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모텔 세면대서 숨진 신생아…20대 미혼모 '살인' 혐의 구속 송치(종합)

경찰 "미필적 고의로 살해 가능성 커" 판단
숨진 아기 친부는 경찰 출석 요구에 불응
모텔 세면대서 숨진 신생아…20대 미혼모 '살인' 혐의 구속 송치(종합)
경찰 "미필적 고의로 살해 가능성 커" 판단
숨진 아기 친부는 경찰 출석 요구에 불응
모텔에서 아기를 낳고 세면대에 방치해 숨지게 한 20대 친모가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경기북부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계는 살인 혐의로 20대 여성 A 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3일 밝혔다.A 씨는 지난 13일 의정부시 소재 모텔에서 자신 신생아를 숨지게 한 혐의다.모텔 업주는 퇴실 시간이 지났음에도 A 씨가 나오지 않자 내부를 확인한 뒤 "여성 손님이 아기를 낳았다"고 신고했다.A 씨는 "혼자 방에서 출산했고, 아이를 씻기려고 했다"는 취지로

"액운 막으려고"…윤석열 전 대통령 부친 묘지에 철심 박은 70대들 체포(종합)

윤석열 전 대통령 부친인 고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 묘지를 훼손한 70대 남성들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경기 양평경찰서는 건조물침입 및 재물손괴 혐의로 A 씨 등 2명을 현행범 체포했다고 23일 밝혔다.A 씨 등은 이날 낮 12시 45분께 양평군 양평읍 소재 공원묘지에서 윤 명예교수 묘지에 철침 여러 개를 박는 등 묘지를 훼손한 혐의를 받는다.이들이 박은 철침은 옷걸이 두께로, 길이는 약 30㎝인 것으로 전해졌다.목격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
"액운 막으려고"…윤석열 전 대통령 부친 묘지에 철심 박은 70대들 체포(종합)

성탄 이브 출근길엔 겨울비 그칠 듯…흐린 하늘 속 밤에 찬공기 습격(종합)

수요일이자 크리스마스이브인 24일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새벽까지 이어진 비와 눈이 대부분 그치겠다. 낮 동안에는 기온이 평년과 비슷한 수준을 보이겠으나, 밤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며 체감되는 추위가 점차 심해질 전망이다.23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23일) 오후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에 내린 비와 눈은 24일 새벽을 기점으로 대부분 그치겠다. 다만 경상권 동부는 아침까지, 제주도는 오후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강수 이후 기온이
성탄 이브 출근길엔 겨울비 그칠 듯…흐린 하늘 속 밤에 찬공기 습격(종합)

시립힐스광교어린이집, 나눔 프로젝트…성탄절 온기 전해

성탄절을 앞두고 어린이집 원아들과 교사들이 십시일반 모은 물품을 이웃에 나눠 지역 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시립힐스광교어린이집은 23일 오전 광교노인복지관을 방문해 어린이집 영유아 가정이 직접 기부한 즉석밥 450개와 라면 80개, 쌀 7포, 휴지 10세트 등을 전달했다.이번 기부는 '커다란 도토리'라는 동화를 읽은 원아들이 나눔의 의미를 배우고 이를 직접 실천하는 어린이집의 '2025 온정을 나누는 포근한 겨울' 나눔 프로젝트 일환으로 마련됐
시립힐스광교어린이집, 나눔 프로젝트…성탄절 온기 전해

경기 가평 대설주의보 발효…퇴근길 교통정체 예상

23일 오후 4시 30분을 기해 경기 가평군에 대설주의보가 추가 발효됐다.앞서 오후 3시에는 연천군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경기북부 내륙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고 있다.현재 경기 북동부지역에는 시간당 1㎝ 안팎의 눈이 내리고 있는 가운데 퇴근 시간 도로에 쌓인 눈으로 인해 차량 정체가 예상된다.주요 지점의 적설량은 가평(북면) 3.3㎝, 가평(조종) 2.1㎝, 연천(백학) 0.7㎝ 등이다.현재 경기지역에는 비 또는 눈이 내리고 있는 가운
경기 가평 대설주의보 발효…퇴근길 교통정체 예상

