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산청 내년 예산 1조 4971억 확정…'K-헤리티지' 육성 본격화
국가유산청은 2026년도 예산이 지난해보다 1097억 원 늘어난 1조 4971억 원으로 확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지난 9월 공개된 본예산안(1조 4624억 원)보다 347억 원 증가한 규모다.국가유산청은 "국가유산의 단순한 보존·계승을 넘어 K-컬처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 글로벌 문화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예산을 집중적으로 투자했다"고 설명했다.회계·기금별 예산 규모를 보면, 일반회계 및 지역균형발전특별회계는 1조 3300억 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