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엄 54일만 헌정사 최초 현직 기소
尹 측 "사법부에서 진실 밝힐 것"

검찰이 '12·3 비상계엄 사태'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을 26일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 12·3 비상계엄이 선포된 지 54일 만이다.윤 대통령은 헌정사 초유의 '현직 대통령 최초' 피고인 신분으로 전환되는 불명예를 안게 됐다. 윤 대통령은 최장 6개월 동안 구속 상태에서 1심 재판을 받게 된다.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본부장 박세현 서울고검장)는 이날 오후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 대통령을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검찰, '내란 혐의' 尹 기소…1심서 최대 6개월 구속
검찰, '내란 혐의' 尹 기소…1심서 최대 6개월 구속
尹측 "대통령 끌어내리기…사법부서 진실 밝힐 것"
尹측 "대통령 끌어내리기…사법부서 진실 밝힐 것"

尹측 "대통령 끌어내리기…사법부서 진실 밝힐 것"

윤석열 대통령 측이 검찰의 구속기소 결정과 관련해 '대통령 끌어내리기'라고 비판하며 법정투쟁을 예고했다.윤 대통령 측 변호인단은 26일 검찰의 구속기소 발표 이후 입장문을 내고 "검찰은 스스로 공수처의 기소 대행청이자, 정치권의 시녀로 전락하는 최악의 선택을 하고 말았다"며 "최고 수사기관으로서 공수처의 위법 수사와 불법행위를 견제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를 내팽개치고 불법행위에 공범이 되는 역사적 과오를 범한 것"이라고 밝혔다.이들은 "대통령의
추가수사 없던 尹 내란죄 재판…이르면 7월 1심 결론
추가수사 없던 尹 내란죄 재판…이르면 7월 1심 결론

추가수사 없던 尹 내란죄 재판…이르면 7월 1심 결론

검찰이 26일 윤석열 대통령을 구속기소 하면서 내란 수괴(우두머리) 혐의 재판이 당초보다 빨라지게 됐다.이르면 1심 구속기간이 만료되는 7월 말 결론이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검찰이 직접 수사를 하지 못한 상태에서 윤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입증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본부장 박세현 서울고검장)는 이날 오후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 대통령에 대해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대통령은 내란 또는 외환의 죄
서울·수도권 전역 대설특보 가능성…제설대책 2단계
서울·수도권 전역 대설특보 가능성…제설대책 2단계

서울·수도권 전역 대설특보 가능성…제설대책 2단계

서울 전 지역에 대설 예비특보가 발령됨에 따라 서울시는 제설대책 비상근무에 돌입한다고 26일 밝혔다.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에는 27일 0시~오전 6시 눈이 오기 시작해, 오전 6시∼낮 12시 사이 많은 눈이 내려 10~20㎝가 쌓일 것으로 예상돼 수도권 전역에 대설특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크다.27일 밤부터는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 도로에 살얼음이 쌓이고 빙판길도 우려된다.이에 서울시는 26일 오후 10시부터 제설대책 1단계를 발령해 장비점검 등 사
서부지법 난동 가담자 측 "경찰이 길 터줘…직무유기"
서부지법 난동 가담자 측 "경찰이 길 터줘…직무유기"

서부지법 난동 가담자 측 "경찰이 길 터줘…직무유기"

윤석열 대통령 구속에 대한 반발로 발생한 서부지법 사태 가담자 측이 "경찰이 길을 터줬다"며 사건 책임을 경찰에 떠넘겼다.서부지법 난동 사태 피의자들의 변호인단은 26일 입장문을 통해 "시민들과 청년들이 법원 건물 셔터문을 열려고 해도 경찰들이 길을 터주지 않았더라면 건물 진입 자체가 어려웠을 것인데 무슨 이유에서인지 출입문 앞에서 경찰들이 황급히 철수한 점이 납득하기 어렵다"고 주장했다.또 사태 발생 9시간 전부터 112 신고가 계속 접수되고
설 연휴 이틀째 전국서 강력사건·사고·화재 잇따라
설 연휴 이틀째 전국서 강력사건·사고·화재 잇따라

