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한의 역사&오늘

신대륙 최초 발견자 아메리고 베스푸치 탄생

신대륙 최초 발견자 아메리고 베스푸치 탄생

1454년 3월 9일,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한 아이가 태어났다. 그의 이름은 아메리고 베스푸치(Amerigo Vespucci). 훗날 그가 발견한 땅이 자신의 이름을 따서 '아메리카'라 불리게 될 줄은 본인조차 상상하지 못했을 것이다.베스푸치는 명망 있는 가문에서 태어나 인문주의 교육을 받으며 자랐다. 초기에는 메디치 가문의 대리인으로서 금융과 무역업에 종사했다. 40대 중반이라는 늦은 나이에 항해에 뛰어든 이유는 명확하지 않으나, 대항해 시대
카리브해의 재앙 '여자 해적' 앤 보니 출생

카리브해의 재앙 '여자 해적' 앤 보니 출생

1702년 3월 8일, 아일랜드계의 한 여자 아이가 태어났다. 훗날 카리브해를 공포로 몰아넣은 여성 해적, 앤 보니(Anne Bonny)다.앤의 초기 생애는 베일에 싸여 있으며, 젊은 시절 북아메리카로 이주하며 고된 개척민 삶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주 직후 어머니를 여의었고, 변호사를 꿈꾸던 아버지는 상업으로 전향해 자산을 축적했다. 붉은 머리의 앤은 매우 괄괄하고 대담한 성격을 지녔다.앤은 어린 시절부터 불같은 성격으로 유명했다.
대한민국 교육의 기틀 '6-3-3-4 학제' 확립

대한민국 교육의 기틀 '6-3-3-4 학제' 확립

1951년 3월 7일, 대한민국 국회는 한국 교육사의 획을 긋는 '교육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6·25 전쟁의 참화 속에서 정부와 국회는 국가 재건의 핵심 동력을 '교육'에서 찾았다.개정안의 핵심은 초등학교 6년, 중학교 3년, 고등학교 3년, 대학교 4년으로 이어지는 이른바 '6-3-3-4' 단선형 학제의 전면 도입이었다. 기존의 교육 체계는 일제강점기의 잔재와 미 군정기의 과도기적 시스템이 섞여 복잡했다. 특히 복선형 학제는 계층 간 교육
태극기, 조선의 국기로 정식 채택

태극기, 조선의 국기로 정식 채택

1883년 3월 6일, 조선의 고종 국왕이 태극기를 국가의 정식 국기로 제정·선포했다. 이로써 조선은 국제 사회에서 독립 주권 국가임을 상징하는 고유의 깃발을 공식적으로 보유하게 되었다.전통적으로 조선을 비롯한 동양의 국가들은 서구식 국기 개념이 희박했다. 그러나 강화도 조약 이후 문호를 개방하고 외국과 외교 관계를 맺으며 국기의 필요성이 급격히 대두됐다. 특히 1882년 조미수호통상조약 체결 당시, 청나라의 황룡기를 변형한 국기를 사용하라는
혁신적 보수주의자 로버트 필 탄생

혁신적 보수주의자 로버트 필 탄생

1788년 3월 5일, 영국 랭커셔에서 로버트 필(Sir Robert Peel)이 탄생했다. 두 차례의 총리를 지내며 오늘날 현대 민주 국가의 치안 시스템과 정당 정치의 기틀을 마련해 영국 정치사에 큰 족적을 남긴 인물이다.필은 옥스퍼드 대학교를 거쳐 21세의 젊은 나이로 의회에 입성했다. 그의 가장 빛나는 업적은 1829년 내무장관 시절 단행한 '런던 수도경찰청'의 창설이다. 당시 영국은 범죄 증가에 시달렸으나, 군대를 투입해 진압하는 방식
빨간 머리의 사제, 안토니오 비발디 탄생

빨간 머리의 사제, 안토니오 비발디 탄생

1678년 3월 4일,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서양 음악사의 거대한 물줄기를 바꾼 천재 음악가 안토니오 비발디(Antonio Vivaldi)가 태어났다. 그는 '빨간 머리의 사제'라는 별명만큼이나 강렬하고 열정적인 선율로 바로크 시대의 정점을 찍은 인물이다.미숙아로 태어난 그는 평생 천식 등 호흡기 질환을 앓았으나, 바이올린 연주자였던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음악적 재능은 누구보다 뜨거웠다. 1703년 사제 서품을 받았으나 건강상의 이유로 미사를
조르주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 혹평 속 초연

조르주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 혹평 속 초연

1875년 3월 3일, 파리 오페라 코미크 극장에서 조르주 비제의 신작 오페라 '카르멘'(Carmen)이 마침내 베일을 벗었다. 그런데 그 결과는 파리 사교계가 기대했던 '우아한 공연'과는 거리가 멀었다.비제는 프로스페르 메리메의 동명 소설을 바탕으로 한 이 작품에서 파격적인 시도를 감행했다. 그간 오페라 코미크가 고수해 온 고상하고 교훈적인 분위기는 없었다. 무대는 담배 공장의 여공들, 밀수업자, 그리고 통제 불능의 정열을 가진 집시 여인 카
근대 체코 음악의 아버지, 베드르지흐 스메타나 탄생

근대 체코 음악의 아버지, 베드르지흐 스메타나 탄생

1824년 3월 2일, 보헤미아 지방의 리토미슈엘에서 베드르지흐 스메타나(Bedřich Smetana)가 태어났다.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지배 아래 신음하던 체코인들에게 예술적 자긍심과 민족적 정체성을 심어준 인물이다.스메타나는 유복한 맥주 양조업자의 아들로 태어났다. 4세 때 바이올린을 배우고 6세에 피아노 연주회로 데뷔할 만큼 천재성을 보였다. 하지만 그의 아버지는 아들이 음악가가 되는 것을 반대했다. 그럼에도 그는 음악에 대한 열망이
대공황의 절망 뚫고 솟아오른 거탑…후버 댐 완공

대공황의 절망 뚫고 솟아오른 거탑…후버 댐 완공

1936년 3월 1일, 미국 네바다주에서 인류 역사상 가장 거대한 단일 구조물이자 '현대 공학의 8대 불가사의'라 불리는 후버 댐(Hoover Dam)이 위용을 드러냈다. 미국 정부는 블랙 캐니언의 거친 물살을 완전히 정복했음을 전 세계에 선포했다.1931년 첫 삽을 뜬 이래, 후버 댐 건설은 자연과의 처절한 전쟁이었다. 섭씨 50도에 육박하는 협곡의 폭염 속에서 노동자들은 밧줄 하나에 의지해 절벽에 매달려 바위를 깎아냈다. 이 과정에서 100
독재 장벽 허문 대구의 함성…2·28 학생의거 발발

독재 장벽 허문 대구의 함성…2·28 학생의거 발발

1960년 2월 28일, 대한민국 민주주의 역사에 한 획을 그은 거대한 물결이 대구에서 시작됐다. 이승만 자유당 정권의 부패와 독재가 극에 달하던 시기, 대구의 고등학생들은 불의에 항거하며 거리로 쏟아져 나왔다. 이것이 바로 4·19 혁명의 도화선이 된 '2·28 대구 학생의거'다.사건의 발단은 자유당 정권의 치졸한 정치적 계산이었다. 당시 대구에서는 부통령 후보였던 장면 박사의 선거 유세가 예정돼 있었다. 학생들의 야당 지지세가 확산되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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