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쿨한 정상회담'…엘살바도르 대통령, 트럼프 사로잡았다
"나는 수천 명을 감금했다는 비판을 받지만 다르게 말하면 수백만 명(일반 시민)을 해방시킨 것이다."(나이브 부켈레 엘살바도르 대통령)"아주 좋다. 내가 그 대사를 써도 되겠나?"(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14일(현지시간) 백악관 집무실에서 열린 트럼프 대통령과 부켈레 엘살바도르 대통령의 정상회담에선 이같이 화기애애한 대화가 오갔다.부켈레는 트럼프 행정부가 추방하는 불법 이민자들을 엘살바도르 내 테러범 수용센터(CE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