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밥 한 줄에 3700원, 칼국수도 '1만원' 턱밑…서울 외식물가 1년새 줄인상
대표적인 서민 외식 메뉴인 김밥과 칼국수 가격이 서울 지역에서 1년 새 가파르게 올랐다. 고환율과 원자재 가격 상승, 인건비 부담 등이 겹치면서 '런치플레이션'(점심+인플레이션) 압력이 가중되는 모양새다.25일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기준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8개 외식 품목의 평균 가격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3~5%가량 상승했다.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인 품목은 김밥이다. 김밥 한 줄의 평균 가격은 지난해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