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 820호 '고종 황제의 침실' 열린다…"서둘러 예약하세요"
오는 4월, 고종 황제의 침실을 비롯해 덕수궁 내 주요 건축물 내부가 일반에 공개된다.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덕수궁관리소는 4월 4일부터 19일까지 매주 금·토요일에 하루 2회(오전 10시, 오후 3시 30분)씩 덕수궁 주요 전각 내부를 관람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덕수궁은 고종이 대한제국(1897~1910)을 선포하고 황제의 자리에 오른 후 황궁으로 사용됐다. 궁궐 내 전통 건축물과 서양식 건물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