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사

한글파일에 악성파일 숨겨 배포…北 해커 '아르테미스 작전' 확인

북한 해킹 조직 APT37이 한글 문서 파일(HWP·HWPX)에 악성 파일을 숨겨 배포하는 '아르테미스 작전'이 포착됐다.지니언스 시큐리티 센터는 22일 북한 APT37 그룹이 수행한 '아르테미스' 작전 캠페인을 식별했다고 밝혔다.이는 HWP 문서 내부에 악성 '개체 연결 및 포함'(OLE·Object Linking and Embedding) 개체를 은밀하게 삽입하는 방식이다. 사용자가 '스피어피싱'을 통해 전달된 문서를 신뢰하고 하이퍼 링크를
한글파일에 악성파일 숨겨 배포…北 해커 '아르테미스 작전' 확인

이번엔 지뢰밭에서 폭사…희생된 러 파병군, 선전도구로만 활용하는 北

북한이 지뢰 제거 임무 등을 위해 러시아에 파병된 공병부대의 귀환 환영 행사를 대대적으로 개최했다.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는 행사를 직접 챙기며 전사자를 두고 "국가에 목숨을 바치는 건 희생이 아니라 영광"이라고 말했는데, 이는 현재 북한이 희생된 군인들을 국가 선전사업의 도구로 보고 있음을 드러낸 것이라는 비판이 14일 제기된다.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 등은 인민군 제528공병연대의 귀국 환영식이 지난 12일 평양 4·25문화회관 광장에서 열렸다
이번엔 지뢰밭에서 폭사…희생된 러 파병군, 선전도구로만 활용하는 北

中 업체, '북한 수출용' 드론 조립라인 공개 홍보…대북 제재 사각 논란

중국의 한 산업자동화 업체가 북한 수출용 드론 조립라인을 공개적으로 홍보하고 나서면서, 중국의 드론 관련 수출통제 체계에 허점이 있다는 지적이 13일 제기되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드론 확산에 대한 국제적 경계가 커지는 상황에서, 북한의 무인기 생산 능력을 실질적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 장비가 규제 밖에 놓여 있다는 점이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북한 전문 매체 NK뉴스는 지난 12일 중국 장쑤성 쑤저우에 본사를 둔 '장쑤 능타이 자동화설비(
中 업체, '북한 수출용' 드론 조립라인 공개 홍보…대북 제재 사각 논란

北, "해외작전 완수" 러 쿠르스크 파병 528공병연대 귀국 공개

북한이 해외 작전지역에 출병했던 공병부대의 귀국 사실을 공식 공개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3일 조선인민군 제528공병연대가 해외 전장에서 당의 전투명령을 수행하고 귀국했다며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가 직접 참석한 환영식이 전날 평양에서 열렸다고 보도했다.신문에 따르면 환영식은 12일 평양 4·25문화회관 광장에서 진행됐으며, 김 총비서를 비롯해 당 중앙위원회와 국방성 간부, 인민군 지휘관들, 공병연대 전투원 가족과 평양 시민들이 참석했다.
北, "해외작전 완수" 러 쿠르스크 파병 528공병연대 귀국 공개

"북한 9차 노동당 대회에서 고위 간부들 대거 교체 가능성"

북한이 내년 초에 개최하는 9차 노동당 대회에서 고위직 간부들을 대거 교체할 수 있다는 전문가 분석이 제기됐다.13일 피터 워드 세종연구소 연구위원이 발간한 보고서 '2026년 북한 국내 정세 전망'에 따르면, 김정은식 간부 관리법은 개인의 성과에 따른 포상과 문책을 빠르고 확실히 가하는 방식으로 굳어지고 있다. 지난 5월 신형 5000톤급 구축함 '강건호'를 진수하는 과정에서 좌초 사고가 벌어졌을 때, 당 중앙위원회 군수공업부 부부장이었던 리
"북한 9차 노동당 대회에서 고위 간부들 대거 교체 가능성"

"한미 정상회담 본 北, 중·러에 핵잠 기술 지원 요청 가능성"

