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악재에 오히려 득본다?…"CJ대한통운, 내년 최대 이익도 가능"
CJ대한통운(000120)이 쿠팡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이슈로 반사 수혜가 예상된다는 증권가 분석이 나왔다. 여기에 3분기부터 주 7일 배송이 안정권에 들어서면서 내년 전사 최대 이익 달성 가능성도 제기됐다.5일 증권가에 따르면 최고운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가장 큰 경쟁사인 쿠팡이 대내외 악재로 흔들리고 있다"며 "CJ대한통운의 주가는 유통업종 전반보다 오히려 쿠팡 이슈에 더 민감하게 반응한다. 반사 수혜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