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20만명 행진·경찰180명 배치
보수진영도 광화문 2만명 맞불 집회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2차 표결이 예정된 14일 오후 여의도권 일대와 광화문 일대에서 대규모 집회와 행진으로 극심한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13일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14일 오후 1시부터 국회 인근 의사당대로, 여의공원로, 은행로 등 곳곳에서 윤 대통령 퇴진 촉구 집회가 개최된다. 경찰에 신고된 집회 인원은 약 20만명이다.도심에서도 여러 단체의 집회와 행진이 예정돼 있다. 보수단체 자유통일당은 동화면세점과 시청역 2번 출구 사이에서 집회를

"200만 결집"…'탄핵 표결' 내일 국회·광화문 대규모 집회
"200만 결집"…'탄핵 표결' 내일 국회·광화문 대규모 집회
尹탄핵안 표결 내일 오후 4시…1시간 앞당겨졌다

尹탄핵안 표결 내일 오후 4시…1시간 앞당겨졌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을 진행하는 국회 본회의가 당초 예상보다 한 시간 당겨졌다.국회의장실은 "14일 본회의 개의 시간은 오후 4시"라고 13일 밝혔다.당초 더불어민주당은 윤 대통령 탄핵안 표결은 14일 오후 4시에 진행될 것이라고 말해왔다.이에 의장실은 "그동안 민주당이 희망해왔던 14일 본회의 시간이 오후 5시였을 뿐, 우원식 국회의장은 해당 시각으로 결정한 바는 없다"며 "의사일정 결정 권한은 국회의장에게 있다"고 강조했다.이어 "
권성동 "尹, 엄연히 대통령…양곡관리법 등 거부권 요청"

권성동 "尹, 엄연히 대통령…양곡관리법 등 거부권 요청"

권성동 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가 13일 지난달 본회의에서 야당 단독으로 의결된 양곡관리법 등 6개 법안에 대해 "대통령의 재의요구권 행사를 다시 한번 요청한다"고 밝혔다.권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거대 야당의 일방적인 횡포로 처리됐고 당시 추경호 원내대표가 대통령의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를 정식 요구했다. 지금도 유효한 상황"이라며 이처럼 말했다.또한 '현재 윤 대통령의 권한이 살아있다고 보냐'는 질문에는 "대통령이
김용현 변호인단 "내란죄로 수사·재판 시도가 내란"

김용현 변호인단 "내란죄로 수사·재판 시도가 내란"

내란죄 등 혐의로 구속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이 "비상계엄 선포는 대통령의 통치행위"라며 내란죄 수사가 오히려 '국헌문란 행위'라고 13일 주장했다.김 전 장관 변호인 측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김 전 장관은 헌법과 법률에 따라 국무위원으로서, 국방부 장관으로서 대통령을 보좌해 정당한 계엄 사무를 수행했다"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비상계엄 선포는 대한민국 헌법이 대한민국 대통령에게 부여한 고유한 통치 권한"이라며 "비상계엄 선포에 필요한
'내란 혐의' 여인형, 영장심사 포기…내일 구속 갈림길

'내란 혐의' 여인형, 영장심사 포기…내일 구속 갈림길

12·3 비상계엄 사태'의 핵심 인물로 꼽히는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에 대해 13일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여 전 사령관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는 14일 오후 열린다.여 전 사령관은 이날 "국민 여러분들께 큰 불안과 심려를 끼쳐드려 깊이 사과한다"면서 영장실질심사를 포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본부장 박세현 서울고검장)는 이날 오후 내란죄(중요 임무 종사자)와 직권남용 혐의로 여 전 사령관에 대
"내란동조" vs "거짓주장"…한총리 "계엄 후 윤과 통화"

"내란동조" vs "거짓주장"…한총리 "계엄 후 윤과 통화"

