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음 깰 때마다 스포츠 꺼낸 남북…36년 체육 교류 역사
북한의 여자축구 클럽팀인 '내고향여자축구단'(내고향)의 방남이 확정되면서 남북의 스포츠 교류 역사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남북 모두 과거 경색된 관계를 깨야 할 때마다 체육 교류를 하나의 방안으로 활용해 왔다는 점에서다.1990년 남북통일축구대회를 시작으로 1991년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서의 단일팀 구성, 2000년 시드니올림픽에서의 첫 공동 입장,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까지 스포츠는 정치·군사적 긴장이 고조됐을 때마다 대화의 물꼬를 트는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