설 연휴 이틀째 전국서 강력사건·사고·화재 잇따라

설 연휴 두 번째 날인 26일 전국에서는 살인사건과 교통사고, 화재 등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았다. 경기 파주시에서는 이날 오전 5시 30분께 문산읍의 한 가정집에서 20대 중반의 남성과 여성이 피를 흘리며 쓰러진 채 발견됐다.목 부위를 크게 다친 A 씨는 결국 숨졌고, B 씨도 발견 당시 의식이 있었지만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다가 사망했다.경찰에 따르면 동거 중이던 이들은 남성이 여성을 흉기로 찌른 뒤 자해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
고속도로 정체 모두 풀려…서울↔부산 4시간 30분
고속도로 정체 모두 풀려…서울↔부산 4시간 30분

고속도로 정체 모두 풀려…서울↔부산 4시간 30분

연휴 둘째날인 26일 밤이 깊어지면서 고속도로 정체가 해소된 상태다.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 현재 주요 고속도로 노선 양방향이 모두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오후 11시 요금소 출발 기준 서울에서 지방까지 승용차로 걸리는 시간은 △부산 4시간 30분 △울산 4시간 20분 △강릉 2시간 40분 △양양 1시간 50분(남양주 출발) △대전 1시간 31분 △광주 3시간 20분 △목포 3시간 40분(서서울 출발) △대구 3시간 20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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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 레바논 남부 귀향 피란민에 발포…15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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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가 맺은 임시 휴전일 마지막 날인 26일(현지시간) 양측이 서로 '휴전 협정을 지키지 않는다'고 비난하면서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날 오전 휴전 기한이 종료된 가운데 레바논 보건부는 이스라엘군의 발포로 레바논 남부로 돌아가려던 피란민 등 15명이 사망하고 83명이 다쳤다고 밝혔다.다수는 민간인이지만 여기에는 레바논군도 일부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다.이스라엘군은 "레바논 남부 여러 지역에서 의
동거녀 살해 후 자해 사망 20대…'교제폭력' 신고 전력
동거녀 살해 후 자해 사망 20대…'교제폭력' 신고 전력

동거녀 살해 후 자해 사망 20대…'교제폭력' 신고 전력

경기 파주시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20대 여성이 살해되고 가해자로 추정되는 남성이 자해해 사망한 가운데 이 남성이 지난해 두 차례나 교제폭력으로 신고를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파주경찰서에 따르면 26일 오전 5시께 문산읍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칼부림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피를 흘리며 바닥에 쓰러져 있는 20대 중반의 여성 A 씨와 20대 중반의 남성 B 씨를 발견했다.목 부위를 크게 다친 A 씨는 결국 숨졌고, B 씨도 발
北, 대화 제의한 美에 '연합훈련 중단'으로 '진의' 테스트
北, 대화 제의한 美에 '연합훈련 중단'으로 '진의' 테스트

北, 대화 제의한 美에 '연합훈련 중단'으로 '진의' 테스트

북한이 한미 연합훈련을 걸고 들며 미국을 향해 '초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화 제안에 일단 강경 기조를 앞세워 거절하면서도 한미 연합훈련 중단을 화두로 띄워 '진의'를 시험하려는 의도도 있어 보인다.북한은 26일 외무성 보도국 대외보도실장 명의 담화를 통해 최근 진행된 한미, 한미일 연합연습을 거론하며 미국이 "군사동맹 체계의 부단한 팽창과 각종 합동 군사연습을 통한 힘의 우의를 추구하고 있다"라고 비난했다.그
CIA도 FBI 이어 "코로나19, 중국 실험실서 유출" 평가
CIA도 FBI 이어 "코로나19, 중국 실험실서 유출" 평가

CIA도 FBI 이어 "코로나19, 중국 실험실서 유출" 평가

미국 중앙정보국(CIA)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해 자연적으로 기원했기보다 중국 실험실에서 유출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AFP 통신에 따르면 CIA 대변인은 25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CIA는 현재까지 보고된 내용을 바탕으로 코로나19 기원이 자연적 발생보다는 실험실과 관련 있을 가능성이 더 높다고 평가한다"고 했다.다만 이러한 평가의 신뢰도에 대해서는 '낮은 확신'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대변인은 "CIA는
이재명 "2월 연금 모수개혁 입법 완료 후 구조개혁 착수"
이재명 "2월 연금 모수개혁 입법 완료 후 구조개혁 착수"