여야가 13일 비상계엄 사태 관련 긴급현안질문에서 서로를 향해 비난했다. 야당은 여당이 내란을 동조했다며, 여당은 야당을 향해 거짓 주장이라고 비판했다.한 총리를 비롯한 국무위원들은 이날도 재차 계엄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며 현 상황을 수습하는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한 총리는 이날 '12·3 비상계엄 사태' 후 윤석열 대통령과 한 두 번 전화 통화를 했다고 밝혔다.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고 전날에 이어 이틀 동안 비상계엄 사태
尹 계엄 지시 A4 용지…김봉식 "없다" 조지호 "찢었다"

尹 계엄 지시 A4 용지…김봉식 "없다" 조지호 "찢었다"

김봉식 서울경찰청장이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받은 A4 한 장짜리 '계엄 지시문'을 가지고 있지 않다고 경찰에 진술했다.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 관계자는 13일 오전 브리핑에서 "현재 (김 서울청장의) 진술상으로는 (윤 대통령으로부터 받은) A4 용지는 없는 것으로 나왔다"며 "동선 등 추가로 확인해 볼 것"이라고 밝혔다.경찰 특수단 관계자는 "증거인멸 염려가 있다고 보고 영장 신청을 한 것"이라고 덧붙였다.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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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동만 가면 GPS 먹통…尹 관저 인근 지도 앱 오류

한남동만 가면 GPS 먹통…尹 관저 인근 지도 앱 오류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인근에서 모바일 지도 애플리케이션(앱) GPS 오류가 발생하고 있다. 원인 불명의 오류가 지속되며 사용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13일 뉴스1 취재를 종합하면 대통령 관저가 위치한 서울 용산구 한남동 일대에서 카카오맵과 네이버 지도 등 모바일 지도 앱 오류가 발생하고 있다.윤석열 대통령은 취임한 뒤 서울 한남동 외교부장관 공관을 개조해 새 대통령 관저를 만들었다.이날 오후 주한이탈리아대사관에서 한강진역 쪽으로 이동
경찰 "김용현 진술 공유" 요청에 檢 거부…수사 경쟁 치열

경찰 "김용현 진술 공유" 요청에 檢 거부…수사 경쟁 치열

비상계엄 사태 수사 주도권을 둘러싸고 검찰과 경찰의 신경전이 벌어지는 가운데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의 피의자 신문조서나 진술을 공유해달라'는 경찰 요청을 검찰이 거부한 것으로 확인됐다. 13일 뉴스1 취재를 종합하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은 조지호 경찰청장과 김봉식 서울경찰청장의 내란 중요임무종사 혐의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검찰에 김 전 장관을 조사할 수 있게 해달라는 취지로 요청했지만 거부당했다.경찰은 이어
민주, 전 국군정보사령관 고발…"선관위 침입 지시"

민주, 전 국군정보사령관 고발…"선관위 침입 지시"

더불어민주당(민주당)은 1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에 정보사령부(정보사) 요원을 투입해 전산 시스템 사진을 무단 촬영한 혐의로 문상호 전 국군정보사령관을 국가수사본부(국수본)에 고발했다.민주당 '12·3 윤석열내란사태특별대책위원회 진상조사단·법률대책단' 소속 이용우·박균택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 전 사령관을 내란, 직권남용, 특수주거침입 위반 혐의로 국수본에 고발한다"고 밝혔다.이 의원은 "문 전 사령관은
'입시비리' 조국 형집행 연기…16일 서울구치소 수감

'입시비리' 조국 형집행 연기…16일 서울구치소 수감

자녀 입시 비리와 청와대 감찰 무마 혐의로 징역 2년이 확정된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에 수감된다.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이날 조 대표의 형 집행 연기 신청서와 소명자료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출석 연기를 허가하고 오는 16일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로 출석할 것을 통보했다.조 전 대표 측은 전날 대법원의 확정판결 이후 신변 정리를 이유로 출석 연기를 구두로 요청하고 이날 오전 신청서 등을 제출했다. 앞서 검
선관위, 尹 담화 조목조목 반박…"데이터 조작 불가능"

