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산ㆍ학술

보물 820호 '고종 황제의 침실' 열린다…"서둘러 예약하세요"

오는 4월, 고종 황제의 침실을 비롯해 덕수궁 내 주요 건축물 내부가 일반에 공개된다.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덕수궁관리소는 4월 4일부터 19일까지 매주 금·토요일에 하루 2회(오전 10시, 오후 3시 30분)씩 덕수궁 주요 전각 내부를 관람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덕수궁은 고종이 대한제국(1897~1910)을 선포하고 황제의 자리에 오른 후 황궁으로 사용됐다. 궁궐 내 전통 건축물과 서양식 건물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곳
보물 820호 '고종 황제의 침실' 열린다…"서둘러 예약하세요"

소박한 재료로 불교 정신 담은 '사찰음식', 국가무형유산 된다

불교 정신을 바탕으로 소박한 재료로 자연의 풍미를 살려낸 사찰음식이 국가무형유산이 된다.국가유산청은 21일 '사찰음식'을 신규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사찰음식은 불교의 정신을 담아 사찰에서 전승돼 온 음식으로, 승려들의 수행식과 발우공양으로 대표되는 전통적인 식사법을 포괄한다. 불교 사상에 기초해 육류와 생선, 오신채(마늘, 파, 부추, 달래, 흥거) 없이 조리하는 채식이라는 점이 특징이다.사찰음식은 불교가 우리나라에 전래한
소박한 재료로 불교 정신 담은 '사찰음식', 국가무형유산 된다

당진시, 국가표준 도량형 유물 국가등록문화유산 등록

충남 당진시는 한국도량형박물관 소장자료인 ‘국가표준 도량형 유물(7합5작 가로긴 목제 되)’이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됐다고 21일 밝혔다.국가표준 도량형 유물은 대한제국 시대부터 일제강점기까지 길이(도:度)와 부피(량:量), 무게(형:衡)를 통일된 표준 단위로 측정하기 위해 사용한 유물이다.이번에 등록된 ‘국가표준 도량형 유물(7합5작 가로긴 목제 되)’은 7합5작(七合五勺)으로, 부피 1,350㎤에 해당하는 곡식 및 액체 등의 표준 용량을
당진시, 국가표준 도량형 유물 국가등록문화유산 등록

"문화유산에 못질 못한다"…국가유산청, 촬영허가 표준지침 마련

국가유산청이 드라마촬영 중 '안동 병산서원'에 못질을 한 사태를 계기로 '국가지정문화유산 촬영 허가 표준 지침'을 20일 발표했다.촬영 지침에 따르면 촬영 신청자는 촬영 일자를 기준으로 15일 전까지 특별자치시장, 특별자치도지사, 시장·군수·구청장 등 지자체장에게 기존 허가신청서 외에 상세 촬영행위 계획서와 서약서를 같이 제출해야 한다.또 촬영 행위 계획서에는 촬영명, 촬영 대상(장소), 촬영 목적, 촬영 일시, 세부 일정별 촬영 내용, 촬영
"문화유산에 못질 못한다"…국가유산청, 촬영허가 표준지침 마련

동북아역사재단, 국가 주도 편찬 中 대학 역사 교재 분석…책 발간

동북아역사재단은 '중국 시진핑시대 국가 편찬 대학교재의 역사교육'을 최근 발간했다. 중국이 국가 주도로 편찬한 대학 역사교재와 역사교육을 분석한 책이다.중국은 자국 내 민족 통합과 정치 체제 유지를 위해 시진핑 집권 이후 중등 교육과정의 역사교과서를 국정화했다. 나아가 대학 교육에서도 국정화 움직임을 보였다.2022년 4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런민대학 시찰 때 사상 정치 교육을 강조한 후, 각 대학은 '시진핑 신시대 중국 특색 사회주의 사상
동북아역사재단, 국가 주도 편찬 中 대학 역사 교재 분석…책 발간

