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하켄크로이츠 게시 혐의로 英 남성 비자 취소…혐오표현 단속 예고
유대인 축제에서 총기난사 사건을 겪었던 호주가 이번 달 금지된 나치 상징물을 게시한 혐의로 기소된 영국 국적자의 비자를 취소했다.영국 BBC, AFP통신 등에 따르면 24일(현지시간) 토니 버크 호주 내무부 장관은 나치 하켄크로이츠를 게시하고 소셜미디어에서 반유대주의 발언을 일삼은 혐의로 기소된 43세의 영국 남성의 비자가 취소됐고, 호주 정부가 그의 추방을 추진하고 있다고 확인했다.퀸즐랜드주 동부에 거주하던 이 남성은 이달 초 "금지된 나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