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일가족 5명 살해' 50대 가장, 2심도 무기징역…"평생 속죄해야"

재판부 "생명 박탈보다 영구히 사회에 격리하는 것이 현명"
검찰 "무기징역 국민 법 감정에 부합하지 않아 사형 선고를"
'일가족 5명 살해' 50대 가장, 2심도 무기징역…"평생 속죄해야"
재판부 "생명 박탈보다 영구히 사회에 격리하는 것이 현명"
검찰 "무기징역 국민 법 감정에 부합하지 않아 사형 선고를"
사업 실패 후 노부모와 처자식 등 일가족 5명을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 남성이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무기징역에 처했다.24일 수원고법 형사2-1부(고법판사 김민기 김종우 박광서)는 존속살해 및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이 모 씨 선고공판을 열어 원심과 동일한 무기징역을 선고했다.항소심 재판부는 "이 사건 1심 판결 선고 후 피고인의 업무상 배임죄 등 사건 판결이 확정돼 후단 경합범 관계에 있어 원심은 파기돼야 한다"며 선고 사유를

"8시까지 5억 입금"…'쿠팡 폭파' 위협에 6시간여 수색(종합2보)

경기 안성시 쿠팡 물류센터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6시간여에 걸쳐 수색을 진행했다. 하지만 끝내 특이 사항은 발견되지 않았다.24일 안성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1분께 대구경찰청에 "안성 쿠팡 물류센터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112 문자 신고가 접수됐다.해당 문자에는 "오늘 오후 8시까지 5억 원을 입금하라"는 내용과 함께 특정 계좌번호가 적혀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대구청으로부터 공조 요청을 받은 안성서는 작성자가
"8시까지 5억 입금"…'쿠팡 폭파' 위협에 6시간여 수색(종합2보)

'마약 투약 혐의' 남양유업 3세 황하나, 해외 도피 중 체포(종합)

마약 혐의로 경찰 수사 대상에 오른 상황에서 해외로 도피한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 씨(37)가 경찰에 붙잡혔다.경기 과천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황 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24일 밝혔다.황 씨는 지난 2023년 7월께 서울 강남구 일대에서 필로폰을 지인 2명에게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그는 경찰 수사 대상에 오른 상태에서 태국으로 도피한 후 캄보디아로 밀입국해 생활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이 캄보디아 이민청에
'마약 투약 혐의' 남양유업 3세 황하나, 해외 도피 중 체포(종합)

수원 상가 공실서 화재…소방 '유기적 공조'로 70대 생명 구해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오후 6시 45분께 경기 수원시 장안구 한 2층짜리 상가건물 공실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현장에 장비 22대와 인력 64명을 투입해 오후 7시 23분 화재를 모두 진압했다.이 불로 2층 주택 거주자인 70대 여성 A 씨가 연기를 흡입하는 등 가벼운 부상을 입은 채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A 씨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라는 게 경기소방 설명이다.그는
수원 상가 공실서 화재…소방 '유기적 공조'로 70대 생명 구해

"오후 8시까지 5억 입금"…'쿠팡 폭파' 위협에 경찰 대응(종합)

경기 안성시 쿠팡 물류센터를 상대로 폭파 위협이 제기돼 경찰이 대응 중이다.24일 안성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1분께 대구경찰청에 "안성 쿠팡 물류센터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112 문자 신고가 접수됐다.해당 문자에는 "오늘 오후 8시까지 5억 원을 입금하라"는 내용과 함께 특정 계좌번호가 적혀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대구청으로부터 공조 요청을 받은 안성서는 작성자가 특정 지점을 지목하지 않은 점을 고려해 관내 전체 쿠팡 물류센터에 지역
"오후 8시까지 5억 입금"…'쿠팡 폭파' 위협에 경찰 대응(종합)

대법 "의왕시의회 '시장 비서 여론조작' 행정사무조사는 적법" 판단

김성제 경기 의왕시장이 자신의 비서가 연루된 '사이버 여론조작' 사건에 대한 행정사무조사를 결정한 시의회 재의결에 불복해 소송을 냈지만 결국 패소했다.대법원 2부(주심 박영재 대법관)는 24일 김 시장이 시의회를 상대로 낸 '의왕시장 비서 사이버 여론조작 관련 행정사무조사 계획서 승인의 건' 재의결 무효확인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대법에 따르면 해당 사건은 지방자치단체장에 대한 지방의회 행정사무조사 재의결 적법성을 직접적으로 다툰 첫 사례
대법 "의왕시의회 '시장 비서 여론조작' 행정사무조사는 적법" 판단