선관위, 尹 담화 조목조목 반박…"데이터 조작 불가능"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윤석열 대통령이 부정선거 의혹 확인을 위해 계엄 당시 국방부 장관에게 선관위 전산시스템을 점검하도록 지시했다는 담화에 대해 13일 조목조목 반박했다.전날 선관위는 "윤 대통령의 담화는 자신이 대통령으로 당선된 시스템을 자기부정하는 것"이라고 정면 반박하기도 했다.선관위는 이날 오후 설명자료를 통해 "선거관리위원회 정보시스템의 데이터 조작이 가능하다는 주장은 수용 불가능하다"라며 이같이 밝혔다.전날 윤 대통령의 담화를 물꼬로
"초반보다 관점 긍정적 바뀌어" AI 교과서 박람회 '북적'

"초반보다 관점 긍정적 바뀌어" AI 교과서 박람회 '북적'

"'미래교실'처럼 꾸며놓은 곳에서 AI(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가 시연되는 것을 보고 관점이 긍정적으로 바뀌었어요."13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 2전시장은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관람객들로 북적였다. '2024년 대한민국 교육혁신 박람회'를 찾은 학부모 서지영 씨는 초등학교 3학년 자녀와 함께 경기 광주에서 왔다.서 씨는 AI 교과서 도입에 대해 걱정이 많았지만 이번 체험을 통해 인식이 긍정적으로 바뀌었다고 전했다.그는 "선생님과 학생 간 소통이
내년 '산부인과' 전공의 188명 모집에 단 1명 지원

내년 '산부인과' 전공의 188명 모집에 단 1명 지원

내년 3월 수련을 시작하는 전공의(레지던트 1년차) 모집 지원율이 8%대로 저조한 가운데 이른바 '필수의료' 분야 전공의 지원율은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나면서 필수과 전문의 배출에 비상이 걸렸다.1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실과 김선민 조국혁신당 의원실이 각각 보건복지부에 받은 자료에 따르면 내년 상반기 3594명 레지던트 1년 차를 모집한 결과 314명이 지원해 지원율은 8.7%에 그쳤다.지원 현황을 자세히 살펴보면
낮에도 체감 5도 밑도는 주말…"장갑·핫팩 챙기세요"

낮에도 체감 5도 밑도는 주말…"장갑·핫팩 챙기세요"

주말인 14일부터 기온이 최저 -9도까지 떨어지겠고 체감온도는 -10도를 밑돌겠다. 한낮 기온이 5도 미만인 곳이 많겠다. 15일에는 충청·전라에서 비나 눈이 내리겠다.13일 기상청에 따르면 14일 아침 최저기온은 -9~1도, 낮 최고기온은 2~8도가 예상된다.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4도 △인천 -3도 △춘천 -8도 △강릉 -1도 △대전 -4도 △대구 -2도 △전주 -3도 △광주 -1도 △부산 0도 △제주 5도다.최고기온은 △서울
11% 콘크리트만 남은 尹 지지율…52%서 출발, 계엄 나락

11% 콘크리트만 남은 尹 지지율…52%서 출발, 계엄 나락

윤석열 대통령 국정 지지도가 13일 '12·3 비상계엄' 사태에 따른 민심 악화로 한 자릿수에 바짝 다가섰다.취임 직후 지지도는 50%를 넘었으나 임기를 지내면서 발생한 각종 논란으로 하락세를 이어온 데 이어 비상계엄으로 결국 바닥으로 내몰리는 모습이다.한국갤럽이 지난 10~12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윤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평가는 전주 대비 5%포인트(p) 하락한 11%로 집계됐다(이동통신 3
명태균 "이재명은 민주당의 이회창…대통령될 확률 30%"