이재명 "2월 연금 모수개혁 입법 완료 후 구조개혁 착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6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 정국 속 정쟁 거리두기를 이어가며 국민연금 개혁 화두를 다시 꺼내들었다.조승래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 대표가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에게 '2월 중 모수개혁 입법을 완료하고 곧이어 구조개혁 논의 착수를 목표로 신속한 추진 방안 검토를 지시했다'고 전했다.조 수석대변인은 "(이 대표는) 모수개혁안은 제21대 국회 합의와 크레딧 제도 도입 등을 포함해 검토하도록 했다
흉기로 아내 살해한 60대 남성 긴급 체포…가족이 신고
흉기로 아내 살해한 60대 남성 긴급 체포…가족이 신고

흉기로 아내 살해한 60대 남성 긴급 체포…가족이 신고

서울 관악구에서 아내를 살해한 혐의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2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관악경찰서는 전날(25일) 오전 11시 20분쯤 가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60대 남성 A 씨를 살인 혐의로 긴급 체포했다.A 씨는 관악구 신림동 아파트에서 흉기로 아내 B 씨(60대)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이 현장에 출동했을 당시 바닥에 쓰러진 채 발견된 B 씨는 사망 판정을 받았다.체포 당시 A 씨도 자해 시도를 해 부상을 당한 상태였지만
개혁신당 '허은아 당대표직 상실' 의결…'불복' 진흙탕 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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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허은아 당대표직 상실' 의결…'불복' 진흙탕 내전

친이준석계 개혁신당 지도부는 26일 허은아 대표에 대한 당원소환 투표 결과 91.93%의 찬성으로 대표직을 상실하게 됐다고 밝혔다. 허은아 대표 측은 법적대응을 시사하며 불복 의사를 분명히 했다.개혁신당 공보실은 이날 오전 언론 공지를 통해 총 2만1694명이 참여(투표율 87.93%)해 찬성 1만9943표(91.93%), 반대 1751표(8.07%)로 허 대표에 대한 당원소환 투표 결과가 가결됐다고 전했다.조대원 최고위원에 대한 당원소환 투표
대학 50곳 올해 등록금 인상 확정…서울 사립대 15개교
대학 50곳 올해 등록금 인상 확정…서울 사립대 15개교

대학 50곳 올해 등록금 인상 확정…서울 사립대 15개교

등록금 인상 움직임이 이어지는 가운데 전국 50개 대학이 2025학년도 등록금 인상을 확정한 것으로 파악됐다.26일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사총협)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기준 2025학년도 등록금을 인상하기로 확정한 대학은 수도권·비수도권 사립대 42곳과 국공립대 8곳을 포함해 총 50곳이다.이 중 서울권 대학이 총 15곳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먼저 등록금을 인상하기로 결정한 국민대(4.97%)와 서강대(4.85%)에 이어 △성신
로맨스스캠에 1억 송금할 뻔한 청각장애인…경찰이 막아
로맨스스캠에 1억 송금할 뻔한 청각장애인…경찰이 막아

로맨스스캠에 1억 송금할 뻔한 청각장애인…경찰이 막아

채팅 애플리케이션으로 접근해 연애를 빙자해 돈을 가로채는 ‘로맨스스캠’에 속아 1억원을 송금하려던 40대 청각장애인이 우체국 직원과 경찰의 도움으로 피해를 면했다.26일 경기 일산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1일 낮 12시께 고양시 일산서구의 한 우체국 직원으로부터 “고객이 1억원의 예금을 해지하려고 하는데 뭔가 수상하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출동한 경찰은 해지한 돈을 송금하려던 40대 남성 A 씨를 만나 A 씨의 동의를 받아 휴대전화를 확인했다.
명절 대목인데…전통시장 "손님 북적여도 장사는 안돼"
명절 대목인데…전통시장 "손님 북적여도 장사는 안돼"

명절 대목인데…전통시장 "손님 북적여도 장사는 안돼"

설 연휴가 시작되면서 중앙시장과 노은농수산물시장 등 대전의 대표 전통시장은 제수용품을 사기 위한 손님들로 북새통을 이뤘다.대목을 맞은 상인들은 목청을 높여 손님 끌기에 분주했고, 장을 보러온 사람들의 양손에는 묵직한 선물상자나 비닐봉지가 들려 있었다.하지만 대목을 맞은 상인들은 근심이 가득했다. 경기 불황과 고물가가 이어지면서 시민들이 지갑을 열지 않아서다.중앙시장에서 과일가게를 운영한 김모씨는 "가격만 물어보고 돌아가는 사람이 많아 명절 대목
처음부터 삐걱댄 가자 휴전…이스라엘-하마스 '살얼음판'
처음부터 삐걱댄 가자 휴전…이스라엘-하마스 '살얼음판'

