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

조국 "쿠팡 영업정지나 과징금 1조…검은머리 미국인 김범석 정신 들게 해야"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를 일으킨 쿠팡에게 영업정지 또는 과징금 1조를 부과, 정신을 차리게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조 대표는 21일 SNS를 통해 탈팡(쿠팡 탈퇴) 사실을 알린 뒤 "쿠팡이 책임을 회피하고 피해회복조치를 미루는 등 우월적 지위를 즐기면서 오만방자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며 "입점 기업과 택배 노동자에게 일시적 피해, 소비자에게 불편이 초래될 수 있겠지만 '임시 영업 정지' 등 한 경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
조국 "쿠팡 영업정지나 과징금 1조…검은머리 미국인 김범석 정신 들게 해야"

"고난 받는 약자와 동행"…'대구경북 민주시민상'에 백창욱 목사

올해 제10회를 맞은 '건강사회를 위한 대구경북 민주시민상'(대구경북 민주시민상) 수상자로 백창욱 목사가 선정됐다.21일 대구 시민단체 등에 따르면 대구경북 민주시민상은 '건강사회를위한치과의사회 대구경북지부'(건치 대경지부)가 민주·인권·평화·노동 등 사회 각 분야에서 의미 있는 변화와 활력을 불러일으킨 개인과 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올해 수상자인 백 목사는 군사기지 확장 저지와 사드 배치 반대 투쟁, 송전탑 건설 반대 투쟁, 대구와 경북 곳곳
"고난 받는 약자와 동행"…'대구경북 민주시민상'에 백창욱 목사

지방공기업 평가 때 지역상생 비중 확대…산재 반복시 최하위 등급

정부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지역상생·협력과 안전 책임의 비중을 확대하고, 산업재해가 반복되는 기관에는 최하위 등급을 부여하는 방안을 도입한다.행정안전부는 지난 19일 지방공기업정책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6년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편람을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아울러 2027년도 경영평가편람 개편 방향도 함께 예고했다.이번 개편은 지방공기업의 주요 사업 성과와 지역 경제 기여도를 강화하고, 산업재해 예방 중심의 안전 책임
지방공기업 평가 때 지역상생 비중 확대…산재 반복시 최하위 등급

'청주 아파트 추락사고 업체' 사고 직후 현장에 '생명줄' 준비

노동 당국이 충북 청주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노동자 추락사고와 관련해 업체 측에서 사고 직후 현장에 생명줄을 준비한 사실을 확인했다.21일 고용노동부 대전지방고용노동청에 따르면 고용노동부는 산업안전보건법·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사고 관련 업체 대표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이들은 지난 1일 오전 9시쯤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한 아파트에서 작업자가 추락한 직후 사고 현장을 훼손한 혐의다. 또 안전상 관리 조치를
'청주 아파트 추락사고 업체' 사고 직후 현장에 '생명줄' 준비

'11개월 계약 관행 폐지' 정읍시…기간제 근로자 퇴직금 보장

전북 정읍시가 '관행'이란 명분으로 이어져 온 기간제 근로자의 '11개월 쪼개기 계약'을 전격 폐지한다.정읍시는 내년부터 상시·지속 업무 종사 기간제 근로자의 계약 기간을 12개월로 늘려 퇴직금 지급을 보장하는 등의 인력 운용 방식을 대폭 개선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조치는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공공 부문의 11개월 단위 고용 관행을 지적하며 근로자 보호 필요성을 강조한 것에 따른 선제적 대응이다. 시는 취약 근로자의 생활 안정을
'11개월 계약 관행 폐지' 정읍시…기간제 근로자 퇴직금 보장

경기교사노조 5대 위원장에 채유경 교사 당선

경기교사노동조합 5대 위원장에 채유경 교사, 수석부위원장에 이현주 교사가 당선됐다.경기교사노조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8일 오후 6시께 위원장 선거를 진행했고 투표율은 59.05%를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투표 결과 기호 1번 최은하·예유라 후보 6168표(36.94%), 기호 2번 채유경·이현주 후보 1만 531표(63.06%)를 얻었다.경기교사노조 위원장은 내년 3월부터 임기를 시작해 3년 동안 경기교사노조를 이끌어간다.채유경·이현주
경기교사노조 5대 위원장에 채유경 교사 당선

충남공무원노조, 2025년 베스트 간부 공무원·도의원 발표

충남공무원노동조합(충남노조)은 '2025년 충남 베스트·워스트 간부 공무원·도의원 선정 조사' 결과를 18일 발표했다.이 조사는 현장에서 함께 일하는 직원들이 직접 체감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소통·공감·전문성·책임성을 기준으로 평가했다.도 본청에서는 성만제 보건복지국장(3급), 신일호 자치행정과장(4급), 강인자 운영지원과 서무팀장(5급)이 각각 베스트 간부 공무원으로 선정됐다.지부에서는 정금희 보건환경연구원장, 김학헌 농업기술원 연구개발국장,
충남공무원노조, 2025년 베스트 간부 공무원·도의원 발표

울산시설공단 노사, 올해 임금교섭 타결…총인건비 4.4% 이내 인상키로

울산시설공단은 공단대표노동조합과 2025년도 임금교섭을 타결했다고 18일 밝혔다.협약에 따라 공단의 총인건비는 전년 대비 4.4% 이내에서 인상된다. 노사는 행정안전부가 제시한 인건비 인상률 지침을 준수한 범위 내에서 합의를 이뤘다.앞서 노사는 전년도에 이어 올해도 저년차 직원들과 하위직급의 임금 인상률을 상대적으로 높이는 방향으로 교섭안을 확정해 직원의 사기 진작과 처우 개선을 고려했다.엄일선용 대표노동조합 위원장은 "이번 임금교섭 타결을 통
울산시설공단 노사, 올해 임금교섭 타결…총인건비 4.4% 이내 인상키로

철도노조 23일 총파업 경고…코레일, 파업 대비 긴급 대책회의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18일 오후 대전사옥에서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철도노동조합(이하 철도노조)의 파업 대비해 긴급 비상대책회의를 열었다.앞서 이날 철도노조는 정부의 ‘성과급 정상화 약속 불이행’에 따른 파업 계획을 알리고, "정부의 입장 변화가 없을 경우 오는 23일 오전 9시에 총파업에 돌입할 것"이라고 선언했다.코레일은 파업에 대비해 열차 운행안전 확보를 위한 여객·화물·광역전철 등 분야별 비상수송대책과 현장 안전관리 방안을 점검했
철도노조 23일 총파업 경고…코레일, 파업 대비 긴급 대책회의

"인간답게 헤어질 권리를 위해"…한겨울 농성장의 기록

거기에 절벽이 있는지 몰라서 떨어지는 게 아니에요. 공장 (강제)단속이 멈추지 않으면 없어질 수 없는 문제예요.-이춘기 경주이주노동자센터 소장지난 10일 살을 에는 칼바람이 부는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 한 젊은 여성의 영정사진과 함께 '강제단속 즉각 중단 고(故) 뚜안님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현수막이 걸렸다. 그 뒤로는 얇은 분홍색 스티로폼으로 뼈대를 세우고 비닐로 둘러싼 텐트가 마련됐다. 잠시 바람과 비를 피할 수는 있겠지만 밤을 지새우기
"인간답게 헤어질 권리를 위해"…한겨울 농성장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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