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란다, 생수병 들다 손목 부상→방출…MLB '황당 부상' 1위
스포츠 선수들에게 부상은 '반갑지 않은 손님'이다. 꼭 피하고 싶은 일이지만 엄청난 훈련량과 치열한 승부를 펼치다 보면 누구나 한 번씩 겪게 된다.대부분은 경기 혹은 훈련 도중 다치지만, 운동과 관련 없이 부상을 당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미국 스포츠매체 '디애슬레틱'은 28일(한국시간) 올해 메이저리그에서 나온 황당한 부상 사례를 묶어 소개했다.'황당 부상' 1위는 내야수 호세 미란다였다.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시즌을 시작한 미란다는 그야말로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