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

"러, 베네수 주재 외교관·가족 대피 시작…'상황 암울' 판단"

미국이 베네수엘라에 대한 지상 군사작전에 들어갈 수 있다는 전망이 커지는 가운데, 베네수엘라의 우방인 러시아가 베네수엘라 주재 자국 외교관과 가족들을 대피시키기 시작했다는 보도가 나왔다.23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매체 RBC-우크라이나에 따르면 AP통신은 유럽의 한 정보당국 관계자를 인용해 러시아 외무부가 지난 19일부터 베네수엘라 주재 외교관과 그 가족들의 대피를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우선 대피 대상은 여성과 어린이다.이 관계자는 러시아 당
"러, 베네수 주재 외교관·가족 대피 시작…'상황 암울' 판단"

베네수 해상봉쇄에 유조선들 유턴…中수출길 막혀 유가 급등

국제 원유시장이 미국의 베네수엘라 해상 봉쇄에 대한 경계심 속에서 연말 연시 긴장감에 휩싸였다. 미국과 베네수엘라 사이 군사적 긴장 고조에 23일 미 서부텍사스원유(WTI) 기준 유가는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약 5% 뛰었다.트럼프 행정부가 베네수엘라를 향해 선포한 '전면적 해상 봉쇄'의 영향으로 베네수엘라 항구의 원유 선적 작업이 사실상 중단되고, 접근하던 유조선들이 잇따라 기수를 돌리는 등 일대 혼란이 벌어지고 있다. 미 해안경비대
베네수 해상봉쇄에 유조선들 유턴…中수출길 막혀 유가 급등

트럼프 "압류 원유, 미국이 가질 수도…마두로는 퇴진이 현명"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최근 몇 주 동안 베네수엘라 연안에서 압류한 원유를 미국이 보유하거나 판매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또 압류된 선박 또한 보유할 것이라고 했다.로이터 및 AFP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플로리다 팜비치의 마러라고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압류된 원유에 대해 "팔 수도 있고, 보유할 수도 있다"며, 이 원유가 미국의 전략 비축량을 보충하는 데 사용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미국은 베네수엘라 인근
트럼프 "압류 원유, 미국이 가질 수도…마두로는 퇴진이 현명"

러 외무 "美 '원유 해상봉쇄' 조치에 우려…베네수엘라 전폭 지지"

러시아가 22일(현지시간) 미국의 베네수엘라 석유 유조선 봉쇄에 우려를 표하며 베네수엘라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를 표명했다.AFP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외무부는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무장관이 이날 이반 길 베네수엘라 외무장관과의 통화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밝혔다.라브로프 장관은 "카리브해에서 미국의 조치가 격화되고 있는 데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했으며 "이는 역내에 심각한 결과를 초래하고 국제 해상 운송을 위협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이어 "러시아
러 외무 "美 '원유 해상봉쇄' 조치에 우려…베네수엘라 전폭 지지"

베네수엘라 때리는 데 아픈 건 쿠바…석유 끊겨 경제 붕괴 위기

미국의 베네수엘라 원유 운송 봉쇄가 쿠바 경제를 벼랑 끝으로 몰아넣고 있다. 이미 미국의 경제 봉쇄로 식량 부족, 정전, 대규모 인구 유출로 고통받던 쿠바는 베네수엘라의 니콜라스 마두로 정권이 제공해 온 값싼 석유마저 끊길 위기에 처했다.2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베네수엘라산 원유 공급이 중단되면 쿠바 경제는 사실상 붕괴할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 최근 베네수엘라산 원유 200만 배럴을 실은 유조선 스키퍼 호는 쿠
베네수엘라 때리는 데 아픈 건 쿠바…석유 끊겨 경제 붕괴 위기

美, 베네수 근해서 3번째 유조선 추격 중…"승선 거부 후 도주"

미국 정부가 21일(현지시간) 베네수엘라 인근에서 세 번째 유조선을 추격 중이라고 미 당국자가 밝혔다. 앞서 20일 두 번째로 베네수엘라산 원유를 실은 유조선을 나포한 미국이 계속해서 니콜라스 마두로 정권을 겨냥한 석유 봉쇄를 강화하고 있다.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문제의 선박은 파나마 국적의 '벨라 1호'로, 미국의 제재 대상에 포함된 상태였다.뉴욕타임스(NYT)는 베네수엘라로 향하던 벨라 1호는 아직 베네수엘라산 원유를 싣기 전이었으며 미국 해
美, 베네수 근해서 3번째 유조선 추격 중…"승선 거부 후 도주"

美, 베네수 원유 실은 유조선 추가 나포…"마두로 압박 강화"(종합)

미국이 베네수엘라 연안에서 베네수엘라산 원유를 실은 유조선 한 척을 열흘 만에 추가로 나포, 베네수엘라의 니콜라스 마두로 정권을 향한 압박 강도를 끌어올렸다.뉴욕타임스(NYT)는 20일(현지시간) 익명을 요구한 미국 관리와 베네수엘라 석유업계 관계자를 인용해 미국 해안경비대가 이날 새벽 파나마 국적의 유조선 '센추리스' 호를 정지시켜 승선 검사를 실시했다고 보도했다.크리스티 놈 미국 국토안보부 장관은 이날 오후 소셜미디어 엑스(X) 게시글에서
美, 베네수 원유 실은 유조선 추가 나포…"마두로 압박 강화"(종합)

"美, 베네수 연안서 유조선 1척 추가 나포"

미국이 베네수엘라 연안에서 제재 대상 유조선 한 척을 추가로 나포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0일(현지시간) 미국 관리들을 인용해 보도했다.익명을 요구한 미국 관료들은 이날 미국 해안경비대 주도로 베네수엘라 연안의 국제 해역에서 유조선 1척을 나포했다고 밝혔다. 작전을 수행한 정확한 위치는 언급하지 않았다.미국이 최근 역내 대규모 병력 증강을 진행하면서 베네수엘라 연안에서 유조선을 나포한 사례는 이번이 두 번째라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트럼프 대통령은
"美, 베네수 연안서 유조선 1척 추가 나포"

트럼프, '베네수 담당' 남부사령관에 특수작전사령부 부사령관 지명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특수작전사령부 부사령관인 프랜시스 L. 도너번 해병대 중장을 라틴아메리카 주둔 미군을 총괄하는 미군 남부사령관 후보자로 지명했다.정치전문매체 더힐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국방부는 이날 도너번을 남부사령관 후보자로 지명했다고 밝혔다. 남부사령관으로 최종 임명되기 위해선 상원의 인준이 필요하다.남부사령관 자리는 앨빈 홀시 해군 대장이 지난 12일 퇴역함에 따라 공석이 됐다.3명의 관리와 2명의 소식통은
트럼프,  '베네수 담당' 남부사령관에 특수작전사령부 부사령관 지명

대표이사/발행인 : 이영섭

|

편집인 : 채원배

|

편집국장 : 김기성

|

주소 : 서울시 종로구 종로 47 (공평동,SC빌딩17층)

|

사업자등록번호 : 101-86-62870

|

고충처리인 : 김성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병길

|

통신판매업신고 : 서울종로 0676호

|

등록일 : 2011. 05. 26

|

제호 : 뉴스1코리아(읽기: 뉴스원코리아)

|

대표 전화 : 02-397-7000

|

대표 이메일 : webmast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사용 및 재배포, AI학습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