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요하면 전력·담수화 시설 타격"
"해상 봉쇄 조치도 재개할 수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추가 군사행동을 거듭 경고하며 원유 수출 거점인 하르그섬 점령 가능성까지 거론했다. 이란이 연일 합의를 위반하고 있다며 전력시설과 담수화시설 공격 가능성도 시사하는 등 대이란 압박 수위를 한층 끌어올렸다.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를 위해 튀르키예 앙카라를 방문한 트럼프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만난 자리에서 "약간의 경고를 해두겠다"며 "오늘 밤 아마도 그들을 강력하게 타격할 것"이라고 말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의 전면전이 재개될 것이냐는 질문에 "이란은 매일 합의를 위반한다"면서 "이란은 매일 반칙하고 거짓말을 하며 47년간 사람들을 죽여 왔다"고 답했다.트럼프 대통령은 또 버락 오바마 행정부의 2015년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