불교 선종 사원 유적 '양주 회암사지', 유네스코 세계유산 우선등재목록 선정

14세기 동아시아에서 만개했던 불교 선종 문화를 보여주는 '양주 회암사지 유적'이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에 한 걸음 더 가까워졌다.국가유산청은 지난 13일 열린 2025년 제2차 문화유산위원회 세계유산분과 회의에서 '양주 회암사지 유적'을 유네스코 세계유산 우선등재목록으로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국내 절차의 첫 단계는 잠정목록 등록이다. 이어 우선등재목록, 예비평가 대상, 등재 신청 후보, 등재 신청 대상 등의
불교 선종 사원 유적 '양주 회암사지', 유네스코 세계유산 우선등재목록 선정

[뉴스1 PICK]봄 맞아 닫혀 있던 궁궐 창문 활짝 열었다…'창덕궁 빛·바람 들이기'

평상시 닫혀 있던 창덕궁 건물의 창과 문을 활짝 열어 빛을 들이고 통풍을 시키는 행사가 열린다.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창덕궁관리소는 18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창덕궁 빛·바람 들이기' 행사를 진행한다.이번 행사에서는 관람객들이 열린 창호를 통해 전각 내부를 들여다보는 것은 물론, 창호를 액자처럼 활용해 평소와는 다른 시각에서 궁궐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창호란 출입, 조망, 통풍, 채광 등을 위한 창과 문을 말한다. 창호 개방 시간은 오전
[뉴스1 PICK]봄 맞아 닫혀 있던 궁궐 창문 활짝 열었다…'창덕궁 빛·바람 들이기'

부산 동래읍성 인생문 문명석 '귀환'…구청 유적전시관 전시

과거 동래읍성 출입문에 있었던 인생문 문명석이 동래로 돌아온다.부산 동래구는 18일부터 동래구청 유적전시관에서 조선시대 동래읍성 출입문에 있던 '인생문 문명석'이 전시된다고 밝혔다.구에 따르면 인생문은 동래읍성에 있었던 6개 성문 중 하나로서 1735년 동래부사 최명상이 세운 '인화문'에서 19세기쯤 명칭이 변경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 문은 일제강점기에 없어졌으나 2005년 3월 복원됐다.이 문의 이름이 새겨진 '문명석'은 1970년대 인생문
부산 동래읍성 인생문 문명석 '귀환'…구청 유적전시관 전시

10m 대형 불화 '범어사 괘불도', 국가등록문화유산 됐다

부산 범어사의 10m 대형 불화와 이를 보관하는 함이 국가등록문화유산이 됐다.국가유산청은 '부산 범어사 괘불도 및 괘불함'을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했다고 18일 밝혔다.'부산 범어사 괘불도 및 괘불함'은 1905년 금호약효 등 근대기를 대표하는 수화승(화승을 지휘하는 승려)들에 의해 제작된 대형 불화와 이를 보관하는 함이다. 괘불도는 가로 6.1m, 세로 10.8m 크기의 대형 불화로, 범어사의 법회 시 야외에서 사용됐다.전통 불화 도상을 기
10m 대형 불화 '범어사 괘불도', 국가등록문화유산 됐다

닫혀 있던 궁궐 창문 활짝 열린다'…'창덕궁 빛·바람 들이기'

평상시 닫혀 있던 창덕궁 건물의 창과 문을 활짝 열어 빛을 들이고 통풍을 시키는 행사가 열린다.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창덕궁관리소는 오는 18일부터 23일까지 '창덕궁 빛·바람 들이기' 행사를 연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행사에서는 관람객들이 열린 창호를 통해 전각 내부를 들여다보는 것은 물론, 창호를 액자처럼 활용해 평소와는 다른 시각에서 궁궐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창호란 출입, 조망, 통풍, 채광 등을 위한 창과 문을 말한다. 창호 개방
닫혀 있던 궁궐 창문 활짝 열린다'…'창덕궁 빛·바람 들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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