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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순환이 건강의 기본"…30년 혈행 브랜드 '써큐란'의 진화

"혈액순환이 건강의 기본"…30년 혈행 브랜드 '써큐란'의 진화

혈액은 산소와 영양소를 온몸에 공급하고 노폐물을 제거하는 역할을 한다.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으면 피로감이 커질 수 있고 뇌로 전달되는 혈류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혈행 관리가 중장년층뿐 아니라 바쁜 일상과 스트레스에 노출된 현대인들에게도 중요한 이유다.동아제약은 이러한 혈행 건강에 주목해 30년 넘게 '써큐란' 브랜드를 운영해 왔다. 1994년 일반의약품으로 첫선을 보인 써큐란은 2020년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로 전환하며 혈행은 물론 기억력과
밤잠 설치는 가려움과 싸움 끝…'듀피젠트'가 바꾼 아토피 치료

밤잠 설치는 가려움과 싸움 끝…'듀피젠트'가 바꾼 아토피 치료

아토피 피부염 환자들에게 가장 큰 고통은 참기 힘든 가려움증이다. 피부를 긁을수록 염증은 심해지고 밤에는 잠을 설치기 일쑤다. 증상이 심한 환자들은 학업과 업무, 대인관계에도 어려움을 겪는다. 아토피 피부염이 단순 피부질환을 넘어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는 만성 염증성 질환으로 불리는 이유다.사노피의 '듀피젠트'(성분명 두필루맙)는 이 같은 아토피 치료 환경에 변화를 가져온 약으로 꼽힌다. 듀피젠트는 아토피 피부염의 주요 원인으로 알려진 인터루
"100억도 어렵다던 잇몸약"…14년 만에 416억 브랜드 된 '잇치'

"100억도 어렵다던 잇몸약"…14년 만에 416억 브랜드 된 '잇치'

2011년 출시 당시 잇치는 '틈새 제품'에 가까웠다. 당시 잇몸치료제 시장은 경구용 알약이 주류였고 치약처럼 사용하는 잇몸치료제는 소비자들에게 생소한 개념이었다. 회사 내부에서도 연 매출 100억 원 달성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가 나왔다.그러나 잇치는 시장의 예상을 뒤집었다. 2025년 연 매출 416억 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고 아이큐비아 기준 국내 단일 브랜드 잇몸약 매출 1위에 올랐다. 경구제 중심이던 잇몸치료제 시장에
"혈당만 보는 시대 끝"…오젬픽이 바꾼 당뇨 치료 공식

"혈당만 보는 시대 끝"…오젬픽이 바꾼 당뇨 치료 공식

2형 당뇨병은 인슐린 분비 저하 또는 인슐린 저항성으로 발생하는 대표적인 만성 대사질환이다. 문제는 혈당 수치 자체보다 그로 인해 발생하는 합병증이다. 고혈당 상태가 장기간 지속되면 심혈관질환과 신장질환 등 다양한 전신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장기적이고 포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30일 대한당뇨병학회에 따르면 2022년 기준 국내 30세 이상 성인 당뇨병 환자는 533만명으로, 성인 7명 중 1명(14.8%)이 당뇨병을 앓고 있다. 특히 환자
병원 체류 시간 절반으로…'키트루다 피하주사'가 연 1분 항암제 시대

병원 체류 시간 절반으로…'키트루다 피하주사'가 연 1분 항암제 시대

항암 치료를 받는 환자들에게 병원 체류 시간은 또 다른 부담이다. 정해진 날짜마다 병원을 찾고, 주사실에서 긴 시간을 보내는 과정이 반복된다. 특히 면역항암제는 정맥주사(IV) 방식이 많아 한 번 투여에 30분 이상 걸리는 경우가 흔했다.대표적인 약이 한국MSD의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다. 키트루다는 면역세포 표면의 PD-1 단백질을 차단해 암세포 공격을 활성화하는 방식의 면역항암제다. 폐암과 위암, 삼중음성유방암, 자궁내
어릴 때 엄마가 주던 소화제…동의보감 원리 담은 '백초'

