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맘대로 쓰고 과다 계약"…서울시 지역조합 추가 조사 65건 적발
서울시는 최근 지역주택조합 실태 전수조사에서 비리 정황이 확인된 3곳을 추가 조사한 결과, 총 65건의 위반 사례를 적발했다고 5일 밝혔다.서울시는 5~10월 전수조사에서 총 550건의 비리를 적발했으며, 공공 전문가(변호사 ·회계사·MP)와 함께 총 3곳에서 합동 추가조사를 진행했다.추가 조사에서는 조합장이 사업비를 개인 용도로 사용하거나 용역계약을 과다하게 체결하는 등 조합 운영의 투명성을 훼손한 사례가 다수 확인됐다.주요 위반 유형은 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