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ㆍ전시

"韓日, 과거 바꿀 수 없지만 미래는 함께"…관월당 100년 유랑 여정(종합)

"광복 80주년인 올해, 일제강점기 낯선 타국으로 떠나야 했던 우리 건축유산 '관월당'이 100년의 긴 유랑을 마치고 지난 6월 고국의 품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로부터 6개월이 흐른 오늘, 경복궁에서 전시를 개막하게 돼 감회가 새롭습니다." 일제강점기 일본으로 반출됐다가 약 100년 만에 돌아온 조선시대 건축물 관월당의 귀환 여정을 조명하는 특별전 '돌아온 관월당: 시간을 걷다'가 경복궁에서 열린다. 허민 국가유산청장은 개막에 앞서 23일 서울
"韓日, 과거 바꿀 수 없지만 미래는 함께"…관월당 100년 유랑 여정(종합)

정명훈, KBS교향악단 제10대 음악감독 선임…1월 '3년 임기' 시작

세계적인 지휘자 정명훈(72)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BS교향악단의 제10대 음악감독으로 선임됐다.KBS교향악단은 창단 70주년을 맞는 내년 1월부터 2028년까지 3년간 정명훈이 음악감독직을 수행한다고 23일 밝혔다.정명훈은 지난 1998년 KBS교향악단 제5대 상임지휘자를 지냈다. 2021년에는 악단 최초의 계관지휘자로 위촉되는 등 오랜 시간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해 왔다. 특히 올해 진행한 브람스 교향곡 전곡 사이클은 악단의 집중력을 최
정명훈, KBS교향악단 제10대 음악감독 선임…1월 '3년 임기' 시작

키릴 게르스타인 "피아노와 40년…매일 내 한계를 만나도 사랑"

"음악과 피아노는 제게 실험실이자 거울 같은 존재예요. 매일 저를 제 한계와 오래된 습관 앞에 세우죠. 그래서 피아노는 제 삶을 비추는 프리즘과도 같습니다." 러시아 출신 피아니스트 키릴 게르스타인(46)은 올해로 피아노와 함께한 시간이 40년을 훌쩍 넘었다. 그는 "집 안에 늘 음악이 있었고, 피아노는 아주 어릴 때부터 어머니와 함께하는 놀이에 가까웠다"고 회상했다.키릴 게르스타인은 23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리사이틀을 갖는다
키릴 게르스타인 "피아노와 40년…매일 내 한계를 만나도 사랑"

"글로벌 아티스트를 한눈에"…'고양콘 특별전' 이달 말까지 개최

경기 고양시는 일산문화광장 옆 고양관광정보센터 1층 영상관에서 ‘고양콘 특별전’을 개관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전시는 2025년 고양에서 개최된 글로벌 아티스트들의 콘서트를 기념하고, 고양관광특구를 특화·활성화하기 위한 일환으로 마련됐다.특별전에서는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의 사인이 담긴 포스터와 핸드프린팅, 콘서트 한정 굿즈 등 다양한 기념품을 전시해 관람객들에게 생생한 현장의 감동을 다시금 느낄 수 있도록 했다.개관 첫날인 22일에는 K-팝 열
"글로벌 아티스트를 한눈에"…'고양콘 특별전' 이달 말까지 개최

'누워 있는 소년들'…뱅크시, 성탄절 앞두고 노숙 아동 현실 고발

영국 런던에 '얼굴 없는 거리 예술가' 뱅크시의 새로운 벽화가 잇따라 등장했다.23일 영국 BBC방송에 따르면 뱅크시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서부 런던 베이스워터 지역에 그려진 작품을 공개하며 본인 작품임을 확인했다. 그림은 장화를 신고 겨울옷을 입은 두 아이가 땅에 누워 하늘을 가리키는 모습으로, 주택가 차고 위 벽면에 그려졌다.지난주 센터포인트 타워 인근에도 동일한 벽화가 그려졌다. 본인은 사실 여부를 밝히진 않았지만 그림은 거의
'누워 있는 소년들'…뱅크시, 성탄절 앞두고 노숙 아동 현실 고발