어릴 때 엄마가 주던 소화제…동의보감 원리 담은 '백초'

속이 불편할 때 가장 먼저 찾게 되는 약이 있다. 집 안 어딘가에 늘 하나쯤은 있는 소화제다. 과식과 야식, 불규칙한 식사가 일상이 되면서 소화 불편은 더 이상 특별한 증상이 아니다. 소화제 역시 필요할 때만 먹는 약을 넘어 상시 구비하는 가정상비약으로 자리 잡고 있다.이 같은 변화 속에서도 오랜 기간 자리를 지켜온 제품이 있다. GC녹십자(006280)의 '백초'다. 1974년 출시된 백초는 동의보감 처방을 기반으로 한 생약 소화정장제로, 세
되돌릴 치료제 없던 갑상선안병증…근본 치료 현실 만든 '테페자'

되돌릴 치료제 없던 갑상선안병증…근본 치료 현실 만든 '테페자'

갑상선안병증(갑상샘눈병증)은 면역 체계가 눈 주변 조직을 공격하면서 다양한 안구 증상을 유발하는 중증 희귀 자가면역질환이다. 인슐린 유사 성장인자(IGF)-1 수용체에 대한 자가항체가 과발현하면 눈을 둘러싼 근육과 지방 조직에 염증과 부종이 발생하고 점차 비대해지면서 복합적인 안구 이상이 나타난다.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안구 돌출, 복시(사물이 겹쳐 보이는 현상), 눈꺼풀 후퇴 등이 있다. 이러한 증상이 일정 기준 이상 진행될 경우 중등도에서 중증
30년간 실패 거듭한 소세포폐암…전환점 마련한 '임델트라'

30년간 실패 거듭한 소세포폐암…전환점 마련한 '임델트라'

소세포폐암은 빠른 증식과 표현형 변화라는 생물학적 특성으로 인해 치료제 개발이 어려운 대표적 난치 암으로 꼽힌다. 비소세포폐암과 달리 지난 30여년간 수십 개 후보물질이 임상에서 실패하며 '신약 개발의 무덤'으로 불려 왔다.2일 업계에 따르면 현재 소세포폐암 치료는 여전히 세포독성 화학요법이 중심이다. 일부 면역항암제가 1차 치료에 도입됐으나 적용 범위가 제한적이고 2차 치료 이후에는 다시 화학요법으로 돌아가는 구조가 반복된다. 이에 치료 옵션
신경·골·피로 한 번에…내분비 환자 복합 관리 '애드타민정'

신경·골·피로 한 번에…내분비 환자 복합 관리 '애드타민정'

손발 저림과 만성 피로를 동시에 호소하는 중장년층이 늘면서 신경과 뼈 건강을 함께 관리하는 복합 치료 접근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당뇨 환자에게서는 말초신경병증과 골밀도 저하가 동반되는 경우가 많아 복합 관리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25일 업계에 따르면 그간 신경과 뼈 건강 관리는 따로 이뤄져왔다. 신경 증상에는 비타민 B군을, 골다공증 예방에는 칼슘과 비타민D를 각각 복용하는 식이다. 다만 여러 영양제를 함께 챙겨야 해 장기 복용 시 순응도가
"무좀마다 다른데 왜 같은 약?"…증상별 치료 가능한 '무조날'

"무좀마다 다른데 왜 같은 약?"…증상별 치료 가능한 '무조날'

기온이 오르며 샌들·슬리퍼 착용이 늘어나고 있다. 발이 드러나는 계절이 다가올수록 발톱 변색이나 두꺼워짐 등 손·발톱진균증(무좀)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진다. 무좀은 통증보다는 외관 변화로 불편을 느끼는 경우가 많아 치료 시기를 놓치거나 장기간 방치되는 사례도 적지 않다.그간 손·발톱진균증 치료는 바르는 외용제를 중심으로 이뤄져 왔다. 하지만 국내에 출시된 제품 상당수가 시클로피록스 성분에 집중되면서 선택지가 제한적이었다. 시클로피록스는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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