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메네이 장례 이틀째…"피의 복수"
모즈타바 참석 안해…"공격 우려설"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폭사한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전 이란 최고지도자의 장례식이 5일(현지시간) 이틀째를 맞이했다.수도 테헤란에는 하메네이를 조문하기 위해 수많은 추모 인파가 집결했고, 조문객들 사이에서는 미국에 복수를 외치는 구호가 이어졌다. 새 최고지도자 모즈타바는 여전히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로이터·AFP통신,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이날 아침 테헤란 이맘 호메이니 그랜드 모살라 모스크 단지에서 하메네이의 장례 기도 의식이 거행됐다. 의식은 쿰 신학교의 저명한 시아파 성직자 자파르 소브하니(97)가 집전했다.하메네이의 관은 그가 생전 착용한 검은색 터번이 올려진 채 이란 국기에 둘러싸여 있었다. 그의 관은 지난 2월 말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함께 사망한 가족 4명의 관과 나란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