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관계

무인기 '확전' 피한 남북, '관리형 대치' 국면 전개

북한의 '한국 무인기 침투' 주장으로 한때 남북의 군사적 긴장이 급격히 고조됐지만, 정부의 부인과 군·경 합동조사 착수에 따라 북한도 확전은 피하는 모습이다. 다만 북한은 정부의 조사 태도와 결과에 따라 언제든 상황을 급박하게 만들 준비를 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남북이 일단 정부의 조사 결과를 주시하는 '관리형 대치' 국면을 형성한 것으로 12일 평가된다.북한은 지난 10일 총참모부 대변인 성명을 통해 한국이 무인기를 침투시켜 남부 국경을 침범
무인기 '확전' 피한 남북, '관리형 대치' 국면 전개

통일부 "남북 긴장 완화 위한 노력 계속…'무인기 조사' 주시"

통일부는 지난 10일 북한이 '한국의 무인기'가 영공을 침투했다고 주장한 것과 관련해 "관계기관의 조사 결과를 지켜보면서 남북 간 긴장 완화와 신뢰 조성을 위한 일관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윤민호 통일부 대변인은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무인기 사태 대응 방향을 묻는 질문에 "정부가 북측에 대해 도발이나 자극의 의도가 없음을 확인하고 군·경 합동조사를 시작했다고 밝힌 만큼, 신속한 진상 규명을 통해 남북 간
통일부 "남북 긴장 완화 위한 노력 계속…'무인기 조사' 주시"

北, 장마당 통제 위해 확대 추진한 '양곡관리소' 건설 지지부진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전국 각지에 건설할 것을 직접 지시한 '양곡관리소' 건설이 지지부진한 것으로 분석된다. 북한이 작년까지 주력한 건설사업인 지방공장과 살림집(주택)에 밀려 사업이 연기된 것으로 9일 추정된다.황주군에 첫 양곡관리소 착공했지만…완공 소식 아직김 총비서는 지난 2024년 8월 여러 지방공업공장 건설장을 현지지도하면서 '지방발전 20X10 정책' 이행의 일환으로 보건시설·과학기술 보급 거점·양곡관리소를 건설하라고 지시했다.
北, 장마당 통제 위해 확대 추진한 '양곡관리소' 건설 지지부진

"北 9차 당 대회 전 '평화협정·평화체제' 의제화 필요"

북한의 노동당 제9차 대회를 앞두고 한국이 평화협정 체결과 평화체제 구축을 국내에서 공식 의제로 설정해야 한다는 주장이 7일 제기됐다.구갑우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 '12·3 내란 1년 후, 정국의 현안과 과제' 토론회에서 "평화협정과 평화체제 구축은 한반도 문제의 궁극적 해결 방안"이라며 "핵전쟁 예방을 위한 유일한 수단"이라고 말했다.구 교수는 "당 대회 이전 북측에 보내는 신호 차원에서 한국 내에서
"北 9차 당 대회 전 '평화협정·평화체제' 의제화 필요"

국힘, '탈북민→북향민' 명칭 변경 추진에 "정권의 왜곡된 인식 드러나"

국민의힘은 7일 정부가 북한 이탈 주민을 지칭하는 공식 용어로 '탈북민' 대신 '북향민'을 사용하기로 한 데 대해 "정권의 왜곡된 인식을 드러내는 것"이라며 철회를 촉구했다.조용술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정부가 나서 굳이 대체 용어를 만들어 논란을 키우고 정체성을 규정하는 것 자체가, 탈북민을 바라보는 정권의 왜곡된 인식을 드러내는 것"이라고 밝혔다.조 대변인은 "탈북민이라는 표현은 김씨 일가의 세습 독재와 인권 탄압을 벗어나 자유를 찾아
국힘, '탈북민→북향민' 명칭 변경 추진에 "정권의 왜곡된 인식 드러나"

단독 '연락두절' 고위험군 탈북민 증가세…지난해만 187명

국내 북한이탈주민(탈북민) 중 생계에 어려움을 겪어 '고위험군'으로 분류됐음에도 정부와 연락이 닿지 않아 보호·관리 대상에서 벗어난 이들이 지난해에만 187명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7일 홍기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통일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1년간 통일부 등 관리기관의 연락에 응답하지 않은 고위험군 탈북민은 총 187명이다. 이 수치는 지난 2023년 116명, 2024년 166명으로 매년 조금씩 늘고 있다.'고위험군' 탈북민이
 '연락두절' 고위험군 탈북민 증가세…지난해만 187명

"김정은-주애 보통 부녀 사이 아냐…볼 뽀뽀에 北 간부들도 시선 회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딸 주애의 공개 행사 장면을 두고 일본의 한 대북 전문 매체가 "일반적인 부녀 관계로 보기 어렵다"는 분석을 내놨다.5일 일본의 대북 정보 전문 매체 데일리NK재팬은 인터넷 기사에서 '보통 부녀관계인가…파문을 부르는 김정은과 딸의 이상한 행동'이란 제목으로 지난 1일 조선중앙TV를 통해 방영된 신년 경축 행사 영상을 소개하며 김 위원장과 주애의 행동이 통상적인 가족 동반 공개 일정과는 분명히 다르다고 지적했다.보도에 따
"김정은-주애 보통 부녀 사이 아냐…볼 뽀뽀에 北 간부들도 시선 회피"

"한중 정상, 의도적 '비핵화' 발언 자제…北 반발 고려"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정상회담에서 '비핵화'가 언급되지 않은 것을 두고 "역설적 현실을 고려해 의도적으로 언급을 피한 것"이라는 분석이 6일 나왔다. 비핵화를 언급할수록 북한의 반발이 심해지는 상황을 고려해 한중 정상 모두 비핵화 언급을 피했다는 것이다.김성배 국가안보전략연구원장과 유현정 전략연 중국연구센터장·이지선 전략연 평화개발협력센터장은 이날 '대통령 국빈 방중의 전략적 함의 및 후속 과제'라는 제목의 보고서에서 "한중
"한중 정상, 의도적 '비핵화' 발언 자제…北 반발 고려"

한중 정상 만남에 아랑곳 않는 北…당 대회까지 제 갈 길 간다

북한은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 당일에 '북러 밀착' 행보를 보이며 한중 정상의 만남보다 러시아와의 외교가 더 중요하다는 무언의 메시지를 냈다.한중 정상회담 전날에 동해로 신형 탄도미사일(극초음속미사일)을 발사한 것과 달리 마치 '관심이 없다'는 듯한 스탠스를 취한 것인데, 북한이 1~2월 중 개최할 9차 노동당 대회 때까지는 다른 사안에 개입하기보다 자신들의 실익을 극대화하는 '마이웨이'를 이어갈 것이라는 관측이 6일
한중 정상 만남에 아랑곳 않는 北…당 대회까지 제 갈 길 간다

李대통령 방중 날 '北 미사일 도발'…국가안보실 '긴급안보회의'

청와대 국가안보실은 4일 북한의 동해상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국방부·합참 등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안보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오전 7시 50분쯤 평양 인근에서 동해상으로 여러 발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이재명 대통령의 시진핑 국가주석 초청 중국 국빈방문 날에 맞춘 도발인 셈이다.국가안보실은 "이번 도발 상황에 대해 면밀히 분석·평가하고 우리 안보에 미치는 영향과 대비태세를 점검하는 한편,
李대통령 방중 날 '北 미사일 도발'…국가안보실 '긴급안보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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