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

두산, 두산로보틱스 지분 일부 매각…SK실트론 인수 재원 '9477억' 확보

두산(000150)이 두산로보틱스(454910) 지분을 일부 매각한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SK실트론 인수 재원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두산은 이사회 결의를 통해 두산로보틱스 보통주식 1170만 주를 기초자산으로 주가수익스왑(PRS, 장외파생상품거래) 계약을 체결하기로 의결했다고 23일 공시했다.계약 기간은 3년으로 1주당 8만 1000원, 처분 금액은 9477억 원이다. 지분 처분 예정일은 2026년 2월 27일이다.현재 두산은 두산로보
두산, 두산로보틱스 지분 일부 매각…SK실트론 인수 재원 '9477억' 확보

사법리스크 턴 이재용, 첫 M&A '전장' 찍었다…JY 색깔 진해진다

삼성전자(005930)가 하만 인수 이후 8년 만에 다시 독일 ZF 프리드리히스하펜(ZF)의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사업을 인수하면서 종합 전장기업으로 거듭나게 됐다. 이재용 회장이 등기이사 등재 이후 단행한 첫 인수합병(M&A)이 하만이었고 이번 ADAS 인수는 사법리스크를 완전히 털어낸 이후 첫 M&A다.인수 금액은 총 15억 유로(약 2조6000억 원)로 올해 삼성전자 M&A 가운데 가장 큰 규모다.전장 힘주는 삼성전자, 계열사 삼
사법리스크 턴 이재용, 첫 M&A '전장' 찍었다…JY 색깔 진해진다

지주사 수익 절반이 '배당'…총수일가 지배력 47.7%

올해 대기업집단의 지주회사 체제 전환이 가속화된 가운데, 지주회사의 매출액 중 배당수익이 차지하는 비중이 절반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총수 일가의 지배력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고, 셀트리온 등 일부 집단에서는 국외 계열사를 통한 내부거래가 급증해 모니터링 필요성이 제기됐다.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가 23일 발표한 '2025년 공정거래법상 지주회사 소유·출자 현황 및 수익구조 분석' 결과에 따르면, 올해 9월 기준 전체 공시대상기업집단(
지주사 수익 절반이 '배당'…총수일가 지배력 47.7%

"韓 제조업 임금, 日 대비 28%, 대만보다 26% 높아"

우리나라 임금 수준이 일본과 대만보다 20%안팎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핵심 경쟁업종인 제조업의 경우 일본보다 27.8%, 대만보다 25.9% 높은 고임금 구조인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경영자총협회는 23일 발표한 '한·일·대만 임금 현황 국제비교와 시사점'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경총은 각국 임금을 구매력평가환율로 환산해 비교, 물가 변수를 제외했다.지난해 기준 우리나라 상용근로자 연 임금총액(초과급여 제외)은 6만 5267달러로 일본의
"韓 제조업 임금, 日 대비 28%, 대만보다 26% 높아"

전문가 76.7% "韓 첨단산업 규제 수준, 美·日·中보다 높아"

전문가 10명 중 7명 이상이 미국이나 일본, 중국 등 경쟁국에 비해 우리나라의 첨단산업 규제 수준이 높다는 평가를 내놨다. 또 절반 정도는 최근 국회의 입법 활동이 규제 혁신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경영자총협회가 전국 4년제 대학 경제학과·경영학과·행정학과 교수 21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최근 규제혁신 정책과 주요 규제 이슈에 대한 전문가 인식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76.7%는 우리나라의 첨단·신산업 분야의
전문가 76.7% "韓 첨단산업 규제 수준, 美·日·中보다 높아"

한경협, 교원 기업가정신 높이는 '기발한 교실' 연수 모집

한국경제인협회 기업가정신발전소는 내년 1월 12~16일 한국교총 종합연수원에서 전국 교장·교감·교사를 대상으로 한 연수 과정인 '기발한 교실' 시리즈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연수는 교육 현장의 핵심 주체인 교사들의 자긍심을 제고하고 급변하는 경제·기술 환경에서 기업가정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연수 과정은 △교장·교감 대상 '기발한 스쿨 CEO 교실' △교사 대상 '기발한 경제 교실' △ '기발한 기업가정신과 리더십 교실
한경협, 교원 기업가정신 높이는 '기발한 교실' 연수 모집

최태원·노소영 이혼 파기환송심, 내달 시작…재산 분할 다시 판단

'세기의 이혼'으로 불린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소송 파기환송심이 내달 시작된다.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가사1부(부장판사 이상주 이혜란 조인)는 1월 9일 오후 5시 20분 대법원이 파기환송 한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이혼소송 첫 변론기일을 연다.최 회장과 노 관장은 노태우 전 대통령 취임 첫해인 1988년 청와대 영빈관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당시 현직 대통령 딸과 재벌 2세의 만남으로 '세기의 결혼'이라
최태원·노소영 이혼 파기환송심, 내달 시작…재산 분할 다시 판단

류재철 LG전자 CEO "빠른 실행 속도로 경쟁의 판 바꾸자"

류재철 LG전자(066570) 신임 최고경영자(CEO)는 "위기 속에 더 큰 기회가 있다는 생각으로 자신감을 갖고 새로운 도약을 함께 만들어 가자"는 신년 메시지를 전했다.류 CEO는 23일 전세계에서 근무 중인 구성원 7만여 명에 보낸 신년 영상 메시지를 통해 "우리는 지난 몇 년 동안 본원적 경쟁력을 다지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더하며 LG전자의 전략과 실행력이 시장에서 통한다는 것을 증명해 왔다"며 "고객 중심의 철저한 준비와 실행 속도로 경
류재철 LG전자 CEO "빠른 실행 속도로 경쟁의 판 바꾸자"

개인정보 유출 빈번한데 대기업 '정보보호' 투자·인력 비중 제자리

최근 대기업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주요 기업의 최근 3년간 정보보호 부문 투자는 정체 상태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정보기술(IT) 부문 전체 투자 규모는 확대됐지만 정보보호 투자 비중은 거의 늘지 않았고, 전담 인력 비중도 제자리걸음이었다.23일 리더스인덱스가 매출 상위 500대 기업 중 87개 사를 대상으로 정보기술 부문 투자액과 정보보호 부문 투자액, 정보기술 부문 인력 및 정보보호 부문 인력 현황 등을 종합 분석
개인정보 유출 빈번한데 대기업 '정보보호' 투자·인력 비중 제자리

"크리스마스·생일 선물로 '주식'을"…한경협, '주식 기프티콘' 제안

모바일 기프티콘 선물 목록에 '국내 주식'을 추가하자는 재계의 아이디어가 제기됐다. 지인이나 연인 간에 기프티콘을 주고받듯, 주식도 간편하게 선물할 수 있는 서비스를 도입하자는 구상이다. 실제로 성인남녀 10명 중 4명은 '주식 기프티콘'이 출시되면 이용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경제인협회는 국내 증시 활성화를 위한 '주식 기프티콘 서비스 도입' 아이디어를 국무조정실에 건의했다고 23일 밝혔다.한경협은 서비스 대상을 우선 국내 주식으로
"크리스마스·생일 선물로 '주식'을"…한경협, '주식 기프티콘'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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