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필리버스터 4시간째…與의원 독서, 책 제목 '허송세월'
4일 국회 본회의에 상정된 방송법 개정안을 저지하기 위한 국민의힘의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가 오후 8시께를 기준으로 4시간째로 접어들었다. 대다수 여야 의원들이 자리를 비운 가운데 첫 번째 발언자로 나선 신동욱 국민의힘 의원은 계속해서 발언을 이어나가고 있다.방송법은 여야 쟁점 법안인 방송 3법(방송법·방송문화진흥회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 개정안) 중 하나다. 신 의원은 의원이 되기 전 SBS 기자, TV조선 앵커로 할동했던 만큼 자신의 경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