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ㆍ전시

사진가 권리 보호·인력 양성부터 인공지능 대응까지…'사진진흥법' 국회 통과

'사진진흥에 관한 법률' 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문화체육관광부가 7일 밝혔다. 이번 제정안을 통해 그동안 문학·영화·미술과 달리 별도 법률이 없던 사진 분야에 처음으로 독자적 진흥 체계를 세우는 법적 토대가 마련됐다.제정안은 사진을 예술과 문화, 산업을 함께 아우르는 영역으로 보고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책무를 분명히 적었다. 사진 창작과 활용을 촉진하는 정책을 마련하고, 이를 실행할 예산 확보에도 노력하도록 한 점이 뼈대다.문체부가
사진가 권리 보호·인력 양성부터 인공지능 대응까지…'사진진흥법' 국회 통과

클라라 주미 강 "연주자의 길은 먼 여정…70대에도 전성기 누리고파"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38)이 2021년 '베토벤 협연 프로젝트' 이후 5년 만에 성사된 피아니스트 김선욱과의 국내 공연을 앞두고 연주의 길은 여전히 갈 길이 멀다고 밝혔다.클라라 주미 강은 7일 서울 종로구 크레디아 클래식클럽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연주자의 길은 먼 여정이기 때문에 지치지 않는 인내가 필요하다"며 "나 역시 오랜 시간 연주 활동을 지속하며 70대에도 전성기를 누리는 연주자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그는 "
클라라 주미 강 "연주자의 길은 먼 여정…70대에도 전성기 누리고파"

'사랑' 197편·'여자' 172편… 한국영화 제목이 보여준 감수성

1919년부터 2025년까지 한국영화 8436편의 제목을 분석해 텍스트와 이미지, 움직임으로 다시 읽는 전시를 무료로 만날 수 있다. 한국영상자료원이 8일부터 서울 상암동 한국영화박물관에서 기획전시 '제목전(展) - 텍스트, 타이포그래피, 무빙 이미지'를 선보인다.8월 29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전시가 먼저 꺼내는 질문은 한 세기 넘는 한국영화 제목에서 가장 자주 나온 단어가 무엇이냐는 점이다. 분석 결과 1위는 197편에 들어간 '사랑'이었고,
'사랑' 197편·'여자' 172편… 한국영화 제목이 보여준 감수성

현대차 노사, 23일 울산숲서 시민 초청…명사 강연·재즈 공연

현대자동차 노사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23일 울산시민 등을 초청해 가족과 아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료 행사를 개최한다.현대차는 23일 울산 북구 구 호계역 일대 울산숲에서 'H-아이오닉 포레스트 살롱' 행사를 연다고 7일 밝혔다.오전 10시부터 열리는 1부 행사에서는 최재천 교수의 '생태학자가 들려주는 도시숲 이야기' 강연과 집시 재즈밴드인 라쁘띠프랑스콰르텟의 공연 등이 펼쳐진다.오후 1시부터는 유현준 교수의 '건축가가 들려주는 공간 이
현대차 노사, 23일 울산숲서 시민 초청…명사 강연·재즈 공연

어린이 무용 '젤리디너'…실수에서 시작되는 젤리 공장 이야기

자판기 실수로 어긋난 젤리 공장의 하루를 따라가며 결과보다 과정, 속도보다 관계의 즐거움을 무대 위 움직임과 라이브 연주로 풀어낸 작품이 무대에 오른다. 국립현대무용단이 어린이 무용 신작 '젤리디너'를 16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선보인다.신작 '젤리디너'는 젤리를 꺼내려다 자판기를 망가뜨리는 사고에서 출발한다. 젤리 요정들은 갑작스러운 상황을 수습하며 예상하지 못한 장면과 이야기를 차례로 만들어 간다.이번 무대는 사건의
어린이 무용 '젤리디너'…실수에서 시작되는 젤리 공장 이야기

"부산은행갤러리서 내면의 목소리 풀어낸 작품 만나세요"

