곳곳 폭염특보…습도 탓 체감온도 ↑
주말 전국 비 내린 뒤 다시 폭염 지속
폭염특보가 다시 확대되며 무더위가 고개를 들고 있다.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 나타난 '이중 열돔' 속 극한폭염과 달리, 이번에는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에서 들어오는 덥고 습한 공기에 햇볕이 더해지면서 체감온도가 높아지는 고온다습한 무더위가 나타날 전망이다.다시 강해질 무더위는 7월 말에서 8월 초 극한폭염 때와는 기압 배치가 다르다. 당시에는 상층의 티베트고기압과 하층의 북태평양고기압이 한반도에서 겹치면서 뜨거운 공기를 가둔 '이중 열돔'이 만들어졌다. 맑은 날씨와 강한 하강기류가 이어져 지표가 계속 달궈지면서 일부 지역의 기온이 40도를 넘어섰다.현재는 한반도 위에 강한 고기압이 정체한 상태가 아니다. 이날(13일)은 중국 북동지방의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고 경상권 해안은 동해 남부의 저기압 영향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