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내년 예산 3조5190억 원…올해 대비 10.3% 증가
내년 경기 수원시 살림살이 규모가 3조 5190억 원으로 확정됐다.19일 시에 따르면 시의회는 이날 제397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2026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을 의결했다.내년 시 예산은 3조 5190억 원으로, 올해 예산(3조 1899억 원)보다 3291억 원(10.32%) 증가한 수준이다.시는 재정 안정성과 효율성에 방점을 두고, 시민 삶의 질 향상과 민생 회복 및 성장에 집중해 예산을 편성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