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관련 문항 부정거래 의혹' 일타강사 현우진·조정식 등 46명 재판행
'일타강사' 현우진(38), 조정식(43) 씨 등을 포함한 사교육업체 관계자와 전현직 교사 등 46명이 수능 관련 문항을 부정거래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부장검사 최태은)가 현 씨와 조 씨를 현직 교사들에게 돈을 건네고 문항을 제공받은 혐의(청탁금지법 위반) 등으로 전날(29일) 불구속 기소한 것으로 확인됐다.기소 대상에는 서울 강남구 소재 대형학원 2곳도 포함됐다.검찰에 따르면 현 씨는 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