명태균 "이재명은 민주당의 이회창…대통령될 확률 30%"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공천개입 핵심 인물인 명태균씨가 지난 대선기간 사용한 휴대전화를 검찰에 제출한 이유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이 변호인 접견을 하겠다고 한 약속을 어겨 민주당을 믿을 수 없었다"고 입장을 밝혔다.명씨의 법률 대리인인 남상권 변호사는 13일 '휴대전화기 등을 검찰에 제출한 경위'라며 명씨의 전언을 전했다.남 변호사에 따르면 지난 11월 13일 명씨는 박주민 의원과 통화에서 "저 내일 구속될 것입니다. 구속이 되면 12
'이재명 무죄' 판사 체포 시도…대법원 "법적 책임 따라야"

'이재명 무죄' 판사 체포 시도…대법원 "법적 책임 따라야"

대법원이 '12·3 비상계엄' 당시 현직 판사를 체포하려 한 정황이 나온데 대해 "사법권에 대한 중대한 침해로 엄정한 법적 책임이 따라야 할 사안"이라고 밝혔다.조지호 경찰청장은 여인형 국군방첩사령관으로부터 15명에 대한 위치추적 요청을 받았으며 이 가운데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 재판에서 무죄를 선고한 현직 판사도 포함돼 있었다고 진술했다.대법원은 13일 입장문을 통해 "사법권에 대한 직접적이고 중대한 침해로서 심각한 우려를
행안장관 대행 "비상계엄 국무회의 회의록 없다" 재확인

행안장관 대행 "비상계엄 국무회의 회의록 없다" 재확인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을 맡고 있는 고기동 행안부 차관이 12·3 비상계엄 직전 국무회의 회의록에 대해 "없다"고 재차 밝혔다.고 직무대행은 13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계엄사태' 관련 현안질의에서 윤 대통령의 계엄선포 전 국무회의 회의록과 관련 "회의의 실체와 형식과 절차를 확인하지는 못했다"며 "회의록은 없다"고 말했다.행안부는 11일에도 대통령실이 비상계엄 선포 직전 국무회의에 대해 '발언 요지를 보유하고 있지 않다'고 회신했다고 밝힌
김어준 "'계엄 때 한동훈 사살' 제보 받았다"…국회 출석

김어준 "'계엄 때 한동훈 사살' 제보 받았다"…국회 출석

김어준 겸손은힘들다뉴스공장 진행자는 13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 참고인으로 출석해 윤석열 대통령이 발표한 12·3 비상계엄 상황에서 "'체포되어 이송되는 한동훈을 사살한다'(라는 제보를 받았다)"라고 밝혔다.김어준 씨는 이날 과방위에 출석해 암살 관련해 제보를 받은 메모를 읽어내렸다. 사실관계 전부를 다 확인한 것은 아니라고 밝히며, 해당 내용을 감안해 달라고 부연하기도 했다.그는 숫자를 매긴 메모를 읽으며 "2. 조국·양정철·김어준
'금전문제 갈등' 지인 살인 뒤 사체유기 50대 긴급체포

'금전문제 갈등' 지인 살인 뒤 사체유기 50대 긴급체포

금전 문제로 갈등을 빚던 여성을 살해한 뒤 사체를 유기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전남 고흥경찰서는 살인·사체유기 혐의로 A 씨(59)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3일 밝혔다.A 씨는 지난 11일 오후 10시쯤 고흥군 모처에서 차량에 함께 타고 있던 B 씨(53·여)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A 씨는 범행 직후 4~5㎞ 떨어진 인근 교회 주차장으로 이동한 뒤 B 씨를 차량에 두고 달아난 것으로 전해졌다.A 씨는 B 씨와 금전 문제로 다투다
백선희 교수, 조국 의원직 승계…14일 탄핵 투표

백선희 교수, 조국 의원직 승계…14일 탄핵 투표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비례대표)의 의원직을 백선희 서울신학대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승계한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3일 국회의장이 조국 전 의원의 의원직 상실에 따른 궐위를 통보함에 따라 같은 당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자 명부 추천 순위 13번인 백 교수를 승계자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백 의원은 14일 예정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에 참여한다.'공직선거법' 제200조(보궐선거) 제2항은 비례대표국회의원에 궐원이 생긴 때에는 궐원통지를 받
한남동만 가면 GPS 먹통…尹 관저 인근 지도 앱 오류 발생

