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두 번째 변론 위해 헌재 도착…지지자들 "탄핵 무효"
윤석열 대통령이 23일 탄핵 심판에 두 번째로 출석하기 위해 헌법재판소에 모습을 드러냈다. 특히 내란 사태 핵심 인물인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을 직접 신문할지 주목된다.윤 대통령은 서울구치소에서 출발해 이날 낮 12시 47분쯤 법무부 호송차를 타고 헌법재판소 앞에 도착했다. 윤 대통령이 헌재에 출석한 것은 지난 21일에 이어 두 번째다.윤 대통령이 도착하기에 앞서 지지자들이 경찰 통제에 불응하며 미신고 집회를 열면서 긴장감이 고조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