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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美日 해군, 21일부터 제주 남방서 합동훈련

(서울=뉴스1) 김정욱 기자 | 2012-06-14 05:29 송고

국방부는 한국, 미국, 일본 등 3국 해군이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제주 남방 국제수역에서 연합 해상훈련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3국의 구축함과 군수지원함, 대잠 헬기 등이 동원될 예정이다.
3국 해군은 이번 훈련을 통해 정보처리와 통신상호 능력을 향상시키고 재난구조, 해상안보 활동 협력을 높일 계획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한미일 연합 해상훈련은 수색과 구조훈련, 해양차단작전 등 인도적 차원의 훈련”이라며 “한미일 해군은 지난 2008년부터 이 훈련을 정례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와이 앞바다 등지에서 진행되던 한미일 연합 해상훈련은 2010년 3월 천안함 피격사건 이후부터는 제주 남방지역에서 실시하고 있다.
이번 한미일 연합 훈련이 끝나면 23일부터 25일까지 서해상에서 한미 연합 해상훈련이 실시된다.

평택 인근 해안에서 실시되는 한미 연합 훈련에는 미국 항공모함 조지워싱턴호를 비롯해 핵잠수함, 항모전투단, 구축함, 수상함, 경비항 등이 참가한다.


k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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