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ㆍ호주

美 "태국·캄보디아 휴전 환영…평화 협정 전면 이행해야"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27일(현지시간) 태국과 캄보디아의 휴전 합의를 환영한다고 밝혔다.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은 이날 성명을 통해 "미국은 캄보디아와 태국이 국경위원회 회의 후 접경 지역의 적대행위 중단을 위한 휴전을 합의했다는 발표를 환영한다"고 말했다.루비오 장관은 "캄보디아와 태국이 해당 약속을 즉각 준수하며 쿠알라룸푸르 평화 협정의 모든 조항을 완전히 이행하길 촉구한다"고 강조했다.이날 앞서 태국과 캄보디아 정부는 3주 가까이
美 "태국·캄보디아 휴전 환영…평화 협정 전면 이행해야"

베트남 북부 산악도로 29인승 버스 전복 사고…최소 7명 사망

베트남 북부 옌바이성 핀호 마을 인근 산악 도로에서 29인승 버스가 전복돼 최소 7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7일 보도했다.당시 버스에는 자선 활동을 위해 이동 중이던 단체 회원 등 총 19명이 탑승중으로 전해졌다. 베트남 통신사(VNA)에 따르면 해당 차량은 가파른 내리막길을 주행하던 중 중심을 잃고 뒤집혔으며 사고 충격으로 차체가 크게 파손되었다.사고 직후 경찰과 군부대, 지역 주민들이 긴급 투입되어 구조 작업에 나섰다
베트남 북부 산악도로 29인승 버스 전복 사고…최소 7명 사망

태국-캄보디아, '20일 전쟁' 멈춘다…전격 휴전 합의

태국과 캄보디아 정부는 27일(현지시간) 태국 찬타부리주 국경 지역에서 국방장관 회담을 열고, 지난 3주간 이어진 무력 충돌을 중단하기 위한 휴전 협정에 서명했다.양국 국방장관은 공동 성명을 통해 "양측은 추가적인 병력 이동 없이 현재의 배치 상태를 유지하기로 합의했다"며, 긴장을 고조시킬 수 있는 어떠한 증원도 자제할 것을 약속했다.이번 휴전은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옵서버 팀의 참관 아래 체결되었으며, 양국은 향후 국경 획정 문제를
태국-캄보디아, '20일 전쟁' 멈춘다…전격 휴전 합의

나집 전 말레이 총리, 징역 15년 추가…8200억 빼돌린 혐의

수감 생활 중인 나집 라작(72) 전 말레이시아 총리가 국영 투자기업 1MDB 조성 기금 수십억 달러를 빼돌린 혐의로 징역 15년을 추가 선고받았다.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쿠알라룸푸르 고등법원은 26일(현지시간) 1MDB 자금 약 23억 링깃(약 8200억 원)을 개인 계좌로 빼돌린 혐의로 기소된 나집 전 총리에게 유죄를 선고했다.이는 1MDB 스캔들과 관련해 그가 받은 두 번째 유죄 판결이다.재판부는 직권남용 혐의 4건에 대해 각각 징역 15년을
나집 전 말레이 총리, 징역 15년 추가…8200억 빼돌린 혐의

사흘째 평화회담 캄보디아·태국, 상대 향해 "민간인 공격" 비난

캄보디아와 태국 간에 국경 충돌 해결을 위한 회담이 진행되는 가운데 캄보디아 측이 26일 태국군이 국경 지역 폭격을 강화했다고 주장했다.오랜 국경 분쟁으로 갈등을 이어온 두 나라는 이달 들어 충돌이 재점화돼 40명 이상이 사망하고 약 100만 명이 피란한 것으로 집계됐다.AFP통신에 따르면 캄보디아와 태국 당국은 이날 국경 검문소에서 사흘째 회담을 이어갔으며, 양국 국방부 장관은 27일 만날 예정이다. 그러나 캄보디아 국방부는 이날 오전 태국군
사흘째 평화회담 캄보디아·태국, 상대 향해 "민간인 공격" 비난

日 올해의 한자까지 점령한 곰…아키타 동물원 직원 또 피습

일본 아키타시의 한 동물원 주차장에서 남성 직원이 곰에게 물려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26일 TV아사히 계열 ANN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쯤 아키타시 하마다에 있는 오모리야마 동원원 제4주차장에서 "직원이 곰에게 물려 다쳤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다친 직원은 50대 남성으로, 곰에게 오른쪽 어깨를 물린 뒤 스스로 사무실로 도망쳤다. 이후 의식이 있는 상태로 아키타시 내 병원으로 이송됐다.남성을 습격한 곰은 몸길이 약 80㎝로 주차장의 북
日 올해의 한자까지 점령한 곰…아키타 동물원 직원 또 피습

28일 쿠데타 후 첫 미얀마 총선…"군부독재 장기화 꼼수" 비판

미얀마 군사정부가 민정 이양을 위한 총선 투표를 3단계에 걸쳐 실시하겠다고 발표했다. 오는 28일부터 1단계 투표가 실시된다.로이터, AFP통신에 따르면 26일(현지시간) 미얀마 군부는 국영 매체를 통해 발표한 공고에서 총선 일정을 발표했다.총선은 전체 330개 구 중 265개 구에서 실시된다. 앞서 미얀마 군부의 수장 민 아웅 흘라잉은 반군과 정부군이 교전 중인 상황을 고려해 이번 선거가 전국적으로 실시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1단계와 2
28일 쿠데타 후 첫 미얀마 총선…"군부독재 장기화 꼼수" 비판

인도서 '카스트' 넘은 사랑에 분노한 부모…10대 딸 살해

인도에서 다른 카스트 계급의 남성과 연애를 한 10대 딸을 살해한 부모가 25일(현지시간) 체포됐다고 NDTV가 보도했다.매체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인도 남부 텔랑가나주에 거주하는 부모를 붙잡아 추가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부모는 26일 법정에 출두할 예정이다.부모는 딸에게 살충제를 먹이고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당초 부모는 딸이 만성 복통으로 인해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고 경찰에 신고해 범행을 은폐하려고 시도했다.하지만 경찰이 진행
인도서 '카스트' 넘은 사랑에 분노한 부모…10대 딸 살해

내년 日방위비 84조원 '역대 최대' 편성…전체예산도 2년연속 최대

일본 정부의 내년도 방위비가 9조 엔을 넘어설 방침이다. 역대 최대 규모다.26일 AFP통신·요미우리신문 등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2026회계연도(2026년 4월~2027년 3월) 방위예산안이 9조 353억 엔(미군 재편 경비 등 포함·약 83조 3800억 원) 수준으로 증가하는 편성안을 조율 중이다.이는 2025회계연도보다 3349억 엔가량 늘어난 금액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이 편성이 확정되면 사상 처음으로 연간 9조 엔을 넘어서게 된다.일
내년 日방위비 84조원 '역대 최대' 편성…전체예산도 2년연속 최대

광양경자청, 주한중국상공회의소 회원사 투자간담회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주한중국상공회의소 회원사 120여 명을 대상으로 광양만권 투자의향 기업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주한중국상공회의소는 225개 회원사로 구성된 경제단체로, 화웨이·BYD·중국은행 등 글로벌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2021년 전남분회를 설립했으며, 이번 행사에는 7개 회원사가 참여했다.간담회에서는 광양만권 홍보영상 방영, 투자사례와 산업단지 소개, 질의응답, 밀착상담 순으로 진행됐다.광양경자청 관계자는 "광양만권은 한
광양경자청, 주한중국상공회의소 회원사 투자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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