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이승배 기자 = 최근 역대급 폭염에 에어컨 판매량이 치솟았다. 7월 서울 열대야 일수가 117년 만에 최다인 23일을 기록했고 8월도 사상 최악의 무더위가 예고되면서 에어컨 인기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3일 가전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005930) 가정용 스탠드형 에어컨과 벽걸이형 에어컨의 7월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40%, LG전자(066570) 역시 전년 동기보다 65% 증가했다.
3일 서울 시내의 한 대형마트에 에어컨이 진열돼 있다. 2025.8.3/뉴스1
photolee@news1.kr
3일 서울 시내의 한 대형마트에 에어컨이 진열돼 있다. 2025.8.3/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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