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에쓰오일 공장 화재…1명 사망·9명 부상 시운전하는 과정서 폭발 추정…"연소 확대 우려 없으나 완진까지 시간 걸려" 울산 에쓰오일(S-OIL) 공장에서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진화 작업이 자정을 넘어서까지 이어지고 있다.20일 울산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8시51분께 울산 울주군 온산공단 S-OIL 공장 알킬레이터(휘발유 첨가제) 제조 공정에서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에쓰오일 협력업체 직원 1명(30대)이 숨지고, 본사·협력업체 직원 등 9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부상자 중 4명은 중상, 5명은 경상자로 분류됐으며, 7명은 의식이 있는 상태로 치료 중이다. 경상자 2명은 귀가한 것으로 전해졌다.소방당국은 ... 추경호, 울산 온산공단 폭발사고에 "장비·인력 총동원" 긴급지시 울산 S-OIL 공장서 폭발·화재…중상 6명·경상 3명(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