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트로폴리스' 5부작 중 3~5부작, 9~12월 공연
'삼매경'·'그의 어머니' 재연…'역행기' 초연도
새해 국립극단이 러시아 명작을 한국적 정서로 변주한 '반야 아재'를 비롯해 고대 그리스 신화의 비극을 탐구한 연극 등 인간 삶을 세밀하게 들여다보는 작품들을 잇달아 선보인다.국립극단은 '2026시즌 라인업'을 공개하고, 자체 제작 공연 7편을 포함해 공동기획과 기획 초청작 등 시대를 담은 연극을 무대에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먼저 러시아 대문호 안톤 체호프의 희곡 '바냐 아저씨'를 한국적으로 재해석한 '반야 아재'(번안·연출 조광화)가 5월 2
그리스 비극부터 303:1 뚫은 대상작까지…국립극단 내년 라인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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