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울 남극서 빙하 '줄줄'…이달 기온, 평년보다 20도 폭등
겨울을 맞은 남극의 최고 기온이 6월 기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AFP통신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기후학자들은 이번 겨울 들어 빙하가 비정상적인 속도로 녹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지난 6일 남극 반도 북단의 아르헨티나 에스페란사 기지의 온도는 15.4도를 기록했다. 이는 기존 6월 최고 기온이었던 1998년의 13.3도보다 2.1도 높은 수치다.특히 에스페란사 기지의 6월 평균 기온인 영하 6.2도와 비교하면 무려 21도 이상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