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내년 국방계획 핵심은 '핵+재래식 병진'…9차 당 대회 때 공표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연말에 군수공업기업소와 무기 개발·시험 발사 현장을 집중적으로 찾는 군사 행보에 집중하고 있다. 김 총비서는 새로운 핵전략무기와 재래식 무기를 모두 시찰하고 있는데, 이를 통해 내년 초로 예정된 제9차 노동당 대회에서 새로 확정할 국방력 강화 노선의 윤곽이 드러났다는 평가가 30일 나온다.김 총비서의 연말 군사 행보를 종합하면, 북한이 9차 당 대회에서 확정할 국방 전략은 최첨단 무기 중심의 핵전력을 대규모의 재래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