김동연 지사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 국회 통과 환영”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에 대해 환영 입장을 밝혔다.김 지사는 이날 오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내란을 완전하게 청산하는 일, 가담자 모두를 철저히 단죄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역사적 책무”라고 밝혔다.이어 “12·3 내란 심판은 지체도, 타협도, 예외도 있어서는 안 된다. 단호한 판결과 엄중한 처벌만이 역사의 정의를 바로 세울 수 있다”고 강조했다.덧붙여 “‘2차 종합특검법’도
김동연 지사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 국회 통과 환영”

고려대안산병원, 표식 없어도 되는 '표면유도방사선치료' 도입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이 표면유도방사선치료(SGRT) 시스템을 지난 22일 도입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23일 밝혔다. SGRT는 신체에 마킹을 남기지 않고도 환자의 피부 표면을 기준으로 정확한 방사선치료 위치를 확보할 수 있는 기술이다.기존 방사선치료는 치료 부위를 정확히 맞추기 위해 환자의 피부에 문신이나 잉크로 표식을 남기는 방식이 사용됐다. 치료 기간 내내 지워지지 않도록 관리해야 했기 때문에 피부에 표시가 드러나는 것에 대한 심리적 부담
고려대안산병원, 표식 없어도 되는 '표면유도방사선치료' 도입

경기 동부권 숙원 ‘용문~홍천 광역철도’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경기 동부권과 강원권을 연결하는 핵심 교통축이 될 ‘용문~홍천 광역철도’가 사업 추진을 위한 첫 번째 관문을 통과했다.경기도는 지난 22일 제12차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 결과 용문~홍천 광역철도 건설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고 23일 밝혔다.용문~홍천 광역철도는 총사업비 1조 995억 원을 들여 경기 양평군 용문면 용문역에서 강원 홍천군 홍천읍을 잇는 총연장 32.7㎞의 단선 광역철도 노선으로, 양평군 청운면과 홍천군 남면
경기 동부권 숙원 ‘용문~홍천 광역철도’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모텔 세면대서 숨진 신생아…20대 미혼모 '살인' 혐의 구속 송치(종합)

모텔에서 아기를 낳고 세면대에 방치해 숨지게 한 20대 친모가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경기북부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계는 살인 혐의로 20대 여성 A 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3일 밝혔다.A 씨는 지난 13일 의정부시 소재 모텔에서 자신 신생아를 숨지게 한 혐의다.모텔 업주는 퇴실 시간이 지났음에도 A 씨가 나오지 않자 내부를 확인한 뒤 "여성 손님이 아기를 낳았다"고 신고했다.A 씨는 "혼자 방에서 출산했고, 아이를 씻기려고 했다"는 취지로
모텔 세면대서 숨진 신생아…20대 미혼모 '살인' 혐의 구속 송치(종합)

의정부 모텔서 신생아 숨지게 한 20대 친모 구속 송치

경기 의정부시의 한 모텔에서 갓 태어난 자신의 아기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20대 친모가 검찰에 넘겨졌다.경기북부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계는 살인 혐의의 20대 여성 A 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3일 밝혔다.A 씨는 지난 13일 오후 9시께 의정부시 한 모텔에서 신생아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여성이 아기를 낳았다”는 업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화장실 세면대에서 심정지 상태의 여아를 발견했다.A 씨는 “혼자 방에서 출산했고, 아이를 씻
의정부 모텔서 신생아 숨지게 한 20대 친모 구속 송치

경기도의회, 경기도·도교육청 예산안 의결 26일로 연기

경기도의회가 24일로 예정됐던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의 2026년도 예산안 의결을 26일로 연기했다.23일 도의회에 따르면 현재 경기도청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조정소위원회 활동이 진행 중인데 대다수 사업에 대한 조율이 이뤄졌지만 완전한 결론을 내지는 못한 상황이다.특히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에서 전액 삭감한 청년기본소득 예산 614억 원과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출연금 98억원의 처리 여부가 최대 현안이다.예산안조정소위 합의가 이뤄지더라도 집행부 의견
경기도의회, 경기도·도교육청 예산안 의결 26일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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