양주 의류보관 창고서 불…3개동 전소, 인명피해 없어(종합)

24일 오전 8시 42분께 경기 양주시 은현면 하패리 소재 의류보관 창고에서 불이 나 6시간 만에 꺼졌다.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52대와 인원 147명을 동원해 진화했다.불이 나자 공장 근로자 3명이 자력대피하는 등 인명피해는 없었다.공장 화재로 검은 연기가 다량으로 발생해 양주시는 재난메시지를 보내 주변 도로를 우회하라고 전달하기도 했다.이 불로 공장 건물 3개동이 전소됐다.소방당국은 화재원인과 정확한 피해 규모를 파악할 방침
양주 의류보관 창고서 불…3개동 전소, 인명피해 없어(종합)

황산 폐배터리 중고품으로 불법 판매한 업주 재판행

의정부지검 환경범죄조사부는 폐배터리를 공장 외부에 방치하고 판매한 혐의로 경기북부 지역 공장 업주 A 씨를 폐기물관리법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고 24일 밝혔다.A 씨는 약 5년간 무허가 재활용업을 벌이면서 폐배터리를 중고품으로 불법 유통한 혐의다.검찰에 따르면 경찰은 올해 3월 폐배터리가 단순히 공장 외부에 방치됐다는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고, 검찰은 '황산이 포함된 폐배터리를 재판매'한 정황을 확인하고 보완수사하라고 경찰에 요구했다.그러나 경찰은
황산 폐배터리 중고품으로 불법 판매한 업주 재판행

화성 비봉~매송 도시고속도로, 27~28일 야간 전면 통제

경기 화성특례시는 인천발 KTX 직결사업 공사로 인해 27일 오후 7시부터 28일 오전 8시까지 비봉~매송간 도시고속도로를 전면 차단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통제는 도시고속도로 횡단 거더 가설 작업에 따른 것으로, 교통량이 적은 주말 야간 시간대에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거더 이송·거치 시간인 27일 오후 7시부터 28일 오전 8시까지는 천천IC~샘내IC 구간이 전면 통제된다.이에 앞서 27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28일 오전 8시부터
화성 비봉~매송 도시고속도로, 27~28일 야간 전면 통제

'숙의민주주의 확립'…수원시, 시민예비배심원 역량 강화 추진

경기 수원시는 숙의민주주의 확립과 시민 참여 활성화를 위해 시민예비배심원의 역량을 강화한다고 24일 밝혔다.앞서 시는 지난 10월 13일 ‘수원시 시민배심법정’에 배심원으로 참여할 시민예비배심원 150명(제7기)을 선정했다.시가 2011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도입한 ‘수원시 시민배심법정’은 이해관계가 없는 시민이 배심원으로 참여해 시민 생활과 밀접한 갈등을 조정하고 해결 방안을 찾는 제도다.시는 내년 초부터 시민예비배심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현
'숙의민주주의 확립'…수원시, 시민예비배심원 역량 강화 추진

'일가족 5명 살해' 50대 가장, 2심도 무기징역…"평생 속죄해야"

사업 실패 후 노부모와 처자식 등 일가족 5명을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 남성이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무기징역에 처했다.24일 수원고법 형사2-1부(고법판사 김민기 김종우 박광서)는 존속살해 및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이 모 씨 선고공판을 열어 원심과 동일한 무기징역을 선고했다.항소심 재판부는 "이 사건 1심 판결 선고 후 피고인의 업무상 배임죄 등 사건 판결이 확정돼 후단 경합범 관계에 있어 원심은 파기돼야 한다"며 선고 사유를
'일가족 5명 살해' 50대 가장, 2심도 무기징역…"평생 속죄해야"

대표이사/발행인 : 이영섭

|

편집인 : 채원배

|

편집국장 : 김기성

|

주소 : 서울시 종로구 종로 47 (공평동,SC빌딩17층)

|

사업자등록번호 : 101-86-62870

|

고충처리인 : 김성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병길

|

통신판매업신고 : 서울종로 0676호

|

등록일 : 2011. 05. 26

|

제호 : 뉴스1코리아(읽기: 뉴스원코리아)

|

대표 전화 : 02-397-7000

|

대표 이메일 : webmast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사용 및 재배포, AI학습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