이 증가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또 중증외상 생존자는 증가했지만, 장애율이 74.9%까지 늘어나 예방·치료·재활 정책이 보다 강화될 필요가 있다는 진단이 뒤따른다.질병관리청은 '2024년 중증손상 및 다수사상조사 통계' 결과를 23일 이같이 발표했다. 질병청과 소방청은 중증외상의 발생 규모와 지역별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지난 2019년 '지역사회기반 중증외상조사 사업'을 구축했다
중증외상 장애율 74.9%까지 늘어…추락·미끄러짐 지속 증가세

내년부터 수가 매년 손본다…'과보상' CT·검체검사 조정해 진찰료로

의료비용 분석 결과를 토대로 과보상된 수가는 조정하고, 저보상 영역에는 재정을 투입하는 건강보험 수가 구조 개편이 내년부터 본격 추진된다. 고가 항암제와 중증 질환 치료제의 건강보험 적용 범위가 확대되는 한편, 검체검사·영상검사 보상체계와 지역 일차의료 전달체계도 함께 손질한다는 구상이다.보건복지부는 23일 열린 '제24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수가 개편, 약제 급여 조정, 검체검사 보상체계 개편, 지역사회 일차의료
내년부터 수가 매년 손본다…'과보상' CT·검체검사 조정해 진찰료로

초음파로 치매 치료 길 열었다…한림대동탄성심병원 교수진 연구

국내 연구진이 약물 투여 없이 초음파의 기계적 에너지만을 이용해 알츠하이머 치매의 원인 물질을 분쇄하고 제거하는 기술을 입증했다. 기존 약물치료의 부작용을 줄일 수 있는 새로운 비침습적 치료의 길이 열릴 전망이다.김재호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신경과 교수팀은 알츠하이머병 마우스 모델을 이용한 연구에서 저강도 집속 초음파를 이용해 뇌 내 아밀로이드 플라크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연구는 김형민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초음파로 치매 치료 길 열었다…한림대동탄성심병원 교수진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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