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 폭증' 일단 진정세…수도권 아파트 가격도 안정화 당국 "강남 3구 중심, 대출 승인 줄어"…은행도 '자율 규제' 강화
정부의 6·27 가계부채 대책 발표 이후 관망세가 지속되는 등 수요가 위축되면서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폭이 5주 연속 축소됐다. 31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7월 셋째주(지난 28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12% 상승했다. 전주(0.16%) 대비 상승폭이 줄었다. 6·27 대출규제 발표 직후인 6월 5주부터 5주째 상승폭을 줄여가고 있다. 사진은 서울의 아파트 단지 모습. 2025.7.31/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