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10시부터 검찰총장 주재 회의
이르면 오늘 중 구속 기소에 무게

검찰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구속기소 여부를 논의하기 위해 개최한 전국 고·지검장 회의가 약 3시간 만에 종료됐다.대검찰청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내란 우두머리 및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를 받는 윤 대통령에 대한 사건 처리를 논의하기 위해 검찰총장 주재로 대검 차장 및 부장, 전국 고·지검장이 참여하는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박세현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장은 오후 1시쯤 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아직 결론이 나지 않았다면서도 다양한

檢, '尹사건' 고·지검장 회의 종료…"총장이 최종결정"
檢, '尹사건' 고·지검장 회의 종료…"총장이 최종결정"
여야 엇갈린 개헌 시각…'제왕적 대통령제'의 운명은?
여야 엇갈린 개헌 시각…'제왕적 대통령제'의 운명은?

여야 엇갈린 개헌 시각…'제왕적 대통령제'의 운명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정국을 맞아 개헌 논의가 고개를 들고 있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여파로 '제왕적 대통령제'를 해결할 때라는 문제의식이 정치권을 중심으로 제기된다. 1987년 개헌 이후 30년 이상 유지되고 있는 '87년 체제'는 시대적 변화에 부응하지 못했다는 비판을 받아왔다.국민 55% 개헌 찬성…이중 절반이 '4년 중임제'권력구조 개편 방안은 크게 세 가지가 언급된다. △4년 중임제△내각제 △분권형 대통령제(이원집정부제)다.이 중 4
北김정은, 전략순항미사일 발사 시찰…"전쟁억제수단"
北김정은, 전략순항미사일 발사 시찰…"전쟁억제수단"

北김정은, 전략순항미사일 발사 시찰…"전쟁억제수단"

북한이 전날인 25일 해상(수중) 대 지상 전략순항유도무기 시험발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6일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 참관하에 미사일총국 주도로 시험발사가 진행했다고 보도했다.신문은 "발사된 전략순항미사일들은 2시간 5분 7초~2시간 5분 11초간 1500㎞의 비행 구간을 타원 및 8자형 궤도를 따라 비행해 표적을 명중타격했다"라고 밝혔다.신문은 그러면서 "이번 무기체계 시험은 변화되는 지역의 안전환경에 부합되게 잠재적인
경호본부장 측 "끼워맞추기식…구속영장 반려해야"
경호본부장 측 "끼워맞추기식…구속영장 반려해야"

경호본부장 측 "끼워맞추기식…구속영장 반려해야"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 이광우 대통령경호처 경호본부장 측이 경찰의 구속영장 재신청에 반발하며 검찰에 영장 반려를 촉구했다.이 본부장의 법률대리인은 26일 입장문을 통해 "경호원들은 기본적으로 총을 소지하고 근무한다. 1급 군사시설인 관저를 지키는 경호처가 총을 소지하거나 이동 배치하는 것이 문제라는 말은 교정시설, 군사시설 경비에도 총을 소지해서는 안 되고, 전장의 군인들도 모두 총을 소지해서는 안 된다는 말과 같다
"대화하기 두렵다"…탄핵정국에 가족도 정치양극화
"대화하기 두렵다"…탄핵정국에 가족도 정치양극화

"대화하기 두렵다"…탄핵정국에 가족도 정치양극화

"부정선거 얘기하는 사촌 누나랑은 말도 하기 싫어요.""부모님이랑 대화 자체가 싫어졌어요."김동형(33·남) 씨는 설 연휴에 일가친척이 모일 생각을 하면 벌써 머리가 아프다. 김 씨는 "연말에 사촌 누나를 만났는데 유튜브를 보고 부정선거 얘기를 하더라"며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하는 아버지랑 그걸로 고성이 오가고 난리였다"고 고개를 저었다.윤석열 대통령 탄핵 정국이 한창인 요즘, 김 씨는 가족 사이에서도 자연스럽게 정치를 주제로 대화하게 된다. 김
FBI 이어 美 CIA도 "코로나19, 중국 실험실서 유출"
FBI 이어 美 CIA도 "코로나19, 중국 실험실서 유출"

FBI 이어 美 CIA도 "코로나19, 중국 실험실서 유출"

