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도피생활 지쳤나…'마약 혐의' 남양유업 3세 황하나 체포
마약 혐의로 경찰 수사 대상에 오른 상황에서 해외로 도피한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 씨(37)가 경찰에 붙잡혔다.경기 과천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황 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24일 밝혔다.황 씨는 지난 2023년 7월께 서울 강남구 일대에서 필로폰을 지인 2명에게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그는 경찰 수사 대상에 오른 상태에서 태국으로 도피한 후 캄보디아로 밀입국해 생활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최근 황 씨 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