처음부터 삐걱댄 가자 휴전…이스라엘-하마스 '살얼음판'

전쟁 발발 15개월 만에 성사된 가자지구 휴전이 살얼음판을 걷고 있다.이스라엘은 가자지구 대신 서안지구에서 연일 군사 작전을 벌이며 긴장 수위를 높이고 있고, 하마스 역시 이스라엘군이 떠나자 보란 듯이 다시 모습을 드러내며 가자지구를 통치하고 있다.이에 가자지구 휴전 성사에 핵심 역할을 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의지가 휴전 유지에 가장 중요한 요소라는 분석이 나온다.15개월 만에 마련된 휴전…시작부터 무산 위기이스라엘과 하마스는 지난 1
진료비 30~50% 더 낸다…설연휴 문 여는 병원·약국은?
진료비 30~50% 더 낸다…설연휴 문 여는 병원·약국은?

진료비 30~50% 더 낸다…설연휴 문 여는 병원·약국은?

설 연휴 기간 하루 평균 1만 7000곳 가까운 병·의원이 문을 열 예정이다. 설 당일인 29일엔 2600곳이 넘는 병·의원이 환자를 맞이한다. 다만 설 연휴 기간은 '토요일·야간·공휴일 가산제' 적용을 받아서 평일보다 본인 부담 진료비를 30~50% 더 내야 한다.26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이날부터 다음 달 2일(31일 제외) 하루 평균 1만 6815곳의 병·의원이, 약국은 9000여곳이 문을 연다. 설날(29일) 당일에는 전국 병·의원 26
"어디로 튈까"…트럼프 리스크 vs 트럼프 허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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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로 튈까"…트럼프 리스크 vs 트럼프 허니문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출범한 가운데 전 세계 자본시장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자국 우선주의 정책을 앞세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발표하는 정책 방향에 따라 기업 실적과 주가가 휘청일 수 있어서다.전문가들은 트럼프 취임 이후 100일간 행보를 예의주시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 증시가 조정을 받을 경우 오히려 기회가 찾아올 수 있다고 했다.'허니문' 100일 정치적 변화 커…단기 변동성 불가피미국은 새 대통령 취임 이후 100일간 정책 방
'무전공' 수험생 시큰둥…정시 경쟁률도 대학 평균 밑돌아
'무전공' 수험생 시큰둥…정시 경쟁률도 대학 평균 밑돌아

'무전공' 수험생 시큰둥…정시 경쟁률도 대학 평균 밑돌아

정부가 대규모 국고를 투입해 대학 무전공(전공자율선택제) 선발을 확대했지만 수시에 이어 정시모집에도 수험생의 관심을 크게 끌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종로학원이 서울대 등 주요 10개 대학의 2025학년도 정시모집 경쟁률을 분석한 결과 무전공 선발 전형이 각 대학의 평균 경쟁률보다 낮았다.무전공 선발은 문·이과 구분 없이 선발하는 유형1과 계열·단과대학 단위로 모집하는 유형2로 나눈다. 교육부는 지난해 대학혁신지원사업 예산(8852억 원
귀성길 장거리 운전…'침침한 눈' 이렇게 푸세요
귀성길 장거리 운전…'침침한 눈' 이렇게 푸세요

귀성길 장거리 운전…'침침한 눈' 이렇게 푸세요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고향으로 향하는 차량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귀성길 서울에서 차로 출발하는 경우 광주와 부산, 대전 등은 평균 5시간가량이 소요된다. 한 시간, 두 시간이 지날수록 목과 어깨, 허리와 엉덩이는 찌뿌둥해진다.이 때문에 휴게소에서 쉬는 동안 목과 허리 등을 가볍게 풀어주고 다시 운전대를 붙잡는 이들이 많다. 그러나 장시간 운전하는 이들이 놓치기 쉬운, 스트레칭을 해줘야 할 곳이 더 있다. 바로 눈이다.가까운 곳과 먼 곳을 번
학령인구 감소 실감…충북 초등학교 7곳 올해 '신입생 0명'
학령인구 감소 실감…충북 초등학교 7곳 올해 '신입생 0명'

