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ㆍ호주

방글라데시 첫 여성 총리 칼레다 지아 별세…향년 80세

방글라데시 최초의 여성 총리를 지낸 칼레다 지아 전 총리가 오랜 투병 끝에 30일(현지시간) 80세를 일기로 별세했다.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제1야당 방글라데시민족주의당(BNP)은 이날 지아 총재가 숙환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발표했다. 의료진은 그녀가 말기 간경변, 관절염, 당뇨병을 앓았으며 흉부 및 심장 질환을 가지고 있었다고 전했다.고인은 1981년 군사 지도자이자 당시 대통령이었던 남편 지아우르 라만이 신군부 쿠데타로 암살당하기 전까지 조용
방글라데시 첫 여성 총리 칼레다 지아 별세…향년 80세

태국 "캄보디아, 국경 지역서 250대 드론 날려…휴전 합의 위반"

태국이 29일(현지시간) 캄보디아가 국경 너머로 대규모 드론을 날려 휴전 합의를 위반했다고 주장헀다.방콕 포스트에 따르면, 태국 왕립육군 대변인인 윈타이 수와리 소장은 이날 제2군이 전날 밤 여러 국경 지역 상공에서 250대가 넘는 드론을 모격했다고 보고했다며 이같이 밝혔다.드론이 포착된 지역은 캄보디아와 국경을 접한 4개 주인 부리람, 시사껫, 수린, 우본랏차타니 등이다.윈타이 소장은 "이번 행위는 도발이자 긴장 완화 조치에 대한 위반으로 간
태국 "캄보디아, 국경 지역서 250대 드론 날려…휴전 합의 위반"

인도네시아 요양원 화재로 16명 사망…늦은 저녁 노인들 참변

28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섬의 한 요양원에서 불이 나 16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로이터, AFP통신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31분쯤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주의 주도 마나도의 한 노인요양원에서 화재 신고가 접수됐다.불은 1시간 뒤인 오후 9시 30분쯤 진압됐지만, 16명이 숨지고 3명이 화상을 입었다. 소방당국은 12명을 무사히 대피시켜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지미 로틴술루 마나도 소방구조청장은 희생자들의 시신 다수가 방 안에서 발견
인도네시아 요양원 화재로 16명 사망…늦은 저녁 노인들 참변

"기적같은 장면"…야생 백두산호랑이 일가 6마리 한번에 찍혔다

중국 북동부에 있는 한 국립공원에서 야생 백두산호랑이 암컷 한 마리가 새끼 5마리를 보살피는 장면이 카메라에 잡혔다. 중국에서 호랑이 6마리가 한 화면에 담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27일(현지시간) 차이나데일리에 따르면 세계자연기금(WWF) 중국본부는 지린성 훈춘시의 동북호랑이표범국립공원에 설치된 무인 카메라에 암컷 백두산호랑이 한 마리가 새끼 호랑이 5마리를 돌보는 장면이 포착됐다고 밝혔다.개체의 체형과 보행 방식, 신체 치수 등을 종합 분석
"기적같은 장면"…야생 백두산호랑이 일가 6마리 한번에 찍혔다

중재 나선 中, 태국·캄 외교장관과 각각 회담…"평화 지속해야"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최근 휴전에 합의한 캄보디아와 태국 외교장관을 각각 만나 "지속적 휴전을 추진하고 상호 신뢰를 구축해야 한다"고 밝혔다.29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왕이 부장은 전일 윈난성 위시에서 쁘락 소콘 캄보디아 부총리 겸 외교장관과 시하삭 푸앙껫깨우 태국 외교장관과 각각 회담했다.왕 부장은 쁘락 소콘 장관과 회담에서 "중국은 캄보디아-태국 국경의 긴장된 상황을 고도로 중시하고 화해와 대화를 촉진하는 데 힘쓰고 있다"며 "각국의 공동
중재 나선 中, 태국·캄 외교장관과 각각 회담…"평화 지속해야"

