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121명 대피·소방대원 2명 치료
완진 뒤 합동조사…발화 원인 규명
인천 쿠팡물류센터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의 큰 불길이 사흘 만에 잡혔다. 화재 발생 약 61시간 만이다.직원 등 121명이 화재 직후 자력으로 대피하면서 민간인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진화 과정에서 소방대원 2명이 연기를 흡입하거나 탈진 증세를 보여 치료받았다.소방당국은 국가소방동원령과 대응 단계를 유지한 채 잔불 정리와 재발화 방지 작업을 벌이고 있다. 불을 완전히 끈 뒤에는 합동조사단을 꾸려 정확한 발화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3단 랙·가연물에 진화 난항…국가소방동원령 총력 대응21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전 6시54분쯤 인천 서해구 석남동 쿠팡 32물류센터 6층에서 발생한 불은 20일 오후 8시쯤 초진됐다.초진은 불길을 통제할 수 있고 주변으로 더 번질 우려가 없는 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