학령인구 감소 실감…충북 초등학교 7곳 올해 '신입생 0명'

저출생에 따른 학령인구 급감으로 충북에서 올해 신입생이 한 명도 없는 초등학교가 7곳이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26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2025학년도 초등학교 취학예정자 예비 소집을 모두 마무리한 결과 도내 학교 7곳이 신입생이 없었다.신입생이 없는 학교는 옥천 군서초, 영동 양강초와 초강초, 충주 용원초 동락분교장, 단양 가곡초 대곡분교장과 보발분교장, 단양 영춘초 별방분교장이다.이 가운데 단양 가곡초 보발분교장, 단양 영춘초 별방분교장은
저출생에 따른 학령인구 급감으로 충북에서 올해 신입생이 한 명도 없는 초등학교가 7곳이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26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2025학년도 초등학교 취학예정자 예비 소집을 모두 마무리한 결과 도내 학교 7곳이 신입생이 없었다.신입생이 없는 학교는 옥천 군서초, 영동 양강초와 초강초, 충주 용원초 동락분교장, 단양 가곡초 대곡분교장과 보발분교장, 단양 영춘초 별방분교장이다.이 가운데 단양 가곡초 보발분교장, 단양 영춘초 별방분교장은
'무진장' 군수들의 3선·재선 향배는?…민주당 경선이 결정
'무진장' 군수들의 3선·재선 향배는?…민주당 경선이 결정

'무진장' 군수들의 3선·재선 향배는?…민주당 경선이 결정

전북자치도 진안군과 무주군, 장수군은 옛부터 '무진장'으로 불리는 곳이다. 지리적으로도 가깝지만, 정치적 성향도 비슷한 곳이다. 인구가 3만도 되지 않은 자그마한 소도시다.내년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자방선거에서는 전춘성 진안군수와 황인홍 무주군수는 3선에 도전한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재선을 바라본다. 3곳 모두 민주당 경선이 당락을 좌우할 것으로 보여진다.3선 도전하는 전춘성 진안군수…민주당에서만 4명 대기전춘성 진안군수(65)는 지난 202
전북자치도 진안군과 무주군, 장수군은 옛부터 '무진장'으로 불리는 곳이다. 지리적으로도 가깝지만, 정치적 성향도 비슷한 곳이다. 인구가 3만도 되지 않은 자그마한 소도시다.내년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자방선거에서는 전춘성 진안군수와 황인홍 무주군수는 3선에 도전한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재선을 바라본다. 3곳 모두 민주당 경선이 당락을 좌우할 것으로 보여진다.3선 도전하는 전춘성 진안군수…민주당에서만 4명 대기전춘성 진안군수(65)는 지난 202
'깜빡 속고 당합니다' 중고거래 사기 막으려면 이것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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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은 중고물품 거래 플랫폼 'OO마켓' 이용이 가장 활발한 지역 중 하나다. 판매품도 다양하다. 방어회, 한치, 옥돔 등 수산물부터 감귤, 농기계, 무쇠 가마솥까지 말그대로 '없는 게 없다'. 단순히 물건 판매만 이뤄지는 것은 아니다. 부동산 매매, 아르바이트 모집 등 무엇이든 거래 대상이 될 수 있다. 실제 지난해 이 플랫폼에 가장 많은 구인 공고를 올린 비수도권 지역으로 제주가 꼽혔다.제주도민 A 씨(32)는 "제주는 도서지역이라는 이
제주지역은 중고물품 거래 플랫폼 'OO마켓' 이용이 가장 활발한 지역 중 하나다. 판매품도 다양하다. 방어회, 한치, 옥돔 등 수산물부터 감귤, 농기계, 무쇠 가마솥까지 말그대로 '없는 게 없다'. 단순히 물건 판매만 이뤄지는 것은 아니다. 부동산 매매, 아르바이트 모집 등 무엇이든 거래 대상이 될 수 있다. 실제 지난해 이 플랫폼에 가장 많은 구인 공고를 올린 비수도권 지역으로 제주가 꼽혔다.제주도민 A 씨(32)는 "제주는 도서지역이라는 이
수원 화성행궁을 갈까? 시흥 선사유적지를 갈까? 광명동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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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역 내 지자체들이 긴 연휴가 시작된 설 명절 기간동안 고향 방문객 유치 홍보에 나선 가운데 관광명소가 눈길을 끌고 있다.26일 지자체 등에 따르면 수원특례시는 지역의 자랑 수원화성.화성행궁과 시가 운영하는 3개 박물관을 무휴로 운영한다.팔달구에 위치한 화성행궁은 조선 제22대 정조대왕의 꿈이 담긴 것으로 알려진 곳으로, 특히 어머니 혜경궁 홍씨의 만수무강을 바라는 마음으로 건설한 '봉수당'(奉壽堂)이 눈에 띈다.기상 변화에도 즐길 수 있는
경기지역 내 지자체들이 긴 연휴가 시작된 설 명절 기간동안 고향 방문객 유치 홍보에 나선 가운데 관광명소가 눈길을 끌고 있다.26일 지자체 등에 따르면 수원특례시는 지역의 자랑 수원화성.화성행궁과 시가 운영하는 3개 박물관을 무휴로 운영한다.팔달구에 위치한 화성행궁은 조선 제22대 정조대왕의 꿈이 담긴 것으로 알려진 곳으로, 특히 어머니 혜경궁 홍씨의 만수무강을 바라는 마음으로 건설한 '봉수당'(奉壽堂)이 눈에 띈다.기상 변화에도 즐길 수 있는
"혼자 두지 말아요"…설 연휴 앞두고 반려견 동반여행 '주목'
"혼자 두지 말아요"…설 연휴 앞두고 반려견 동반여행 '주목'

