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프국 역내 미군기지 공습에 비상
바레인, 공격 탐지 공습경보 발령
요르단, 이란 드론·미사일 요격도
미국·이란 간 전쟁이 사실상 재개된 가운데 이란의 미사일·무인기 공격이 쿠웨이트·바레인·요르단 등 미군이 주둔 중인 주변국으로까지 확산하면서 그 피해 또한 커지고 있다.21일(현지시간) AFP·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쿠웨이트 전력수자원재생에너지부는 이날 성명에서 전날 벌어진 이란의 공격으로 여러 발전소와 해수 담수화시설에 불이 났다고 밝혔다.쿠웨이트 당국은 "시설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압해 피해 규모 조사와 복구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쿠웨이트의 전력·담수화시설은 나흘 연속으로 이란의 미군기지·시설 공격 과정에서 함께 공격받았다.바레인 당국 또한 이날 이란의 공격이 탐지되자 공습경보를 발령하고 방공망을 가동했다. 바레인군은 "이란의 공격체를 요격했다"고 밝혔으나 그 수나 피해 여부는 공개하지 않았다.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