BNK부산은행은 7일 부산 중구 신창동에 있는 BNK부산은행갤러리에서 현대인과 청년의 내면을 들여다볼 수 있는 작품을 전시한다고 밝혔다.먼저 오는 14일까지 15명의 작가가 참여해 현대인의 내면에 잠재된 감정과 서사를 시각 예술로 풀어낸 '드림 위드 셰자아르'(Dream with Chezart, 예술의 꿈을 함께하다)가 열린다. 이번 전시를 통해 단순한 시각적 경험을 넘어 각자의 내면과 마주하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부산은행은 봤다.뒤이어 1
"부산은행갤러리서 내면의 목소리 풀어낸 작품 만나세요"

국립박물관문화재단, LA서 '뮷즈' 특별전…BTS 협업 상품까지

한국 문화유산을 현대적 상품과 브랜드 콘텐츠로 풀어낸 사례가 미국 LA에서 관객을 맞이한다.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이 7일부터 7월 7일까지 주LA한국문화원에서 '뮷즈(MU:DS)' 특별전을 연다.'뮷즈'는 재단이 운영하는 국립박물관 상품이다. 이번 전시에는 반가사유상과 달항아리, 일월오봉도, 신라금관 같은 대표 유물이 오늘의 취향과 일상에 맞춘 상품으로 바뀌는 과정을 담는다. 재단은 박물관 상품이 기념품을 넘어 새로운 산업 영역으로 확장할 수 있는
국립박물관문화재단, LA서 '뮷즈' 특별전…BTS 협업 상품까지

뮤지컬 '겨울왕국' 8월 상륙···韓 초연 이끌 엘사·안나는 누구?

글로벌 히트 뮤지컬 '겨울왕국'의 한국 초연을 이끌 캐스트가 공개됐다.공연제작사 에스앤코는 "장기간의 오디션을 통해 최고의 역량을 지닌 47명의 배우를 선발했다"며 "음악적 소화력은 물론 캐릭터와의 내·외적 싱크로율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7일 밝혔다.뮤지컬 '겨울왕국'은 세계적으로 사랑받은 동명의 디즈니 인기 애니메이션을 무대로 옮긴 작품이다. 신비로운 빛의 오로라를 비롯해 엘사의 얼음 궁전, 화려한 의상과 세련된 안무 등이 특수효과와 어
뮤지컬 '겨울왕국' 8월 상륙···韓 초연 이끌 엘사·안나는 누구?

한강 소설 기반 조각 작품까지…베니스 비엔날래 한국관 9일 개막

전 세계 미술인의 축제인 제61회 베니스비엔날레에서 한국 미술의 저력을 보여줄 한국관 전시가 9일 이탈리아 베니스 자르디니 공원에서 막을 올린다. 11월 22일까지 약 7개월 동안 전 세계 관람객들에게 한국 현대미술의 사유와 깊이를 전하는 출발점이다.올해 한국관이 내건 주제는 '해방공간: 요새와 둥지'다. 최빛나 예술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노혜리, 최고은 작가가 힘을 합쳐 한국관이라는 공간을 새롭게 해석했다. '요새'가 외부로부터 자신을 지키는
한강 소설 기반 조각 작품까지…베니스 비엔날래 한국관 9일 개막

"여성의 시선으로 바라본 금강산"…김보민 '고독의 지리학'전

김보민 작가의 개인전 '고독의 지리학'이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한옥 전시관 '호호재'에서 19일부터 31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는 우리에게 익숙한 금강산이라는 공간을 여성의 시선과 역사적 기록이라는 독특한 안경을 통해 새롭게 바라보는 자리다.과거 조선 시대에 산수화는 주로 남성들의 전유물이었다. 여성이 직접 험준한 산을 오르거나 그 풍경을 화폭에 담는 일은 사회적으로 매우 드물었다. 하지만 황진이, 김만덕, 김금원 같은 선구적인 여성들
"여성의 시선으로 바라본 금강산"…김보민 '고독의 지리학'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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