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보험사들이 지난해 연간 순이익 14조 원을 처음으로 돌파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올렸다. 이는 이자·배당수익 증가 등으로 투자손익이 크게 개선된 영향이다.2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22개 생명보험사, 32개 손해보험사의 총순이익은 14조1440억 원으로 전년 대비 4.6%(6282억 원) 증가했다.같은 기간 생보사 순이익은 5조6374억 원으로 전년 대비 7.1%(3736억 원) 늘었다. 이는 미보고발생손해액(IBNR) 적립기준 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