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무기 포기·호르무즈 개방해야"
"다른 항목들 합의" MOU 임박한듯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평화 합의 최종 결정을 앞두고 핵무기 포기와 호르무즈 해협 즉각 개방 등을 핵심 조건으로 제시했다.미국과 이란이 60일 휴전 연장과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을 골자로 한 잠정 합의안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진 상황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합의 조건을 공개해 협상이 막판 국면에 들어선 것으로 보인다.트럼프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이란은 핵무기나 핵폭탄을 절대 보유하지 않겠다는 데 동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호르무즈 해협은 즉각 개방돼야 하며, 통행료 없이 양방향으로 제한 없는 선박 통항이 이뤄져야 한다"고 적었다. 그는 "남아 있는 기뢰가 있다면 이란이 즉시 제거하거나 폭파해야 한다"고 요구하기도 했다.이와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