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핵 고도화 제동'엔 한미 공감대
호르무즈·대미투자 등 美불만 과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북 유화 메시지를 잇따라 내놓으면서 북미 대화 재개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한미 간에는 북핵 고도화 중단이라는 목표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돼 있지만, 미국 주도로 진행될 북미 대화 국면에서 한국 정부가 '페이스메이커' 역할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23일 여권 등에 따르면 청와대는 북미 대화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대화 여건 조성을 위한 측면 지원 방안을 고심하고 있다.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6일(현지시간) 트루스소셜을 통해 한미연합연습 '을지 자유의 방패'(UFS·Ulchi Freedom Shield) 축소를 지시하며 자신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의 관계가 긍정적이라고 했다. 19일(현지시간)에는 김 총비서와 올해 안으로 만날 거라며 대북 유화책 메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