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김건희 보낸 문자 속 '개긴 검찰총장' 어떻게 됐나[이승환의 로키]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 관련 전담수사팀을 꾸려 신속하고 철저하게 수사하라."2024년 5월 2일, 이원석 당시 검찰총장(56·사법연수원 27기)은 서울중앙지검장에게 이같이 지시했다. 김 여사의 남편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임기 중으로 권력의 정점에 있던 시기였다.그때만 해도 '전담수사팀 구성 지시'는 '약속 대련'으로 의심받았다. 이 전 총장이 대통령실과 미리 조율한 뒤 수사 시늉만 한다는 것이었다. 이 전 총장이 '윤석열 사단 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