북한이 지난 10월 29일 경주에서 한미 정상회담이 개최된 이후 '한미일'과 '북중러' 대결 구도를 집중 부각하고 있으며, 정세 대응을 위해 향후 중국과 러시아에 핵추진잠수함 기술 지원을 요청할 가능성도 커졌다는 전문가 의견이 제기됐다.11일 조장원 세종연구소 객원연구위원은 보고서 '한미 정상회담 이후 북한의 대(對) 중국·러시아 군사협력 방향 전망'를 발간하고 이같은 분석을 내놨다.조 연구위원은 지난 10월 한미 정상회담 직후 발표된 조선중앙
"한미 정상회담 본 北, 중·러에 핵잠 기술 지원 요청 가능성"

군인가족 출산 지원 사각 해소…'거주기간 예외·근무지 이동 유예'

국가 명령에 따른 잦은 전출과 격오지 근무로 출산 과정에서 각종 지원에서 배제돼 왔던 군인가족의 불합리한 관행이 대폭 손질된다. 앞으로 군인이 배우자의 임신·출산 시기에 근무지 이동을 유예하거나 보류할 수 있는 제도가 마련되고, 지방정부 출산지원금에서 '거주기간 미충족'으로 제외되는 사례도 사라질 전망이다.국민권익위원회는 11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군인가족 임신·출산 지원 강화 방안'을 마련해 국방부와 지방자치단체 등 관계기관에 제도 개선을
군인가족 출산 지원 사각 해소…'거주기간 예외·근무지 이동 유예'

중·러 군용기 KADIZ 침범한 날, 北도 서해상으로 방사포 도발

중국·러시아 군용기가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을 진입한 날 북한도 서해상으로 방사포를 발사한 것으로 10일 파악했다.합동참모본부(합참) 관계자는 "전날인 9일 오후 3시쯤 북한 서해북부 해상으로 발사된 방사포 10여 발을 포착했다"라며 "세부 제원을 한비 정보당국이 분석 중이며, 북한의 다양한 동향에 대해 예의주시 중"이라고 말했다. 이 방사포는 북한이 핵탄두 탑재가 가능하다고 주장하는 탄도미사일 계열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군의 동계
중·러 군용기 KADIZ 침범한 날, 北도 서해상으로 방사포 도발

1994년 김일성 사망 : 첫 북핵 위기 때 우리가 배운 것[남북은 그때]

1993년 북한의 핵확산금지조약(NPT) 탈퇴 선언과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핵 시설 사찰 거부로 시작된 1차 북핵 위기는 미국의 '북한 폭격 계획'으로 전쟁 직전까지 비화하며 한국전쟁 이후 최대의 위기를 한반도에 불러왔다.전쟁을 막아보려는 미국의 노력은 사상 첫 대북 특사로 이어졌다. 1994년 6월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이 빌 클린턴 대통령의 특사로 방북했다, 전직 대통령이라는 비중 있는 인사의 방북이 타진되자, 북한도 전례 없는 수준의
1994년 김일성 사망 : 첫 북핵 위기 때 우리가 배운 것[남북은 그때]

中, 백서에서 '한반도 비핵화' 뺐다…북핵 '암묵적 용인' 신호탄

중국이 최근 발간한 군비통제 관련 백서에서 '한반도 비핵화 지지' 문구가 사라졌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6일 보도했다.2005년 9월 발간된 군축 백서에는 "관련 국가들이 한반도에 비핵지대를 설립한다는 주장을 지지한다"고 명시돼 있었으나, 이번 백서에서는 이 내용이 빠지고 "한반도 문제에 대해 공정한 입장을 견지하며 평화와 안정을 위해 노력한다"는 원론적 입장만 담겼다.전문가들은 중국이 한반도 비핵화 문구를 의도적으로 삭제했
中, 백서에서 '한반도 비핵화' 뺐다…북핵 '암묵적 용인' 신호탄

대표이사/발행인 : 이영섭

|

편집인 : 채원배

|

편집국장 : 김기성

|

주소 : 서울시 종로구 종로 47 (공평동,SC빌딩17층)

|

사업자등록번호 : 101-86-62870

|

고충처리인 : 김성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병길

|

통신판매업신고 : 서울종로 0676호

|

등록일 : 2011. 05. 26

|

제호 : 뉴스1코리아(읽기: 뉴스원코리아)

|

대표 전화 : 02-397-7000

|

대표 이메일 : webmast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사용 및 재배포, AI학습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