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휴전협상 장소, 태국 대신 말레이시아로 옮기자"
캄보디아가 태국이 발표한 태국 내 휴전협상 장소 대신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외교장관 회의가 열린 말레이시아로 변경하자고 요청했다.AFP통신에 따르면 22일(현지시간) 테아 세이하 캄보디아 국방부 장관은 나타폰 나크파닛 태국 국방부 장관에게 서한을 보내 회담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할 것을 요구했다.서한에서 세이하 장관은 "국경을 따라 계속되는 교전으로 인한 보안상의 이유로, 이번 회의는 안전하고 중립적인 장소에서 개최돼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