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실 환자 109명 정보 1년간 유출…정상 계정 통한 비정상 열람 탐지 허점 "'누가 봤나' 넘어 '왜 봤나' 확인해야…이상행위 모니터링·접근통제 강화 필요"
병원 직원이 업무상 접근할 수 있는 환자 진료 정보를 개인 휴대전화로 촬영해 외부에 제공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환자의 이름과 병력 등 민감한 의료정보가 내부 직원에 의해 유출되면서 병원 개인정보 보호 체계가 외부 해킹뿐 아니라 내부자의 비정상적인 정보 이용까지 막을 수 있도록 보완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11일 의료계에 따르면 한양대구리병원은 최근 내부 직원이 업무상 접근 가능한 환자 개인정보를 병원 전산시스템에서 개인 휴대전화로 촬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