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

美남부사령관, 임기 1년도 못채우고 전격 사임…"헤그세스 압박 탓"

중남미 지역을 관할하는 앨빈 홀시 미군 남부사령관이 임기 1년도 채우지 못하고 조기 퇴임하는 건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의 사임 압박 때문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홀시 사령관은 오는 12일 공식 퇴역한다. 미군이 카리브해에서 마약 밀매 의심 선박에 대한 군사 작전을 진행 중인 가운데 관할 사령관이 교체되는 건 극히 이례적인 일이다.WSJ는 두 사람의 갈등이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직후부터 시작됐으며, 홀시 사령관
美남부사령관, 임기 1년도 못채우고 전격 사임…"헤그세스 압박 탓"

온두라스 대선 초박빙…트럼프 지지 후보, 상대에 0.55% 열세

온두라스 대선에서 TV 진행자 출신의 살바도르 나스랄라 후보(72)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지지를 받는 나스리 아스푸라 후보(67)에 비해 근소하게 앞서는 초박빙 양상이 이어지고 있다.AFP통신에 따르면 온두라스 중앙선거관리위원회(CNE)는 개표가 80% 가까이 완료된 3일(현지시간) 기준으로 나스랄라 후보의 득표율이 40.23%로 아스푸라 후보(39.68%)를 약 0.55% 차이로 앞서고 있다고 밝혔다.투표는 지난달 30일 실시됐다.
온두라스 대선 초박빙…트럼프 지지 후보, 상대에 0.55% 열세

압박·제재 속 트럼프와 통화한 마두로 "정중하고 우호적…대화 환영"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3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가 정중하고 우호적이었다며 대화 가능성을 열어 뒀다.로이터·AFP에 따르면, 마두로는 베네수엘라 국영TV에서 "대화에는 존중이 있었고, 심지어 우호적이었다고도 할 수 있다"고 말했다.또한 "만약 이 통화가 존중에 기반한 양국 간 대화로 나아가기 위한 조치들을 의미한다면 우리는 대화를 환영하고 외교를 환영한다"며 "우리는 언제나 평화를 추구할 것이기 때문"이라고 덧붙
압박·제재 속 트럼프와 통화한 마두로 "정중하고 우호적…대화 환영"

"하늘길 닫겠다" 트럼프 경고 직후…베네수, 美 송환기 받아들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베네수엘라 '공역 폐쇄' 조치 며칠 뒤 베네수엘라가 미국의 요청으로 이민자 송환 항공편 착륙을 허락했다.로이터통신에 따르면 3일(현지시간) 베네수엘라 이민자 266명을 태운 미국발 항공기가 베네수엘라에 착륙했다고 이반 길 외무장관이 밝혔다.앞서 지난 2일 베네수엘라 교통부는 이민자 송환 항공편 재개를 요청하는 미국 측의 요청을 받았다며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출발한 이스턴에어라인스 항공기가 카라카스 근처 마이케티아에
"하늘길 닫겠다" 트럼프 경고 직후…베네수, 美 송환기 받아들였다

언제 싸웠냐는 듯…트럼프 "곧 만났으면"·룰라 "관세 철회 감사"

관세 조치와 내정 간섭 논란 등으로 격렬하게 대립해 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이 2일(현지시간) 전화 통화를 갖고 무역과 경제, 조직범죄 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다.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40분간의 전화 통화를 마치고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아주 좋은 대화를 나눴다. 무역에 대해 논의했고, 제재에 관해서도 이야기했다"며 "알다시피, 내가 특정 사건과 관련해 그들에게 제재를 가
언제 싸웠냐는 듯…트럼프 "곧 만났으면"·룰라 "관세 철회 감사"

美상원, 트럼프 베네수 지상작전 시사에 '전쟁중단 표결' 예고

미국 상원이 베네수엘라에 대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독단적인 전쟁 개시를 막기 위해 초당적 행동에 나섰다.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민주당 소속 팀 케인(버지니아), 척 슈머(뉴욕), 애덤 시프(캘리포니아) 상원의원과 공화당 소속 랜드 폴(켄터키) 상원의원은 2일(현지시간) 공동성명을 내고 트럼프 행정부가 베네수엘라에 대한 공격을 시작하면 즉시 '전쟁권 결의안'을 제출해 의회 표결을 강제하겠다고 밝혔다.이들은 "의회 승인 없는 군사 행동은 미군의 생
美상원, 트럼프 베네수 지상작전 시사에 '전쟁중단 표결' 예고

'정국 혼란' 페루에서 대선 예비후보 차량 무장괴한에 피격

또 한 번의 대통령 탄핵 후 정국 혼란이 이어지고 있는 페루에서 내년 4월 대선에 출마한 후보가 2일(현지시간) 무장괴한의 총격을 당했지만 무사하다고 경찰이 밝혔다.로이터, AFP통신에 따르면 페루 경찰은 이날 소셜미디어 'X'에서 라파엘 벨라운데 후보와 그의 운전사가 리마에서 남쪽으로 약 130㎞ 떨어진 세로 아술에서 공격을 받았지만 심각한 부상을 입지 않았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오토바이를 탄 무장괴한이 벨라운데가 탑승한 SUV 차량에 여
'정국 혼란' 페루에서 대선 예비후보 차량 무장괴한에 피격

트럼프 "美에 마약 팔면 어디든 공격…지상작전이 더 쉬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일(현지시간) 마약을 불법 밀매하는 모든 국가가 미군의 공격 대상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베네수엘라 등의 마약 밀매와 관련한 지상 목표물에 대한 군사 공격이 임박했다고도 밝혔다.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주재한 각료회의에서 공격 대상이 베네수엘라에만 국한되지 않는다며 콜롬비아를 처음으로 직접 거론했다.그는 "펜타닐이든 코카인이든 마약을 우리나라에 팔아넘기는 자는 공격 대상"이라며 "콜롬
트럼프 "美에 마약 팔면 어디든 공격…지상작전이 더 쉬워"

10대 소년, 동물원 사자 우리 들어갔다가 목 물려 사망

브라질에서 10대 소년이 6m 높이의 안전 펜스를 넘고 우리 안으로 들어가 암사자에게 공격당해 사망했다고 AFP 통신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AFP에 따르면 19세의 제르손 지 멜루 마샤두는 지난달 30일 오전 브라질 북동부 주앙페소아에 위치한 한 동물원에서 의도적으로 암사자 우리에 침입했다.당시 암사자는 유리 옆에 누워 있다가 마샤두가 안전 펜스를 넘어 나무를 타고 내려오는 걸 확인하고 곧장 달려가 마샤두를 땅으로 끌어 내렸다.잠시 나무
10대 소년, 동물원 사자 우리 들어갔다가 목 물려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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