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째 평화회담 캄보디아·태국, 상대 향해 "민간인 공격" 비난
캄보디아와 태국 간에 국경 충돌 해결을 위한 회담이 진행되는 가운데 캄보디아 측이 26일 태국군이 국경 지역 폭격을 강화했다고 주장했다.오랜 국경 분쟁으로 갈등을 이어온 두 나라는 이달 들어 충돌이 재점화돼 40명 이상이 사망하고 약 100만 명이 피란한 것으로 집계됐다.AFP통신에 따르면 캄보디아와 태국 당국은 이날 국경 검문소에서 사흘째 회담을 이어갔으며, 양국 국방부 장관은 27일 만날 예정이다. 그러나 캄보디아 국방부는 이날 오전 태국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