"韓 사로잡은 '검은 피카소'"…'바스키아전' 누적 관람객 20만 명 돌파

현대미술의 거장 장 미셸 바스키아의 특별전 '장 미셸 바스키아: 과거와 미래를 잇는 상징적 기호들'이 개막 3개월 만에 누적 관람객 20만 명을 돌파했다.22일 기준 총 관람객 수는 20만 1289명으로 집계됐다. 대중성과 예술성을 모두 잡았다는 호평 속에 'N차 관람' 열풍까지 이어지는 추세다.이번 전시는 전 세계 9개국에서 수집한 회화와 드로잉 70여 점, 국내 최초로 공개되는 바스키아의 노트북 페이지 160여 점 등 총 230여 점의 작품
"韓 사로잡은 '검은 피카소'"…'바스키아전' 누적 관람객 20만 명 돌파

충주시립미술관 국제지명 설계 공모…UIA건축사무소 작품 선정

충북 충주시가 시립미술관 국제지명 설계 공모 당선작을 확정했다고 23일 밝혔다.심사위원회는 UIA건축사무소의 설계안을 충주시립미술관 설계 공모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당선작은 4개의 전시관을 입체적으로 구성해 대형 설치미술과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현대미술 장르를 수용할 수 있게 설계했다. 실험적·몰입형 전시를 위한 블랙박스형 전시실을 배치한 점도 특징이다.미술관 곳곳에는 대형 유리창과 발코니 등 전망 공간을 만들어 호암지를 조망하며 휴식할 수
충주시립미술관 국제지명 설계 공모…UIA건축사무소 작품 선정

"생명과 행성의 공존 모색"…韓 현대미술의 거장 최재은 '약속'전

서울시립미술관은 한국 현대미술의 거장 최재은의 개인전 '최재은: 약속(Where Beings Be)'을 23일부터 내년 4월 5일까지 서소문본관 1층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서울시립미술관의 올해 핵심 의제인 '행동'과 '행성'을 완결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조각, 영상, 설치, 건축 등 매체를 넘나들며 생명과 자연의 관계를 탐구해 온 최재은의 이번 전시는 그의 작업 세계를 총망라하는 국내 첫 국공립미술관 개인전이다. 전시는 인류의 기원부터 현
"생명과 행성의 공존 모색"…韓 현대미술의 거장 최재은 '약속'전

'대전유스아트페어' 24~28일 코엑스 '서울아트쇼'에서 선보여

'대전유스아트페어'가 24~28일 코엑스전시장 A홀에서 열리는 2025 서울아트쇼와 결합해 개최한다.23일 대전문화재단에 따르면 대전유스아트페어 사업은 대전지역 청년작가의 미술작품을 전시·유통·판매하기 위한 사업으로서, 이번에 진행하는 3차 아트페어에는 2025년에 선정된 대전지역 청년작가 15명이 참여해 회화·공예·사진·입체 등 120여점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특히, 이번 아트페어는 2025 서울아트쇼에 참여함으로써 대전지역 청년 작가들이
'대전유스아트페어' 24~28일 코엑스 '서울아트쇼'에서 선보여

"그림책의 의미와 가치 재확인"…'그림책의 해 결과 공유회' 개최

지난 한 해 동안 전개된 '그림책의 해' 사업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향후 과제를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책의 해 추진단은 30일 오후 2시 서울시립미술관 세마홀에서 '2025 그림책의 해 결과 공유회: 결실과 과제'를 개최한다.이번 공유회는 그림책협회, 책읽는사회문화재단 등 18개 관련 단체가 참여한 추진단의 사업 결과를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강미영 어린이도서연구회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되며 총 4개의 주요 발표가 이어진다
"그림책의 의미와 가치 재확인"…'그림책의 해 결과 공유회' 개최

대표이사/발행인 : 이영섭

|

편집인 : 채원배

|

편집국장 : 김기성

|

주소 : 서울시 종로구 종로 47 (공평동,SC빌딩17층)

|

사업자등록번호 : 101-86-62870

|

고충처리인 : 김성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병길

|

통신판매업신고 : 서울종로 0676호

|

등록일 : 2011. 05. 26

|

제호 : 뉴스1코리아(읽기: 뉴스원코리아)

|

대표 전화 : 02-397-7000

|

대표 이메일 : webmast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사용 및 재배포, AI학습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