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관계

"北 9차 당 대회 전 '평화협정·평화체제' 의제화 필요"

북한의 노동당 제9차 대회를 앞두고 한국이 평화협정 체결과 평화체제 구축을 국내에서 공식 의제로 설정해야 한다는 주장이 7일 제기됐다.구갑우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 '12·3 내란 1년 후, 정국의 현안과 과제' 토론회에서 "평화협정과 평화체제 구축은 한반도 문제의 궁극적 해결 방안"이라며 "핵전쟁 예방을 위한 유일한 수단"이라고 말했다.구 교수는 "당 대회 이전 북측에 보내는 신호 차원에서 한국 내에서
"北 9차 당 대회 전 '평화협정·평화체제' 의제화 필요"

국힘, '탈북민→북향민' 명칭 변경 추진에 "정권의 왜곡된 인식 드러나"

국민의힘은 7일 정부가 북한 이탈 주민을 지칭하는 공식 용어로 '탈북민' 대신 '북향민'을 사용하기로 한 데 대해 "정권의 왜곡된 인식을 드러내는 것"이라며 철회를 촉구했다.조용술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정부가 나서 굳이 대체 용어를 만들어 논란을 키우고 정체성을 규정하는 것 자체가, 탈북민을 바라보는 정권의 왜곡된 인식을 드러내는 것"이라고 밝혔다.조 대변인은 "탈북민이라는 표현은 김씨 일가의 세습 독재와 인권 탄압을 벗어나 자유를 찾아
국힘, '탈북민→북향민' 명칭 변경 추진에 "정권의 왜곡된 인식 드러나"

단독 '연락두절' 고위험군 탈북민 증가세…지난해만 187명

국내 북한이탈주민(탈북민) 중 생계에 어려움을 겪어 '고위험군'으로 분류됐음에도 정부와 연락이 닿지 않아 보호·관리 대상에서 벗어난 이들이 지난해에만 187명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7일 홍기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통일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1년간 통일부 등 관리기관의 연락에 응답하지 않은 고위험군 탈북민은 총 187명이다. 이 수치는 지난 2023년 116명, 2024년 166명으로 매년 조금씩 늘고 있다.'고위험군' 탈북민이
 '연락두절' 고위험군 탈북민 증가세…지난해만 187명

"김정은-주애 보통 부녀 사이 아냐…볼 뽀뽀에 北 간부들도 시선 회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딸 주애의 공개 행사 장면을 두고 일본의 한 대북 전문 매체가 "일반적인 부녀 관계로 보기 어렵다"는 분석을 내놨다.5일 일본의 대북 정보 전문 매체 데일리NK재팬은 인터넷 기사에서 '보통 부녀관계인가…파문을 부르는 김정은과 딸의 이상한 행동'이란 제목으로 지난 1일 조선중앙TV를 통해 방영된 신년 경축 행사 영상을 소개하며 김 위원장과 주애의 행동이 통상적인 가족 동반 공개 일정과는 분명히 다르다고 지적했다.보도에 따
"김정은-주애 보통 부녀 사이 아냐…볼 뽀뽀에 北 간부들도 시선 회피"

"한중 정상, 의도적 '비핵화' 발언 자제…北 반발 고려"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정상회담에서 '비핵화'가 언급되지 않은 것을 두고 "역설적 현실을 고려해 의도적으로 언급을 피한 것"이라는 분석이 6일 나왔다. 비핵화를 언급할수록 북한의 반발이 심해지는 상황을 고려해 한중 정상 모두 비핵화 언급을 피했다는 것이다.김성배 국가안보전략연구원장과 유현정 전략연 중국연구센터장·이지선 전략연 평화개발협력센터장은 이날 '대통령 국빈 방중의 전략적 함의 및 후속 과제'라는 제목의 보고서에서 "한중
"한중 정상, 의도적 '비핵화' 발언 자제…北 반발 고려"

한중 정상 만남에 아랑곳 않는 北…당 대회까지 제 갈 길 간다

북한은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 당일에 '북러 밀착' 행보를 보이며 한중 정상의 만남보다 러시아와의 외교가 더 중요하다는 무언의 메시지를 냈다.한중 정상회담 전날에 동해로 신형 탄도미사일(극초음속미사일)을 발사한 것과 달리 마치 '관심이 없다'는 듯한 스탠스를 취한 것인데, 북한이 1~2월 중 개최할 9차 노동당 대회 때까지는 다른 사안에 개입하기보다 자신들의 실익을 극대화하는 '마이웨이'를 이어갈 것이라는 관측이 6일
한중 정상 만남에 아랑곳 않는 北…당 대회까지 제 갈 길 간다

李대통령 방중 날 '北 미사일 도발'…국가안보실 '긴급안보회의'

청와대 국가안보실은 4일 북한의 동해상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국방부·합참 등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안보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오전 7시 50분쯤 평양 인근에서 동해상으로 여러 발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이재명 대통령의 시진핑 국가주석 초청 중국 국빈방문 날에 맞춘 도발인 셈이다.국가안보실은 "이번 도발 상황에 대해 면밀히 분석·평가하고 우리 안보에 미치는 영향과 대비태세를 점검하는 한편,
李대통령 방중 날 '北 미사일 도발'…국가안보실 '긴급안보회의'

美 대통령, 부시 아닌 고어였다면…북핵 문제 달라졌을까[남북은 그때]

1998년 시작된 김대중 정부의 '햇볕정책'(Sun-shine Policy). 빌 클린턴 당시 미국 대통령은 김대중 대통령의 대북 정책을 공식적으로 지지하며 한반도 문제 해결의 '운전대'(핸들)를 한국이 잡으면 미국은 '조수석'에 앉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하지만 북한이 1998년 8월 31일 자신들의 첫 인공위성이라 주장한 '광명성 1호'를 발사체 '대포동 1호'에 탑재해 발사하면서, 미국은 대북 정책 전반을 검토할 수밖에 없었다. 위성 발사체
美 대통령, 부시 아닌 고어였다면…북핵 문제 달라졌을까[남북은 그때]

[2026 터닝포인트] 남북, 정말 '두 국가'로 갈라설 수 있을까?

같은 언어를 쓰고, 같은 문화를 지니고 있는 남북은 오랜 시간 서로를 '민족공동체', 즉 '한민족'이라고 여겨왔다. 서로를 다른 국가가 아닌, 분단된 일부로 언젠가는 함께해야 할 상대라는 인식을 정책에 반영해 왔다.그러나 최근 몇 년간 이 인식이 변하고 있다. 특히 북한은 남한을 '적대적이고 교전 중인 두 국가'로 규정하고 더 이상 서로가 민족으로서 함께할 이유가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남한에서도 정부를 중심으로 북한을 하나의 국가로 인정하는
[2026 터닝포인트] 남북, 정말 '두 국가'로 갈라설 수 있을까?

정동영, 北에 "지방발전·보건 대규모 사업 추진 준비돼 있어"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2일 북한에 "우리 정부는 대화와 협력을 통해 지방발전과 보건혁명은 물론 남북 공동 발전을 위한 '대규모 협력 사업'을 추진해 나갈 만반의 준비가 돼 있다"면서 화답을 촉구했다.정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 별관 2층에서 개최된'통일부 시무식에서 "이 자리를 빌려 연초부터 큰 정치 행사로 분주할 북측에게도 새해 인사를 전한다"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북측이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지방발전 20X10 정책'과 '보건혁
정동영, 北에 "지방발전·보건 대규모 사업 추진 준비돼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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