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막에 폭우가'…두바이, 강한 비예보에 주민들 외출자제령
두바이 당국이 18일(현지시간) 강한 비 예보에 따라 주민들에게 불필요한 외출을 자제해 달라고 경고했다. 사막 기후의 아랍에미리트(UAE)에서는 지난해 봄 기록적 폭우로 큰 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AFP통신에 따르면 두바이 경찰은 이날 오전 도심 곳곳에서 침수 피해가 발생한 몇시간 만에 휴대전화 경보를 통해 “불안정한 기상 상황이 예상되는 만큼 금요일(19일) 정오까지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외출을 삼가 달라”고 안내했다.UAE 국립기상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