"혼자 두지 말아요"…설 연휴 앞두고 반려견 동반여행 '주목'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무려 6일간 이어지는 설날 황금연휴를 앞두고 반려동물을 키우는 반려인들은 고심이 깊어진다. 긴 시간 반려동물을 집에 혼자 둘 수도 없고 그렇다고 같이 귀성길에 나서거나 여행을 떠나기도 쉽지 않다. 24일 여행업계에 따르면 여행사나 호텔에서 반려견들의 고민을 덜어줄 반려동물과 함께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내놓고 있다.반려동물 동반 전문 여행사 펫츠고는 설 연휴 대중교통으로 반려동물과 이동을 희망하는 여행객들을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무려 6일간 이어지는 설날 황금연휴를 앞두고 반려동물을 키우는 반려인들은 고심이 깊어진다. 긴 시간 반려동물을 집에 혼자 둘 수도 없고 그렇다고 같이 귀성길에 나서거나 여행을 떠나기도 쉽지 않다. 24일 여행업계에 따르면 여행사나 호텔에서 반려견들의 고민을 덜어줄 반려동물과 함께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내놓고 있다.반려동물 동반 전문 여행사 펫츠고는 설 연휴 대중교통으로 반려동물과 이동을 희망하는 여행객들을
"라면 먹을래요?" 명대사 나온 그곳…'동해선'으로 떠나자
"라면 먹을래요?" 명대사 나온 그곳…'동해선'으로 떠나자

"라면 먹을래요?" 명대사 나온 그곳…'동해선'으로 떠나자

을사년(乙巳年) 새해 첫날이었던 지난 1일 삼척과 포항을 잇는 동해중부선(166.3㎞) 구간이 개통하면서 부산(부전역)에서 강릉까지 한반도 척추가 연결됐다.동해선 개통으로 그동안 강릉이나 속초에 비해 각광받지 못한 삼척과 동해 등 강원 남부권이 주목받고 있다. 비교적 개발이 덜해 아직 천혜의 모습을 간직한 이곳은 박찬욱, 허진호 등 국내 영화 거장이 사랑한 곳이기도 하다. 동해선을 타면 그 시절 명화(名畫)의 감동을 느낄 수 있다."라면 먹을래
을사년(乙巳年) 새해 첫날이었던 지난 1일 삼척과 포항을 잇는 동해중부선(166.3㎞) 구간이 개통하면서 부산(부전역)에서 강릉까지 한반도 척추가 연결됐다.동해선 개통으로 그동안 강릉이나 속초에 비해 각광받지 못한 삼척과 동해 등 강원 남부권이 주목받고 있다. 비교적 개발이 덜해 아직 천혜의 모습을 간직한 이곳은 박찬욱, 허진호 등 국내 영화 거장이 사랑한 곳이기도 하다. 동해선을 타면 그 시절 명화(名畫)의 감동을 느낄 수 있다."라면 먹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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