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범 "쌀·소고기 추가 개방 없다…향후 공론화는 필요"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3일 한미 관세 협상 관련 미국 측이 한국의 쌀과 소고기 시장 개방 가능성을 주장한 것을 두고 "추가 개방은 없다"고 다시금 선을 그었다.김 실장은 이날 'KBS 일요진단 라이브'에 출연해 "검역 절차적인 것, 즉 비관세 분야에서 검역 절차 단계를 조금 줄이고 신속하게 하자는 기술적 논의 정도만 있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앞서 김 실장은 지난달 31일 한미 관세 협상 타결 관련 브리핑에서 "식량 안보와 농업의 민감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