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 끝낼 당사자 간 논의하자"
적대 해소·핵 고도화 중단 방점
이재명 대통령이 제81주년 광복절 경축사를 통해 한반도 정전체제를 평화체제로 전환하고, 이를 토대로 북한의 핵 능력 고도화를 멈추기 위한 논의를 시작하자는 구상을 제시했다.완전한 비핵화를 대화의 선결조건으로 앞세우기보다 적대와 대결을 먼저 완화하면서 북한의 핵 능력 증강 중단부터 단계적으로 접근하겠다는 것으로, 이재명 정부의 대북정책 구상이 한층 구체화됐다는 평가가 나온다.특히 이 대통령이 한국의 역할을 '페이스메이커이자 한반도 평화의 당사자'로 규정하면서 향후 북미 대화를 촉진하는 동시에 남북관계 복원에서도 주도적인 역할을 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오래된 전쟁 끝내자"…평화체제 논의서 北핵 중단 해법 찾는다이 대통령은 15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광복절 경축식에서 "전쟁을 종식하고 한반도의 불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