한남동만 가면 GPS 먹통…尹 관저 인근 지도 앱 오류 발생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인근에서 모바일 지도 애플리케이션(앱) GPS 오류가 발생하고 있다. 원인 불명의 오류가 지속되며 사용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13일 뉴스1 취재를 종합하면 대통령 관저가 위치한 서울 용산구 한남동 일대에서 카카오맵과 네이버 지도 등 모바일 지도 앱 오류가 발생하고 있다.윤석열 대통령은 취임한 뒤 서울 한남동 외교부장관 공관을 개조해 새 대통령 관저를 만들었다.이날 오후 주한이탈리아대사관에서 한강진역 쪽으로 이동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인근에서 모바일 지도 애플리케이션(앱) GPS 오류가 발생하고 있다. 원인 불명의 오류가 지속되며 사용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13일 뉴스1 취재를 종합하면 대통령 관저가 위치한 서울 용산구 한남동 일대에서 카카오맵과 네이버 지도 등 모바일 지도 앱 오류가 발생하고 있다.윤석열 대통령은 취임한 뒤 서울 한남동 외교부장관 공관을 개조해 새 대통령 관저를 만들었다.이날 오후 주한이탈리아대사관에서 한강진역 쪽으로 이동
정의선, 싱가포르 혁신기지 격려방문…"최고의 순간 아직 안와"

정의선, 싱가포르 혁신기지 격려방문…"최고의 순간 아직 안와"

현대자동차그룹은 정의선 회장이 12일 '현대차그룹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HMGICS)'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2시간 동안 타운홀 미팅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정 회장은 이 자리에서 "우리가 함께 이뤄내고 있는 혁신과 불가능한 도전을 돌파해 나가는 모습을 보며 감명을 받았다"며 "우리의 여정은 지금까지도 훌륭했다. 하지만 진정한 최고의 순간은 아직 오지 않았다"고 말했다.HMGICS는 현대차그룹이 지난해 11월 싱가포르 서부 주롱 혁신지구
현대자동차그룹은 정의선 회장이 12일 '현대차그룹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HMGICS)'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2시간 동안 타운홀 미팅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정 회장은 이 자리에서 "우리가 함께 이뤄내고 있는 혁신과 불가능한 도전을 돌파해 나가는 모습을 보며 감명을 받았다"며 "우리의 여정은 지금까지도 훌륭했다. 하지만 진정한 최고의 순간은 아직 오지 않았다"고 말했다.HMGICS는 현대차그룹이 지난해 11월 싱가포르 서부 주롱 혁신지구
중금속 과잉 초과…대만 정부 발표 부적합 펫푸드에 '한국産'도

중금속 과잉 초과…대만 정부 발표 부적합 펫푸드에 '한국産'도

대만 농업부가 시행한 펫푸드 정기검사에서 살모넬라균 검출, 중금속 기준치 초과로 불합격된 제품 가운데 한국 기업이 수출한 간식도 포함되면서 한국산 제품 신뢰도에 빨간불이 켜졌다.대만 정부, 부적합 펫푸드 6건 공개…한국 제조 제품도 포함대만 농업부는 지난 11일 올해 3분기 펫푸드 검사 결과를 발표했다. 특히 이번 검사에서는 정례 검사 외에 식선식품류 반려동물 사료의 특별 검사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그 결과 총 144건의 반려동물 사료 샘플링
대만 농업부가 시행한 펫푸드 정기검사에서 살모넬라균 검출, 중금속 기준치 초과로 불합격된 제품 가운데 한국 기업이 수출한 간식도 포함되면서 한국산 제품 신뢰도에 빨간불이 켜졌다.대만 정부, 부적합 펫푸드 6건 공개…한국 제조 제품도 포함대만 농업부는 지난 11일 올해 3분기 펫푸드 검사 결과를 발표했다. 특히 이번 검사에서는 정례 검사 외에 식선식품류 반려동물 사료의 특별 검사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그 결과 총 144건의 반려동물 사료 샘플링
현대차는 HEV·기아는 전기차…美 친환경차 판매, 올해도 신기록

