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제약·바이오 상장사 43곳 동시 주총 경영권 안정화·사업 다각화·R&D 강화 등 안건 논의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가 3월 26일 '슈퍼 주총데이'를 맞아 대거 정기 주주총회를 연다. 올해 주총 시즌 중에서도 특히 많은 기업이 몰린 이날은 각 기업의 중장기 전략을 바탕으로 국내 바이오시장의 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날로 꼽힌다.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주총을 여는 제약·바이오 상장사는 총 43곳으로 약 40%(상장 제약·바이오 기업 한정)에 달한다. 각 기업은 사업다각화, 경영진 재정비, 지배구조 개편 등 굵직한 안건을 논의할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