日 올해 출생아 67만명 붕괴…정부 예측보다 16년 앞당겨져

올해 일본의 출생아가 역대 최저 수준으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28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인구 전문가들은 올해 첫 10개월 잠정치를 토대로 2025년 일본의 출생아가 67만 명 이하로 내려갈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이는 일본이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1899년 이후 최저 수준일 뿐 아니라 정부가 예상한 시점보다 16년이나 앞당겨진 것이다.국립사회보장·인구문제연구소는 지난 2023년 발표한 중위 추계에서 출생아가 6
日 올해 출생아 67만명 붕괴…정부 예측보다 16년 앞당겨져

中, 캄보디아·태국과 회담한다…"휴전에 건설적 노력할 것"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캄보디아와 태국 외교부 장관과 회담할 예정이라고 신화 통신이 보도했다.신화 통신에 따르면 왕이 부장 초청으로 쁘락 소콘 캄보디아 부총리 겸 외교부 장관과 시하삭 푸앙껫깨우 태국 외교부 장관이 각각 대표단을 이끌고 28일부터 29일까지 중국 윈난성에서 회담할 예정이다. 회담엔 3국의 군 대표도 참석할 계획이다.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재로 10월 캄보디아와 태국은 휴전 협정을 공식 체결했다.하지만 지난달 태국군이
中, 캄보디아·태국과 회담한다…"휴전에 건설적 노력할 것"

인도네시아 관광보트 침몰…스페인 축구 코치·세 자녀 실종

인도네시아에서 11명을 태운 관광 보트가 코모도 국립공원 내 인기 관광지인 파다르 섬 인근에서 침몰해 4명이 실종됐다고 미국 CNN방송 등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CNN과 미국 ABC 뉴스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당국은 전날 저녁 6명의 한 가족과 4명의 선원, 현지 가이드 1명을 태운 보트가 파다르 섬으로 가던 중 엔진 고장으로 침몰했다고 밝혔다.3명은 지나가던 선박에 구조됐고 4명은 수색구조팀에 의해 구조됐다. 여기엔 스페인인 어머니와 딸
인도네시아 관광보트 침몰…스페인 축구 코치·세 자녀 실종

영상 10도 대만, 한파에 응급 환자 속출…"샤워시 보온 유지해야"

아열대 기후인 대만을 강타한 추위로 26일(현지시간) 응급 환자가 속출했다고 대만 민영방송 'TVBS'가 보도했다.매체에 따르면 중앙기상청은 이날 기온이 섭씨 10도까지 떨어지자, 경보를 발령했다. 전날 기온은 섭씨 14도였다.기온이 급격히 낮아지자 장화현에서만 45건의 심장 관련 응급 상황이 발생했으며 3명이 사망했다.타이중시에선 하루 사이 8건의 심정지 환자가 발생했다. 환자의 연령은 51세부터 87세까지였다. 같은 기간 타이중시 소방서는
영상 10도 대만, 한파에 응급 환자 속출…"샤워시 보온 유지해야"

미얀마, 쿠데타 5년 만에 첫 총선 시작…"군부 권력 연장"

미얀마가 28일(현지시간) 군사정권 집권 이후 약 4년 10개월 만에 첫 총선 투표를 개시했다.로이터 통신과 AFP 통신에 따르면 미얀마에서 대대적으로 제한된 1단계 총선 투표가 이날 현지시간 오전 6시 시작됐다.이번 총선 투표는 전체 330개 구 중 일부 교전 중인 지역을 제외하고 265개에서 3단계에 걸쳐 지역을 나눠 진행된다.1단계 투표는 양곤·만달레이를 포함한 102개 구에서, 내년 1월 11일 실시되는 2단계 투표는 100개 구에서 실
미얀마, 쿠데타 5년 만에 첫 총선 시작…"군부 권력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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