미국 중앙정보국(CIA)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해 자연적으로 기원했기보다 중국 실험실에서 유출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AFP 통신에 따르면 CIA 대변인은 25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CIA는 현재까지 보고된 내용을 바탕으로 코로나19 기원이 자연적 발생보다는 실험실과 관련 있을 가능성이 더 높다고 평가한다"고 했다.다만 이러한 평가의 신뢰도에 대해서는 '낮은 확신'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대변인은 "CIA는
설연휴 고속도로 정체 극심…서울→부산 5시간 30분
설연휴 고속도로 정체 극심…서울→부산 5시간 30분

설연휴 고속도로 정체 극심…서울→부산 5시간 30분

연휴 둘째날인 26일 정오를 지나면서 귀성 차량이 늘어나 고속도로가 극심한 정체를 빚고 있다.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경부선과 서해안선, 중부선, 영동선 등 지방 방향 주요 노선 곳곳에서 극심한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일부 서울 방향 노선도 흐름이 느려지는 모습이다.경부선 부산 방향은 천안분기점 부근~목천 6㎞ 구간과 천안 부근~청주분기점 5㎞ 구간, 대전터널~비룡분기점 2㎞ 구간에서 교통 흐름이 막혀 정체를 보이고 있다.서해안선 목포 방향은 금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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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파주에서 20대 여성 피살…자해한 동거男도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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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파주에서 20대 여성 피살…자해한 동거男도 숨져

26일 경기 파주시에서 20대 여성이 살해당하고 범인으로 추정되는 남성도 자해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파주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30분께 파주시 문산읍의 한 가정집에서 남성이 흉기를 휘둘러 여성이 다쳤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피를 흘리며 바닥에 쓰러져 있는 20대 중반의 여성 A 씨와 20대 중반의 남성 B 씨를 발견했다.목 부위를 크게 다친 A 씨는 결국 숨졌고, B 씨도 발견 당시 의식이 있었지만 병원으로 옮
개혁신당 '허은아 당대표직 상실' 의결…'불복' 진흙탕 내전
개혁신당 '허은아 당대표직 상실' 의결…'불복' 진흙탕 내전

개혁신당 '허은아 당대표직 상실' 의결…'불복' 진흙탕 내전

친이준석계 개혁신당 지도부는 26일 허은아 대표에 대한 당원소환 투표 결과 91.93%의 찬성으로 대표직을 상실하게 됐다고 밝혔다. 허은아 대표 측은 법적대응을 시사하며 불복 의사를 분명히 했다.개혁신당 공보실은 이날 오전 언론 공지를 통해 총 2만1694명이 참여(투표율 87.93%)해 찬성 1만9943표(91.93%), 반대 1751표(8.07%)로 허 대표에 대한 당원소환 투표 결과가 가결됐다고 전했다.조대원 최고위원에 대한 당원소환 투표
대학 50곳 올해 등록금 인상 확정…서울 사립대 15개교
대학 50곳 올해 등록금 인상 확정…서울 사립대 15개교

대학 50곳 올해 등록금 인상 확정…서울 사립대 15개교

등록금 인상 움직임이 이어지는 가운데 전국 50개 대학이 2025학년도 등록금 인상을 확정한 것으로 파악됐다.26일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사총협)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기준 2025학년도 등록금을 인상하기로 확정한 대학은 수도권·비수도권 사립대 42곳과 국공립대 8곳을 포함해 총 50곳이다.이 중 서울권 대학이 총 15곳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먼저 등록금을 인상하기로 결정한 국민대(4.97%)와 서강대(4.85%)에 이어 △성신
흉기로 아내 살해한 60대 남성 긴급 체포…가족이 신고
흉기로 아내 살해한 60대 남성 긴급 체포…가족이 신고

흉기로 아내 살해한 60대 남성 긴급 체포…가족이 신고

서울 관악구에서 아내를 살해한 혐의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2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관악경찰서는 전날(25일) 오전 11시 20분쯤 가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60대 남성 A 씨를 살인 혐의로 긴급 체포했다.A 씨는 관악구 신림동 아파트에서 흉기로 아내 B 씨(60대)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이 현장에 출동했을 당시 바닥에 쓰러진 채 발견된 B 씨는 사망 판정을 받았다.체포 당시 A 씨도 자해 시도를 해 부상을 당한 상태였지만
로맨스스캠에 1억 송금할 뻔한 청각장애인…경찰이 막아
로맨스스캠에 1억 송금할 뻔한 청각장애인…경찰이 막아

