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건설사 3색 신호등제' 도입…"지역 하도급 확대 유도"
대구시는 29일 외지 시공사의 지역 하도급 참여를 확대하도록 지역 하도급 관리체계 고도화 및 활성화 방안을 마련, 시행한다고 밝혔다.이 조처는 지난 10월 열린 외지 시공사 상생협력 간담회의 후속 조치다.대구지역 민간주택 건설공사의 81%를 외지 시공사가 수주하면서 지역 하도급률이 54.3%에 그치자 체계적인 관리와 모니터링이 필요하다는 지적을 반영한 것이다.대구시는 지역 하도급률을 높이기 위해 '건설사 3색 신호등제'를 도입, 모니터링을 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