현대차는 HEV·기아는 전기차…美 친환경차 판매, 올해도 신기록

현대차·기아가 올해 미국에서 친환경차 판매 역대급 실적을 거둘 전망이다. 전기차(BEV)와 하이브리드차(HEV) 등 연간 친환경차 판매량은 31만 대를 넘어 35만 대에 육박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13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현대차(005380)·기아(000270)는 올해 1~11월 미국에서 친환경차 31만 632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연간 판매량 27만 8122대보다 11.7% 높은 수준으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대 실적을 기록
현대차·기아가 올해 미국에서 친환경차 판매 역대급 실적을 거둘 전망이다. 전기차(BEV)와 하이브리드차(HEV) 등 연간 친환경차 판매량은 31만 대를 넘어 35만 대에 육박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13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현대차(005380)·기아(000270)는 올해 1~11월 미국에서 친환경차 31만 632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연간 판매량 27만 8122대보다 11.7% 높은 수준으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대 실적을 기록
아시아나 '날개' 떼고 태극 문양으로…금호 지우는 대한항공

아시아나 '날개' 떼고 태극 문양으로…금호 지우는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020560)이 대한항공(003490)의 자회사로 편입됨에 따라 그간 아시아나항공을 상징해 왔던 '윙(날개) 로고'도 18년 만에 사라질 것으로 전망된다.13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의 지분 63.9%를 확보하며 기업결합 절차를 마무리했다.앞으로 아시아나항공은 2년간 대한항공의 자회사로 운영된 후 합병될 예정이다. 이 기간에 대한항공은 항공기 도색, 승무원 유니폼, 기업 이미지(CI) 등 새로운 브랜드를 만들어 합병
아시아나항공(020560)이 대한항공(003490)의 자회사로 편입됨에 따라 그간 아시아나항공을 상징해 왔던 '윙(날개) 로고'도 18년 만에 사라질 것으로 전망된다.13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의 지분 63.9%를 확보하며 기업결합 절차를 마무리했다.앞으로 아시아나항공은 2년간 대한항공의 자회사로 운영된 후 합병될 예정이다. 이 기간에 대한항공은 항공기 도색, 승무원 유니폼, 기업 이미지(CI) 등 새로운 브랜드를 만들어 합병
5명 살리고 떠난 30세 청년…"아들아, 너라면 잘했다고 응원했겠지"

5명 살리고 떠난 30세 청년…"아들아, 너라면 잘했다고 응원했겠지"

"아들아, 너라면 삶의 끝에서 누군가를 살렸다고 하면 잘했다고 응원하지 않을까 생각해. 이 세상 살아가는데 자식을 먼저 보내면 가슴에 묻는다고 하던데, 너무 힘들어서 그러한 마음도 안 드네. 다시 만날 그날을 생각하며 하루하루 잘 이겨낼게. 사랑한다."지난 5월 27일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에서 한영광 씨(30)가 뇌사장기기증으로 5명의 생명을 살리고 하늘로 떠났다.13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 따르면 한씨는 지난 5월 17일 늦은 귀갓길에 낙상사고
"아들아, 너라면 삶의 끝에서 누군가를 살렸다고 하면 잘했다고 응원하지 않을까 생각해. 이 세상 살아가는데 자식을 먼저 보내면 가슴에 묻는다고 하던데, 너무 힘들어서 그러한 마음도 안 드네. 다시 만날 그날을 생각하며 하루하루 잘 이겨낼게. 사랑한다."지난 5월 27일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에서 한영광 씨(30)가 뇌사장기기증으로 5명의 생명을 살리고 하늘로 떠났다.13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 따르면 한씨는 지난 5월 17일 늦은 귀갓길에 낙상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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