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 넘는 극한 호우'…경기도, 재대본 비상2단계 격상
경기도가 13일 낮 12시를 기해 호우 대비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2단계를 긴급 발령하고 호우 대응 강화에 나섰다.앞서 오전 11시 40분 경기도 내 9개 시군에 호우경보가, 12개 시군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된 데 따른 것이다.정오 기준 김포 213㎜, 고양 206㎜ 등 경기북부지역을 중심으로 폭우가 내리고 있다.비상 2단계는 경기도 자연재난과장을 상황관리 총괄반장으로 40명이 재난 대응을 하게 된다.도는 새벽 4시 30분부터 비상 1단계를 발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