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시까지 5억 입금"…'쿠팡 폭파' 위협에 6시간여 수색(종합2보)
경기 안성시 쿠팡 물류센터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6시간여에 걸쳐 수색을 진행했다. 하지만 끝내 특이 사항은 발견되지 않았다.24일 안성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1분께 대구경찰청에 "안성 쿠팡 물류센터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112 문자 신고가 접수됐다.해당 문자에는 "오늘 오후 8시까지 5억 원을 입금하라"는 내용과 함께 특정 계좌번호가 적혀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대구청으로부터 공조 요청을 받은 안성서는 작성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