로맨스스캠에 1억 송금할 뻔한 청각장애인…경찰이 막아

채팅 애플리케이션으로 접근해 연애를 빙자해 돈을 가로채는 ‘로맨스스캠’에 속아 1억원을 송금하려던 40대 청각장애인이 우체국 직원과 경찰의 도움으로 피해를 면했다.26일 경기 일산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1일 낮 12시께 고양시 일산서구의 한 우체국 직원으로부터 “고객이 1억원의 예금을 해지하려고 하는데 뭔가 수상하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출동한 경찰은 해지한 돈을 송금하려던 40대 남성 A 씨를 만나 A 씨의 동의를 받아 휴대전화를 확인했다.
명절 대목인데…전통시장 "손님 북적여도 장사는 안돼"
명절 대목인데…전통시장 "손님 북적여도 장사는 안돼"

명절 대목인데…전통시장 "손님 북적여도 장사는 안돼"

설 연휴가 시작되면서 중앙시장과 노은농수산물시장 등 대전의 대표 전통시장은 제수용품을 사기 위한 손님들로 북새통을 이뤘다.대목을 맞은 상인들은 목청을 높여 손님 끌기에 분주했고, 장을 보러온 사람들의 양손에는 묵직한 선물상자나 비닐봉지가 들려 있었다.하지만 대목을 맞은 상인들은 근심이 가득했다. 경기 불황과 고물가가 이어지면서 시민들이 지갑을 열지 않아서다.중앙시장에서 과일가게를 운영한 김모씨는 "가격만 물어보고 돌아가는 사람이 많아 명절 대목
처음부터 삐걱댄 가자 휴전…이스라엘-하마스 '살얼음판'
처음부터 삐걱댄 가자 휴전…이스라엘-하마스 '살얼음판'

처음부터 삐걱댄 가자 휴전…이스라엘-하마스 '살얼음판'

전쟁 발발 15개월 만에 성사된 가자지구 휴전이 살얼음판을 걷고 있다.이스라엘은 가자지구 대신 서안지구에서 연일 군사 작전을 벌이며 긴장 수위를 높이고 있고, 하마스 역시 이스라엘군이 떠나자 보란 듯이 다시 모습을 드러내며 가자지구를 통치하고 있다.이에 가자지구 휴전 성사에 핵심 역할을 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의지가 휴전 유지에 가장 중요한 요소라는 분석이 나온다.15개월 만에 마련된 휴전…시작부터 무산 위기이스라엘과 하마스는 지난 1
진료비 30~50% 더 낸다…설연휴 문 여는 병원·약국은?
진료비 30~50% 더 낸다…설연휴 문 여는 병원·약국은?

진료비 30~50% 더 낸다…설연휴 문 여는 병원·약국은?

설 연휴 기간 하루 평균 1만 7000곳 가까운 병·의원이 문을 열 예정이다. 설 당일인 29일엔 2600곳이 넘는 병·의원이 환자를 맞이한다. 다만 설 연휴 기간은 '토요일·야간·공휴일 가산제' 적용을 받아서 평일보다 본인 부담 진료비를 30~50% 더 내야 한다.26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이날부터 다음 달 2일(31일 제외) 하루 평균 1만 6815곳의 병·의원이, 약국은 9000여곳이 문을 연다. 설날(29일) 당일에는 전국 병·의원 26
"어디로 튈까"…트럼프 리스크 vs 트럼프 허니문
"어디로 튈까"…트럼프 리스크 vs 트럼프 허니문

"어디로 튈까"…트럼프 리스크 vs 트럼프 허니문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출범한 가운데 전 세계 자본시장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자국 우선주의 정책을 앞세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발표하는 정책 방향에 따라 기업 실적과 주가가 휘청일 수 있어서다.전문가들은 트럼프 취임 이후 100일간 행보를 예의주시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 증시가 조정을 받을 경우 오히려 기회가 찾아올 수 있다고 했다.'허니문' 100일 정치적 변화 커…단기 변동성 불가피미국은 새 대통령 취임 이후 100일간 정책 방
'무전공' 수험생 시큰둥…정시 경쟁률도 대학 평균 밑돌아
'무전공' 수험생 시큰둥…정시 경쟁률도 대학 평균 밑돌아

