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누가 DX 가겠나"…삼성전자 '안도·박탈감' 교차

"이제 누가 DX 가겠나"…삼성전자 '안도·박탈감' 교차

"다시 잘해보자" vs "합의안 아쉽다"
DX 직원 "소외감에 현타온다" 자조

"승진 누락보다 디바이스경험(DX) 부서 이동이 더 무섭다. 이제 누가 DX 가겠냐"임금협상이 극적으로 타결됐지만 삼성전자(005930) 내부 분위기는 아직 어수선한 분위기다. 특히 DX(모바일·가전·TV)부문 직원들은 소외감과 박탈감을 호소하고 있다.이번 잠정 합의안이 디바이스솔루션(DS·반도체) 부문에 성과급이 편중돼 DS 부문과 DX 부문 간 보상 간격이 극명하기 때문. DS·DX 부문 직원들 간 갈등이 심화하자 일각에서는 '분사' 언급도 쏟아지고 있다.억대 성과급을 받게 된 반도체(DS) 부문 직원들은 합의안에 대해 대체로 만족하는 모습이지만 비메모리 부문의 표정은 엇갈린다. 올해 초 인사이동에서 메모리 사업부에서 시스템LSI나 파운드리로 옮긴 직원들은 한숨을 내쉬고 있다. 성과급 차이가 4억 원에

"이제 누가 DX 가겠나"…삼성전자 '안도·박탈감' 교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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