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 인터뷰] "학교는 본연의 역할에 집중…2026 기본계획 구성" 영어 듣기 평가 폐지 제안·…평가 방식의 전환 필요
[신년 인터뷰] "학교는 본연의 역할에 집중…2026 기본계획 구성" 영어 듣기 평가 폐지 제안·…평가 방식의 전환 필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026년 경기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으로 '교육의 본질 회복'을 제시했다.임 교육감은 28일 경기도교육청 기자단과의 신년 인터뷰에서 "경기도교육청은 교육의 본질을 중심에 두고 학교가 본연의 역할에 집중하도록 2026년 기본계획을 구성했다"고 말했다.임기 목표 달성을 묻는 질문에는 "임기 내 공약 과제 목표 이행률은 92.8%"라고 평가했다.임기 중 경기 교육의 가장 큰 변화는 "학교가 다시 교육의 중심이 되고 공교육이 학
29일 경기도는 대체로 흐리고 이른 오전 가끔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예상 적설량은 경기 북동부 1㎝ 안팎, 예상 강수량은 5㎜ 안팎이다.도내 아침 최저기온은 0~5도, 낮 최고기온은 6~9도로 예보됐다.지역별 예상 기온은 수원 1~8도, 광명 5~8도, 용인 1~7도, 여주 1~7도, 하남 2~8도, 파주 1~6도, 의정부 2~7도, 남양주 1~7도, 평택 2~8도 등이다.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각각 '한때 나쁨~보통' '나쁨~한때 나쁨
다량의 대마를 매수하고 이를 흡연한 30대 남성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의정부지법 남양주지원 제1형사부(부장판사 김국식)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대마) 혐의로 기소된 A 씨(33)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재판부는 또 A 씨에게 보호관찰과 약물 중독 재활교육 강의 수강 40시간, 사회봉사 40시간을 명령했다.A 씨는 2023년 3월부터 작년 6월까지 여러 차례에 걸쳐 대마 156g
술에 취해 일면식 없는 이웃에게 흉기를 휘두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경기 화성동탄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A 씨(20대)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8일 밝혔다.A 씨는 전날 오전 10시 45분께 자신이 사는 화성 동탄2신도시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주민 B 씨(40대)를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는다.A 씨는 범행 당시 술을 마신 상태였으며, 집에서 흉기를 들고 나와 주차 중이던 B 씨를 상대로 범행한 뒤 도주했다. 당시 B 씨는 두꺼
경기 가평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 물가 안정관리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올해 평가는 △지방 공공요금 안정관리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지원 △지방 물가 안정 노력 등 3개 분야를 중심으로 진행됐다.가평군은 고물가 상황 속에서도 현장 중심 대응 체계를 강화한 데 대해 높은 점수를 받아 상위 5%에 해당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전했다.군은 "축제와 피서철을 앞두고 관계 부서 합동 현장점검을 상시 실시
경기도가 '경기 극저신용대출'을 이르면 내년 상반기부터 '2.0'으로 전환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상환 방식을 5년 상환에서 최장 10년 상환으로 바꿔 상환 부담을 낮추고, 지원 전 상담과 금융·고용·복지 등 재기를 위한 사전·사후 통합 관리까지 수행토록 하는 것이다.도에 따르면 경기 극저신용대출은 2020년 4월 첫 접수를 시작해 2022년까지 신용등급이 낮아 제도권 금융 접근이 어려운 도민을 대상으로 최대 300만 원까지 긴급 생활자금을
50여 명에 이르는 사상자를 낸 경북지역 산불을 보고 호기심에 산에 불을 지른 50대 남성이 심신미약을 주장하며 항소했으나, 또다시 실형에 처해졌다.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고법 형사2-1부(김민기 김종우 박광서 고법판사)는 최근 산림보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 씨가 제기한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 판결을 유지했다.A 씨는 1심에서 징역 2년 6월을 선고받고, '양형부당'을 사유로 항소한 바 있다. 음주 및 과거 머리 수술에 따른 인지 장애로
경기 김포의 한 상가 화장실에서 초등학생들이 휴지에 불을 붙이는 등 불장난을 벌여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28일 경기 김포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13분쯤 김포시 양촌읍 학운리의 한 상가 건물 남자 화장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건물 관계자가 화장실 내의 불 붙은 휴지에 물을 뿌려 내부 벽면이 일부 그을리는 정도의 재산 피해만 발생했다.소방 당국은 초등학생으로 보이는 남자 아이 3명이 화장실에 들어갔다 나온 직후 내부에서 연기가 피어오르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026년 경기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으로 '교육의 본질 회복'을 제시했다.임 교육감은 28일 경기도교육청 기자단과의 신년 인터뷰에서 "경기도교육청은 교육의 본질을 중심에 두고 학교가 본연의 역할에 집중하도록 2026년 기본계획을 구성했다"고 말했다.임기 목표 달성을 묻는 질문에는 "임기 내 공약 과제 목표 이행률은 92.8%"라고 평가했다.임기 중 경기 교육의 가장 큰 변화는 "학교가 다시 교육의 중심이 되고 공교육이 학
아버지 생일상을 차리기 위해 시장을 찾았다가 트럭 돌진 사고로 숨진 고(故) 문영인 씨(23) 유가족이 문 씨의 장기를 기증한 데 이어 장제비 지원금까지 복지기관에 기부한 사실이 알려졌다.28일 경기 부천 오정종합사회복지관에 따르면 문 씨 유가족은 지난 23일 540만 원을 복지관에 기부했다. 이 기부금은 문 씨가 장기와 인체조직을 동시 기증해 지원받은 장제비 전액으로 파악됐다.문 씨는 지난달 13일 부천 제일시장을 찾았다가 사고를 당했다.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