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을 처벌하는 방식과 과정도 역사로 남아야
국청(鞠廳). 조선시대 역적과 같은 중죄인을 신문하기 위해 설치한 임시 관아를 말한다. 드라마나 영화에선 '역모'를 꾀한 죄인에 대해 왕이 직접 나서 신문하는 장면이 많이 나오는데, 이를 친국(親鞠)이라 부른다.역사적 기록을 보면 왕과 집권세력에 반기를 든 세력들이 대부분 '역모'라는 명분으로 처벌됐다. 그러나 그에 대한 평가는 세월이 흐르며 정반대로 뒤집힌 경우도 적지 않다.이유는 다양하지만 공통점이 있다. 집권 세력이 '역모'로 규정했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