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경주 70대 여성, 폐지 팔아 모은 30만원 기부…"어려운 이웃 위해"

경북 경주시 성건동에 사는 한 70대 여성이 폐지를 팔아 모은 30만 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건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28일 경주시 등에 따르면 신원을 밝히지 않은 이 여성은 "내가 받은 도움을 조금이라도 다시 돌려드리고 싶었다. 내 몸은 조금 고달파도 이 돈이 누군가에겐 따뜻한 밥 한 끼, 훈훈한 방 한 칸이 된다면 그것으로 충분하다"며 성금을 담은 흰색 봉투를 행정복지센터에 전했다.이 여성은 지난 4월에는 경북 초대형 산불로
경주 70대 여성, 폐지 팔아 모은 30만원 기부…"어려운 이웃 위해"

제천시 '교통약자 이용 대상' 바우처 택시 내년 1월 운행

충북 제천시가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과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청풍호 콜센터, 티머니 모빌리티와 바우처 택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시와 청풍호 콜센터, 티머니 모빌리티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내년 1월 중 바우처 택시를 운행하기로 했다.이 바우처 택시는 시 관내 이동만 가능하다. 이용 대상자는 중증 보행장애인 중 비휠체어사용자다. 이용 희망 시민은 기존 특별교통수단 수탁기관인 지체장애인협회 제천시지회를 호출하면 된다.이용 요금은 특별
제천시 '교통약자 이용 대상' 바우처 택시 내년 1월 운행

평창군 "영세 소상공인 위생환경개선 사업 확대"

강원 평창군이 지역 소규모 업소의 노후화된 시설 개선과 안전한 외식문화 조성을 위해 10년째 '식품·공중위생업소 환경개선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28일 군에 따르면 2016년부터 올해까지 총 530개 업소가 이 사업 지원을 받았다. 추진율은 관내 전체 일반음식점·숙박업소 등 1422개 업소 중 37.3%를 기록했다.특히 올해는 영세 소상공인을 중심으로 지원하고, 전년보다 3배 확대했다는 게 군의 설명이다. 군은 좌식 테이블을 입식 테이블로 전
평창군 "영세 소상공인 위생환경개선 사업 확대"

대구시, 가족돌봄 아동·청년에 '돌봄비' 2억여원 지원

대구시가 가족 돌봄 부담으로 학업과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과 청년 등 118명에게 2억 2160만 원을 지원했다고 28일 밝혔다.시는 시교육청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구본부, 대구사회복지관협회와 협력해 고령·장애·질병 등이 있는 가족 돌봄 책임을 떠안은 초등학생 10명, 중학생 41명, 고등학생 45명, 대학생 16명, 기타 6명을 발굴했다며 이같이 전했다.지난 3월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한 시는 기업 및 기관 후원으로 마련한 기금으로 1
대구시, 가족돌봄 아동·청년에 '돌봄비' 2억여원 지원

[100세건강] '고도 근시→시력 손상' 이어져…정기 안과검진 필수

우리 눈의 '고성능 센서' 역할을 하는 망막은 '그물을 이룬 막'이라는 이름처럼 1억 개 이상의 세포가 얽히고설킨 정교한 조직이다. 안구 가장 안쪽을 둘러싸고 있으며 빛을 인지하고 전기신호로 변환해 뇌로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그러나 고도 근시가 있다면 망막 구조에 변화를 유발해 돌이킬 수 없는 시력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근시 유병률은 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특히 동아시아에서는 그 유병률이 더 높아 많은 주의가 필요하다.황반변성으로 진료
[100세건강] '고도 근시→시력 손상' 이어져…정기 안과검진 필수

강원도 "소 결핵병 청정화 기반 구축 순항…2027년까지 50호 인증"

강원도 동물위생시험소가 '2025년도 젖소 결핵병 음성농장 인증제' 운영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음성농장 인증제'는 최근 3년간 결핵병이 발생하지 않은 젖소 농장을 대상으로 60일 간격 2회 연속 검사와 방역실태 등 평가를 통과한 농가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인증 농가는 2년간 결핵병 검사 면제, 유방염 방제약품 지원 등 혜택을 받는다.도에 따르면 올해 말 기준 도내 7개 시군에서 총 44호가 인증을 완료했다.석성균 도 농정
강원도 "소 결핵병 청정화 기반 구축 순항…2027년까지 50호 인증"

울산시, 취약계층 농식품 이용권 지원 확대…34세 이하 청년가구도

울산시는 2026년 농식품 이용권(바우처)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취약계층이 양질의 신선한 농식품을 지정된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도록 이용권을 발급·지원하는 것이다.시에 따르면 내년엔 사업 지원 대상과 기간이 확대된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기존 생계급여(기준 중위소득 32% 이하) 수급가구 가운데 임산부, 영유아, 18세 이하 아동이 있는 가구에 더해 내년엔 34세 이하 청년이 있는 가구까지 포함된다.
울산시, 취약계층 농식품 이용권 지원 확대…34세 이하 청년가구도

전공의들 "병원, 배상보험 가입 의무화돼야"…지역의사제엔 우려

사법 리스크로 생명과 직결된 필수의료 분야 기피 현상이 심해지고 있단 우려가 제기되는 가운데, 전공의들은 수련병원의 지정 기준에 배상보험 의무 가입을 요건으로 넣어야 한다는 주장을 펼쳤다.지역의사제가 도입되는 점을 두고선 "지역 거점병원의 경쟁력을 강화하지 않으면 실패할 수 있다. 단편적인 인력 보충으로 접근해선 안 된다"고 전공의들은 지적했다.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은 의사 수 추계 논의 과정을 비판하며, 모든 수단을 강구해 대응하겠다고 거
전공의들 "병원, 배상보험 가입 의무화돼야"…지역의사제엔 우려

대구 수성문화재단, 내년 1월15일 의료관광통역사 워크숍 운영

대구 수성문화재단이 내년 1월15일 메디시티 대구의료관광통역사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워크숍을 무료 운영한다.27일 재단에 따르면 이 워크숍에선 대구의료관광진흥원의 의료관광 전문인력양성 교육을 이수한 통역사 100여명 중 선착순 40명을 대상으로 수성구의 의료·웰니스 특화상품인 한방·뷰티·전통문화 체험 교육을 진행한다.워크숍 참가 신청은 홍보 포스터의 QR코드나 '메디컬 수성' 인스타그램을 통해 하면 된다.
대구 수성문화재단, 내년 1월15일 의료관광통역사 워크숍 운영

"먹거리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대구 푸드마켓 '그냥드림' 가보니

"먹거리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찾으려는 겁니다."지난 24일 오후 3시 대구 달서구 두류 푸드마켓에서 만난 사회복지사의 말이다.푸드마켓 한쪽 진열대에는 즉석밥, 라면, 참치통조림 등을 담은 가방이 놓여 있었고, 겉에는 '그냥드림' 홍보 마크가 붙어있었다.'그냥드림'은 복지센터 방문에 부담을 느끼는 주민이 편하게 찾을 수 있도록 문턱을 낮추고 사회복지사와 상담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서 누락되지 없도록 하려고 보건복지부가 벌이는 사업이다.푸드마켓
"먹거리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대구 푸드마켓 '그냥드림' 가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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