램프구역 반경 116m "선제적 조치"
장비 228대·소방 인력 721명 투입
인천 서해구가 이틀째 화재가 이어지고 있는 쿠팡 물류센터의 일부 구조물 붕괴 가능성이 제기되자 인근 주민들에게 대피령을 내렸다.인천시 서해구는 19일 오후 11시 물류센터 램프구역 반경 116m를 대상으로 대피령을 내렸다.앞서 서해구는 이날 오후 관계 기관과 상황판단 회의를 열고 건물 붕괴 위험성을 고려해 대피 명령을 하기로 했다.대피령 발령 장소에 주택 밀집 지역은 없고 중소 제조업체와 상가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서해구 관계자는 "회의에서 여러 의견이 있었으나 주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서 적극적으로 선제적인 조치를 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이번 화재는 전날 오전 6시 54분께 서해구 석남동 쿠팡 물류센터에서 발생했다. 해당 물류센터는 연면적 29만 9000㎡, 지상 8층 규모다.현재 현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