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슨, 안규백 면담…후속조치 논의
전작권 전환 검증 프로세스 축소 우려
미국 전쟁부(국방부)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한미 연합연습 축소 지시를 실제로 이행하기 위한 작업에 들어갔다고 18일 밝혔다. 제이비어 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은 즉각 안규백 국방부 장관을 만나 지난 17일 개시된 한미 연합연습 '을지 자유의 방패'(UFS) 축소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한미가 이미 개시한 연합연습을 축소 및 조정하는 것은 이례적으로, 사상 초유의 일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이같은 상황은 지난 16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에 대한 유화 제스처와 한국에 대한 불만 표현이 모두 담긴 것으로 해석되는 '연합연습 축소' 지시를 내린지 불과 이틀 만에 발생한 것이다.미 전쟁부 관계자는 17일(현지시간) "전쟁부는 최고통수권자의 지시를 이행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