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

獨대기업에 '지구온난화' 책임 물은 페루 농부…10년 소송 반전

페루의 한 농부가 지구 온난화로 인한 수위 상승에 자신의 집이 잠길 위기에 처했다며 온실가스를 많이 배출한 것으로 알려진 독일 대기업에 소송을 걸었다. 1심 재판부는 청구를 기각했으나, 2심 법원이 청구가 가능하다고 보고 증거 조사에 나서며 농부에게 승산이 생겼다.1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페루 안데스 산맥 인근 우라아스의 농부 사울 루시아노 이우야는 2015년 독일의 에너지 대기업 RWE를 상대로 처음 소송을 걸었다.지구 온난
獨대기업에 '지구온난화' 책임 물은 페루 농부…10년 소송 반전

[뉴스1 PICK]베네수엘라 출신 美갱단원, 엘살바도르 감옥으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법원의 제동에도 불구하고 베네수엘라 갱단원 238명을 엘살바도르로 추방했다.나이브 부켈레 엘살바도르 대통령은 이날 미국이 베네수엘라 갱단 '트렌데아라과'(Tren de Aragua) 소속 238명을 엘살바도르로 보냈다고 발표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베네수엘라 갱단 추방을 위해 227년 전에 제정된 '적성국 국민법' 내 권한까지 발동했지만 수 시간 만에 법원이 제동을 걸었다.백악관은 트렌데아라과 조직원 중 미국에 체
[뉴스1 PICK]베네수엘라 출신 美갱단원, 엘살바도르 감옥으로

"유명가수까지 협박·살해"…무법천지 페루 리마 '비상사태' 선포

페루는 일련의 협박·살인 사건으로 수도 리마에 30일 동안 비상사태를 선포했다고 AFP 통신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AFP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인기 가수 폴 플로레스가 리마 외곽에서 콘서트를 마치고 밴드 동료들과 함께 차를 타고 가다 살인 청부업자에 의해 총격 사망한 이후 취해졌다. 소속사 측은 밴드가 돈을 갈취하려는 범죄조직으로부터 위협을 받았다고 전했다.구스타보 아드리안젠 페루 총리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엑스(X)에 "앞으로 몇 시간
"유명가수까지 협박·살해"…무법천지 페루 리마 '비상사태' 선포

만삭 10대 소녀 살해 후 태아 적출…유산한 20대 여성의 잔혹 범행

유산하자 임신 9개월 된 10대 소녀를 납치 살해한 뒤 태아만 적출한 20대 브라질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16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올해 25세 브라질 여성 나탈리 헬렌 마르틴스 페레이라가 10대 임신부를 살해해 주택 뒷마당에 매장한 사건이 발생했다.페레이라는 메신저를 통해 임신 9개월 된 10대 소녀에게 접근했다. 페레이라는 "아기 옷을 무료로 나누고 싶다"며 임신한 소녀를 유인했다. 페레이라는 교통비까지 지원해 주며 소
만삭 10대 소녀 살해 후 태아 적출…유산한 20대 여성의 잔혹 범행

"국경 넘으면 3배"…美 달걀 파동에 '밀반입 적발' 36% 증가

달걀값 폭등에 미국 국경 지역에서 달걀 밀반입 적발 사례가 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미국 텍사스 엘패소 국경 요원들은 지난 달 한 픽업트럭의 좌석과 여분 타이어에 숨겨진 64파운드(약 29㎏) 상당의 메스암페타민을 적발해 압수했다. 그러나 이들이 더욱 주목한 것은 트럭에 실려 있던 달걀이었다.미국 세관국경보호국(CBP)에 따르면, 이른바 '달걀 밀반입' 적발 건수는 이번 회계연도 들어 전국적으로 전년 대비
"국경 넘으면 3배"…美 달걀 파동에 '밀반입 적발' 36% 증가

'비행기 돌려라' 법원 제동에도…트럼프, 베네수 갱단 238명 추방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법원의 제동에도 불구하고 베네수엘라 갱단원 238명을 엘살바도르로 추방했다고 AFP통신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나이브 부켈레 엘살바도르 대통령은 이날 미국이 베네수엘라 갱단 '트렌데아라과'(Tren de Aragua) 소속 238명을 엘살바도르로 보냈다고 발표했다. 그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엑스(X)에 수갑과 족쇄를 찬 남성들이 항공기에서 중무장한 호송차로 옮겨지는 영상도 공유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베
'비행기 돌려라' 법원 제동에도…트럼프, 베네수 갱단 238명 추방

"두달 된 손녀 생각에 버텨"…태평양 석달 표류한 페루 어부 생환

태평양에서 석 달가량 표류하며 바퀴벌레와 새, 거북을 잡아 연명하던 페루 어부가 극적으로 구조됐다고 로이터통신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로이터에 따르면 어부인 막시모 나파(61)는 지난해 12월 7일 페루 남부 해안의 마르코나에서 어선을 타고 2주 일정으로 조업에 나섰다. 그러나 출항 10일 후 악천후로 어선이 방향을 잃고 태평양에서 표류하게 됐다.가족의 신고에 따라 수색이 시작됐지만 석 달 넘게 그의 흔적을 찾을 수 없다가 출항 후 95일
"두달 된 손녀 생각에 버텨"…태평양 석달 표류한 페루 어부 생환

트럼프 '베네수 갱단 추방령' 제동…法 "비행기 떴다면 회항해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베네수엘라 갱단 추방을 위해 227년 전에 제정된 '적성국 국민법' 내 권한까지 발동했지만, 수 시간 만에 법원에서 제동이 걸렸다고 로이터통신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백악관은 이날 성명을 내고 외국 테러 조직으로 지정된 베네수엘라 갱단 '트렌데아라과'(Tren de Aragua)에 소속된 이들 중 미국에 체류하는 14세 이상 베네수엘라 시민권자를 체포·구금·추방한다고 선포했다.법적 근거로는 1798년 제정된 적
트럼프 '베네수 갱단 추방령' 제동…法 "비행기 떴다면 회항해라"

트럼프, 베네수엘라 갱단 추방하려 '230년' 된 법률까지 꺼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베네수엘라 갱단 추방을 위해 227년 전에 제정된 '적성국 국민법' 내 권한까지 발동했다고 CBS 방송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백악관은 이날 성명을 내고 외국 테러조직으로 지정된 베네수엘라 갱단 '트렌데아라과'(Tren de Aragua)에 소속된 이들 중 미국에 체류하는 14세 이상 베네수엘라 시민권자를 체포·구금·추방한다고 선포했다.트렌데아라과는 지난달 미 국무부가 멕시코 마약 카르텔과 함께 외국 테러조직으
트럼프, 베네수엘라 갱단 추방하려 '230년' 된 법률까지 꺼내

멕시코 오아하카서 규모 5.6 지진 발생

멕시코 오아하카 지역에서 15일(현지시간) 규모 5.6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독일 지구과학연구센터(GFZ)가 밝혔다.지진의 깊이는 10km다.
멕시코 오아하카서 규모 5.6 지진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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