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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감]3대 지수 모두 사상 최고치 마감…금리인하 기대감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2019-07-13 05:28 송고
뉴욕증권거래소(NYSE).©AFP=뉴스1
뉴욕증권거래소(NYSE).©AFP=뉴스1

12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일제히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이달 말 금리인하에 확신이 지속된 가운데 투자자들은 다음 주 시작될 기업들의 실적 발표를 관망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다우지수는 0.90% 상승한 2만7332.03을 기록했다. 스탠나드앤푸어스(S&P)500지수는 0.46% 오른 3013.77을 나타냈다. 사상 최초로 3000을 웃도는 마감가다. 나스닥종합지수는 0.59% 뛰며 8244.14를 기록했다.

주간 기준으로는 다우지수가 1.52%, S&P500지수가 0.78%, 나스닥지수가 1.01% 올랐다.

이날 S&P500지수 11개 업종 중 8개 업종이 상승했다. 산업주가 1.78% 상승해 가장 선전했다. 반면에 헬스케어주는 1.18% 하락했다.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확고해지면서 씨티그룹과 JP모건체이스 등 다음 주 실적 발표가 예정돼 있는 미국 대형은행들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씨티그룹은 0.22% 올랐고, JP모건체이스는 1.06% 상승했다.

애널리스트들은 S&P500지수 소속 기업들의 지난 2분기 실적이1년 전보다 0.4% 감소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발표된 미국의 생산자 물가는 2년 6개월 만에 가장 느린 상승세를 보였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6월 중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정우러보다 0.1% 상승했다. 1년 전보다는 1.7% 올라 지난 2017년 1월 이후 가장 낮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존슨앤드존슨(J&J)은 4.14% 급락해 헬스케어주의 하락을 부추겼다.

예비 2분기 매출이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를 밑돈 유전자 분석장비 기업인 일루미나는 16.12% 폭락했다.

달러인덱스는 0.24% 하락한 96.8200을 기록했다. 10년물 국채수익률은 3bp(1bp=0.01%p) 내린 2.11%를 기록했다.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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