'무전공' 수험생 시큰둥…정시 경쟁률도 대학 평균 밑돌아

정부가 대규모 국고를 투입해 대학 무전공(전공자율선택제) 선발을 확대했지만 수시에 이어 정시모집에도 수험생의 관심을 크게 끌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종로학원이 서울대 등 주요 10개 대학의 2025학년도 정시모집 경쟁률을 분석한 결과 무전공 선발 전형이 각 대학의 평균 경쟁률보다 낮았다.무전공 선발은 문·이과 구분 없이 선발하는 유형1과 계열·단과대학 단위로 모집하는 유형2로 나눈다. 교육부는 지난해 대학혁신지원사업 예산(8852억 원
귀성길 장거리 운전…'침침한 눈' 이렇게 푸세요
귀성길 장거리 운전…'침침한 눈' 이렇게 푸세요

귀성길 장거리 운전…'침침한 눈' 이렇게 푸세요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고향으로 향하는 차량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귀성길 서울에서 차로 출발하는 경우 광주와 부산, 대전 등은 평균 5시간가량이 소요된다. 한 시간, 두 시간이 지날수록 목과 어깨, 허리와 엉덩이는 찌뿌둥해진다.이 때문에 휴게소에서 쉬는 동안 목과 허리 등을 가볍게 풀어주고 다시 운전대를 붙잡는 이들이 많다. 그러나 장시간 운전하는 이들이 놓치기 쉬운, 스트레칭을 해줘야 할 곳이 더 있다. 바로 눈이다.가까운 곳과 먼 곳을 번
"계약하면 4000만원 드려요"…건설업계 미분양 털기 안간힘
"계약하면 4000만원 드려요"…건설업계 미분양 털기 안간힘

"계약하면 4000만원 드려요"…건설업계 미분양 털기 안간힘

건설업계가 미분양 털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계약 축하금으로 수천만원을 지급하는 한편 계약자를 대상으로 골드바·명품 가방 등을 추첨해 주는 경우도 있다. 일부 회사는 계약금을 10%에서 5%로 낮춰 매수자의 초기 자금 부담을 줄였다.2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말 전국 준공 후 미분양은 1만 8644가구로 전월 대비 1.8% 증가했다. 준공후 미분양은 일반적으로 공사가 완료된 후에도 분양이 안 돼 남은 악성 미분양이다. 해당 물건
대한민국 현대사의 중대한 분기점이 된 베트남 파병
대한민국 현대사의 중대한 분기점이 된 베트남 파병

대한민국 현대사의 중대한 분기점이 된 베트남 파병

1965년 1월 26일, 국회에서 베트남에 대한 전투병력 파병 결정안이 통과됐다. 한국전쟁의 상처가 아물기도 전에 베트남 전쟁이라는 또 다른 전쟁에 휘말리게 된 배경에는 냉전 시대의 국제 정세가 자리하고 있었다.한국은 베트남 전쟁에 참전함으로써 한미동맹을 강화하고 미국과의 관계를 더욱 긴밀하게 만들려는 목적이 있었다. 또한 박정희 정권은 베트남 전쟁 참전을 통해 국내 정치 기반을 강화하고 반대 세력을 억누르려는 목적도 있었다.국내에선 공산주의
일본서 미성년자 강제추행한 18세 한국인 남성 체포돼
일본서 미성년자 강제추행한 18세 한국인 남성 체포돼

일본서 미성년자 강제추행한 18세 한국인 남성 체포돼

일본 경찰이 오사카부(府)의 한 버스 정류장에서 여고생을 추행한 혐의로 18세 남성 한국인 관광객을 24일 체포했다고 밝혔다.요미우리TV에 따르면 경찰은 한국적 18세 남성을 부동의 외설 혐의로 붙잡았다.경찰은 정확한 범행 일시를 밝히지 않은 채 1월 말 밤에 사건이 발생했다고 했다. 용의자는 귀가를 위해 버스 정류장 의자에 앉아 있던 여고생을 갑자기 뒤에서 껴안고 목을 졸라 입을 막는 등 폭행한 뒤, 신체 접촉을 하는 등 외설 행위를 한 것으
"비행기 타려면 5시간 전 와야"…인천공항 곳곳 '아우성'
"비행기 타려면 5시간 전 와야"…인천공항 곳곳 '아우성'

"비행기 타려면 5시간 전 와야"…인천공항 곳곳 '아우성'

설 연휴 첫날부터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해외로 출국하려는 내·외국인들의 발걸음이 몰리면서 터미널 이용이 혼잡하다는 글이 이어지고 있다.25일 각종 소셜미디어(SNS)에는 이날 오전부터 인천국제공항에 인파가 쏠리면서 '비행기 탑승까지 최소 3시간이 필요하다'는 글이 잇따라 게재됐다.누리꾼 A 씨는 '25일 오전 6시자 인천공항'이라는 문구와 함께 사람으로 가득 찬 인천국제공항의 모습을 담은 영상을 올렸다.이어 A 씨는 "사람 진짜 많네. 너무 오래
학령인구 감소 실감…충북 초등학교 7곳 올해 '신입생 0명'
학령인구 감소 실감…충북 초등학교 7곳 올해 '신입생 0명'

