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진출' 송성문, 청춘에게 보내는 희망 메시지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내가 메이저리그(MLB)에 진출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다. 큰 폭의 발전이 없었다면, 나는 지금 은퇴 기자회견을 하고 있었을 것이다."키움 히어로즈를 떠나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유니폼을 입은 송성문(29). 쉽지 않을 거라는 회의적인 전망을 비웃듯, 그는 4년 1500만 달러(약 218억 원) 규모의 계약을 맺고 세계 최고의 프로야구 무대 진출에 성공했다.KBO리그에서 활동하던 선수가 포스팅 시스템을 거쳐 메이저리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