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 발효 하루 앞' 구윤철·베선트 담판 회담…협상 분수령
한미 재무당국·외교장관 회담이 7월 31일 동시에 진행된다. 상호관세 발효를 하루 앞둔 이날 협상 결과에 따라 우리 정부의 한미 통상협상 성패가 좌우될 전망이다.대통령실은 26일 오후 김용범 정책실장, 위성락 국가안보실장 공동 주재로 통상현안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조현 외교부 장관,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문신학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 등이 참석해 머리를 맞댔다.대통령실은 전날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