학령인구 감소 실감…충북 초등학교 7곳 올해 '신입생 0명'

저출생에 따른 학령인구 급감으로 충북에서 올해 신입생이 한 명도 없는 초등학교가 7곳이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26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2025학년도 초등학교 취학예정자 예비 소집을 모두 마무리한 결과 도내 학교 7곳이 신입생이 없었다.신입생이 없는 학교는 옥천 군서초, 영동 양강초와 초강초, 충주 용원초 동락분교장, 단양 가곡초 대곡분교장과 보발분교장, 단양 영춘초 별방분교장이다.이 가운데 단양 가곡초 보발분교장, 단양 영춘초 별방분교장은
저출생에 따른 학령인구 급감으로 충북에서 올해 신입생이 한 명도 없는 초등학교가 7곳이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26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2025학년도 초등학교 취학예정자 예비 소집을 모두 마무리한 결과 도내 학교 7곳이 신입생이 없었다.신입생이 없는 학교는 옥천 군서초, 영동 양강초와 초강초, 충주 용원초 동락분교장, 단양 가곡초 대곡분교장과 보발분교장, 단양 영춘초 별방분교장이다.이 가운데 단양 가곡초 보발분교장, 단양 영춘초 별방분교장은
'무진장' 군수들의 3선·재선 향배는?…민주당 경선이 결정
'무진장' 군수들의 3선·재선 향배는?…민주당 경선이 결정

'무진장' 군수들의 3선·재선 향배는?…민주당 경선이 결정

전북자치도 진안군과 무주군, 장수군은 옛부터 '무진장'으로 불리는 곳이다. 지리적으로도 가깝지만, 정치적 성향도 비슷한 곳이다. 인구가 3만도 되지 않은 자그마한 소도시다.내년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자방선거에서는 전춘성 진안군수와 황인홍 무주군수는 3선에 도전한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재선을 바라본다. 3곳 모두 민주당 경선이 당락을 좌우할 것으로 보여진다.3선 도전하는 전춘성 진안군수…민주당에서만 4명 대기전춘성 진안군수(65)는 지난 202
전북자치도 진안군과 무주군, 장수군은 옛부터 '무진장'으로 불리는 곳이다. 지리적으로도 가깝지만, 정치적 성향도 비슷한 곳이다. 인구가 3만도 되지 않은 자그마한 소도시다.내년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자방선거에서는 전춘성 진안군수와 황인홍 무주군수는 3선에 도전한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재선을 바라본다. 3곳 모두 민주당 경선이 당락을 좌우할 것으로 보여진다.3선 도전하는 전춘성 진안군수…민주당에서만 4명 대기전춘성 진안군수(65)는 지난 202
'깜빡 속고 당합니다' 중고거래 사기 막으려면 이것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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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은 중고물품 거래 플랫폼 'OO마켓' 이용이 가장 활발한 지역 중 하나다. 판매품도 다양하다. 방어회, 한치, 옥돔 등 수산물부터 감귤, 농기계, 무쇠 가마솥까지 말그대로 '없는 게 없다'. 단순히 물건 판매만 이뤄지는 것은 아니다. 부동산 매매, 아르바이트 모집 등 무엇이든 거래 대상이 될 수 있다. 실제 지난해 이 플랫폼에 가장 많은 구인 공고를 올린 비수도권 지역으로 제주가 꼽혔다.제주도민 A 씨(32)는 "제주는 도서지역이라는 이
제주지역은 중고물품 거래 플랫폼 'OO마켓' 이용이 가장 활발한 지역 중 하나다. 판매품도 다양하다. 방어회, 한치, 옥돔 등 수산물부터 감귤, 농기계, 무쇠 가마솥까지 말그대로 '없는 게 없다'. 단순히 물건 판매만 이뤄지는 것은 아니다. 부동산 매매, 아르바이트 모집 등 무엇이든 거래 대상이 될 수 있다. 실제 지난해 이 플랫폼에 가장 많은 구인 공고를 올린 비수도권 지역으로 제주가 꼽혔다.제주도민 A 씨(32)는 "제주는 도서지역이라는 이
수원 화성행궁을 갈까? 시흥 선사유적지를 갈까? 광명동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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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역 내 지자체들이 긴 연휴가 시작된 설 명절 기간동안 고향 방문객 유치 홍보에 나선 가운데 관광명소가 눈길을 끌고 있다.26일 지자체 등에 따르면 수원특례시는 지역의 자랑 수원화성.화성행궁과 시가 운영하는 3개 박물관을 무휴로 운영한다.팔달구에 위치한 화성행궁은 조선 제22대 정조대왕의 꿈이 담긴 것으로 알려진 곳으로, 특히 어머니 혜경궁 홍씨의 만수무강을 바라는 마음으로 건설한 '봉수당'(奉壽堂)이 눈에 띈다.기상 변화에도 즐길 수 있는
경기지역 내 지자체들이 긴 연휴가 시작된 설 명절 기간동안 고향 방문객 유치 홍보에 나선 가운데 관광명소가 눈길을 끌고 있다.26일 지자체 등에 따르면 수원특례시는 지역의 자랑 수원화성.화성행궁과 시가 운영하는 3개 박물관을 무휴로 운영한다.팔달구에 위치한 화성행궁은 조선 제22대 정조대왕의 꿈이 담긴 것으로 알려진 곳으로, 특히 어머니 혜경궁 홍씨의 만수무강을 바라는 마음으로 건설한 '봉수당'(奉壽堂)이 눈에 띈다.기상 변화에도 즐길 수 있는
"혼자 두지 말아요"…설 연휴 앞두고 반려견 동반여행 '주목'
"혼자 두지 말아요"…설 연휴 앞두고 반려견 동반여행 '주목'

