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접견 불발 뒤 체포영장 집행해 9시간반 조사
로비 실무자 지목된 송광석 UPF 회장도 2차 소환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통일교)의 정치권 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의혹의 핵심 관계자인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의 신병을 확보해 강제 조사를 실시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특별전담수사팀은 26일 오후 7시 30분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윤 전 세계본부장에 대한 조사를 종료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 조사를 개시한 지 9시간 30분 만이다. 수사팀은 지난 11일 서울구치소에서 윤 전 본부장에 대한 1차 접견 조사를 실시했으며, 지난
경찰, '접견 거부' 윤영호 체포해 강제조사…통일교 의혹 속도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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