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

러시아 "베네수 봉쇄한 美, 카리브해서 해적 행위 부활시켜"

러시아 외무부가 25일(현지시간) 미국이 베네수엘라를 봉쇄함으로써 카리브해에서 "해적 행위"를 부활시켰다고 비판했다.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마리야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이날 "오늘날 우리는 카리브해에서 완전한 무법 상태를 목격하고 있다"며 "오랫동안 잊혔던 타인의 재산을 절도하는, 즉 해적 행위와 약탈 행위가 부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우리는 일관되게 긴장 완화를 지지한다"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실용주의적이고 합리적인
러시아 "베네수 봉쇄한 美, 카리브해서 해적 행위 부활시켜"

"베네수엘라 마두로, 美 군사위협 핑계로 반대세력 탄압 강화"

베네수엘라 당국이 미국의 위협을 이용해 반대파를 탄압하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WP에 따르면 국제 인권단체 휴먼 라이츠 워치(Human Rights Watch)는 외부와의 접촉이 차단된 채 베네수엘라에 구금된 사례가 9월 기준 19건에 달한다고 밝혔다.휴먼 라이츠 워치의 북안데스 지역 연구원인 마르티나 라피도 라고치노는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 정부는 미국의 압력을 핑계로 군대를 배치하고 반체제 인사를 '반역자
"베네수엘라 마두로, 美 군사위협 핑계로 반대세력 탄압 강화"

브라질 전 대통령, 수감 중 크리스마스 이브에 탈장 수술 받아

쿠데타 시도 혐의로 27년 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자이르 보우소나루(70) 전 브라질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서혜부 탈장 수술을 받았다.부인 미셸 보우소나루는 이날 인스타그램을 통해 "수술이 합병증 없이 성공적으로 완료됐다. 이제 마취에서 깨어나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보우소나루 전 대통령은 11월 말 수감된 이후 처음으로 크리스마스 이브 교도소를 떠나 브라질리아 소재 DF스타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다. 담당 의료진은 입원 기간이 5~
브라질 전 대통령, 수감 중 크리스마스 이브에 탈장 수술 받아

中, 美 턱밑 멕시코·쿠바서 가상훈련…대만 침공시 '제2전선' 구축 포석?

중국 인민해방군이 미국의 턱밑인 멕시코만과 카리브해에서 가상 전투 훈련을 벌이는 모습이 24일 중국 국영 CCTV를 통해 이례적으로 공개됐다.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이 영상에는 중국 허난성에서 열린 인민해방군의 워게임 장면이 담겼다.화면 속 지도에는 통상 중국군을 의미하는 붉은색 부대가 카리브해에, 적군을 뜻하는 파란색 부대가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인근에 집결한 뒤 멕시코만으로 남하하는 모습이 포착됐다.이는 중국이 자국에
中, 美 턱밑 멕시코·쿠바서 가상훈련…대만 침공시 '제2전선' 구축 포석?

트럼프 지지 업은 아스푸라 승리…중남미 보수 물결 합류한 온두라스

온두라스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지지를 받는 보수 성향 사업가 나스리 아스푸라(67) 후보가 승리했다고 AFP통신이 선거 관리 기구 발표를 인용해 24일 보도했다.국가선거위원회(CNE)에 따르면, 팔레스타인 이민자의 아들인 아스푸라 후보는 보수 성향으로 TV 진행자 출신인 살바도르 나스랄라 후보를 0.6%포인트(P) 차로 근소하게 제쳤다. 현 정부 여당인 좌파 자유당의 리시 몬카다 후보는 19.2%로 3위에 머물렀다.아스푸라 후보
트럼프 지지 업은 아스푸라 승리…중남미 보수 물결 합류한 온두라스

"백악관, 軍에 최소 두 달 간 베네수 원유 봉쇄에 집중 지시"

미국 백악관이 군에 베네수엘라 원유를 봉쇄하는 데 집중할 것을 지시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통신에 따르면, 익명의 한 미국 관계자는 "(베네수엘라에 대한) 군사적 선택지는 여전히 존재하지만 백악관이 원하는 결과를 얻기 위해 우선 제재 집행을 통한 경제적 압박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백악관이 미군에 한 지시는 최소 향후 두 달 동안 베네수엘라 원유 봉쇄에 집중하라는 것이었다"고 덧붙였다.관계자의 이날 발언은
"백악관, 軍에 최소 두 달 간 베네수 원유 봉쇄에 집중 지시"

美, 카리브해에 특수전 전력 대거 이동…베네수 군사작전 임박설

미국이 특수작전 병력과 항공기, 대규모 군사 장비를 카리브해 지역으로 이동시키며 베네수엘라에 대한 군사적 압박 수위를 한층 끌어올렸다.23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미 국방 당국자들과 공개 비행 추적 자료를 인용해 미군이 이번 주 특수작전 항공기와 병력, 장비를 대거 카리브해 지역으로 전개했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특수작전 부대가 사용하는 CV-22 오스프리 틸트로터 항공기 최소 10대가 22일 밤 뉴멕시코주 캐넌 공군기지에서
美, 카리브해에 특수전 전력 대거 이동…베네수 군사작전 임박설

화상 한살배기 살리려 美 날아가다…멕시코 공군기 추락 6명 사망

어린 환자를 이송하던 멕시코 해군 소속 의료 지원기가 미국 텍사스주 갤버스턴 인근 해상에 추락하는 비극적인 사고가 발생했다.AFP통신에 따르면 멕시코 해군의 킹에어 ANX-1209 항공기는 22일(현지시간) 오후 3시쯤 멕시코 메리다를 출발해 미국 텍사스주 갤버스턴 공항으로 향하던 도중 바다로 추락했다.사고기는 중증 화상을 입은 1세 남아를 전문 병원으로 이송하는 인도주의 임무를 수행하던 중이었다.항공기에는 해군 승무원 4명과 환자·보호자·의료
화상 한살배기 살리려 美 날아가다…멕시코 공군기 추락 6명 사망

"러, 베네수 주재 외교관·가족 대피 시작…'상황 암울' 판단"

미국이 베네수엘라에 대한 지상 군사작전에 들어갈 수 있다는 전망이 커지는 가운데, 베네수엘라의 우방인 러시아가 베네수엘라 주재 자국 외교관과 가족들을 대피시키기 시작했다는 보도가 나왔다.23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매체 RBC-우크라이나에 따르면 AP통신은 유럽의 한 정보당국 관계자를 인용해 러시아 외무부가 지난 19일부터 베네수엘라 주재 외교관과 그 가족들의 대피를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우선 대피 대상은 여성과 어린이다.이 관계자는 러시아 당
"러, 베네수 주재 외교관·가족 대피 시작…'상황 암울'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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