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도 산악 지형·뻘밭에 접근 난항
헬기·드론 동원…유의미한 단서 없어
대원 물에 빠졌다가 간신히 나오기도
네팔 대홍수로 실종된 한국인 9명을 찾기 위한 수색이 사고 열흘째인 4일에도 이어졌지만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KDRT)는 이날 오전과 오후 헬기와 드론을 동원해 수색했으나 유의미한 단서를 찾지 못했다.KDRT는 이날 오전 베이스캠프가 있는 바타르 지역 군기지를 찾아 현지 군사령관과 수색 방안을 협의했다. KDRT 관계자는 베이스캠프에서 화상 연결을 통해 "가급적 오늘 수색이 시작되도록 사령관에게 협조를 요청했고, 네팔군도 '어제 군 헬기 2대로 보기로 했으니 오늘 바로 하자'고 제안했다"며 "우리 측이 요청한 드론 탐색에도 네팔 측이 동의했다"고 밝혔다.네팔군 헬기 2대는 오전 8시 30분과 9시쯤 차례로 이륙해 UT-1 위어댐 인근으로 이동, 터널과 주변을 살폈다. 이후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