"혼자 두지 말아요"…설 연휴 앞두고 반려견 동반여행 '주목'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무려 6일간 이어지는 설날 황금연휴를 앞두고 반려동물을 키우는 반려인들은 고심이 깊어진다. 긴 시간 반려동물을 집에 혼자 둘 수도 없고 그렇다고 같이 귀성길에 나서거나 여행을 떠나기도 쉽지 않다. 24일 여행업계에 따르면 여행사나 호텔에서 반려견들의 고민을 덜어줄 반려동물과 함께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내놓고 있다.반려동물 동반 전문 여행사 펫츠고는 설 연휴 대중교통으로 반려동물과 이동을 희망하는 여행객들을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무려 6일간 이어지는 설날 황금연휴를 앞두고 반려동물을 키우는 반려인들은 고심이 깊어진다. 긴 시간 반려동물을 집에 혼자 둘 수도 없고 그렇다고 같이 귀성길에 나서거나 여행을 떠나기도 쉽지 않다. 24일 여행업계에 따르면 여행사나 호텔에서 반려견들의 고민을 덜어줄 반려동물과 함께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내놓고 있다.반려동물 동반 전문 여행사 펫츠고는 설 연휴 대중교통으로 반려동물과 이동을 희망하는 여행객들을
"라면 먹을래요?" 명대사 나온 그곳…'동해선'으로 떠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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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 먹을래요?" 명대사 나온 그곳…'동해선'으로 떠나자

을사년(乙巳年) 새해 첫날이었던 지난 1일 삼척과 포항을 잇는 동해중부선(166.3㎞) 구간이 개통하면서 부산(부전역)에서 강릉까지 한반도 척추가 연결됐다.동해선 개통으로 그동안 강릉이나 속초에 비해 각광받지 못한 삼척과 동해 등 강원 남부권이 주목받고 있다. 비교적 개발이 덜해 아직 천혜의 모습을 간직한 이곳은 박찬욱, 허진호 등 국내 영화 거장이 사랑한 곳이기도 하다. 동해선을 타면 그 시절 명화(名畫)의 감동을 느낄 수 있다."라면 먹을래
을사년(乙巳年) 새해 첫날이었던 지난 1일 삼척과 포항을 잇는 동해중부선(166.3㎞) 구간이 개통하면서 부산(부전역)에서 강릉까지 한반도 척추가 연결됐다.동해선 개통으로 그동안 강릉이나 속초에 비해 각광받지 못한 삼척과 동해 등 강원 남부권이 주목받고 있다. 비교적 개발이 덜해 아직 천혜의 모습을 간직한 이곳은 박찬욱, 허진호 등 국내 영화 거장이 사랑한 곳이기도 하다. 동해선을 타면 그 시절 명화(名畫)의 감동을 느낄 수 있다."라면 먹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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