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제왕의 귀환'과 무대뒤 배려
지난 주말, 서울의 심장 광화문 광장은 거대한 보랏빛 바다로 변했다. 군백기를 마치고 7인 완전체로 돌아온 방탄소년단(BTS)의 컴백 무대는 단순한 가요계의 복귀 신고식이 아니었다.수만 명의 아미(ARMY)가 질서정연하게 광장을 메웠고, 외신들은 앞다투어 'K-팝 제왕의 귀환'을 타전했다. 정부가 국가의 상징적 공간인 광화문을 무대로 내어주고 대규모 행정력을 투입한 것은, 방탄소년단이 이제 단순한 가수를 넘어 '국가 브랜드' 그 자체임을 공식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