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권 개입' 의혹 건진법사 '김건희 목걸이' 질문에 묵묵부답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와의 인연을 과시하며 각종 이권에 개입한 의혹을 받는 무속인 '건진법사' 전성배 씨(64)가 김건희 여사에게 목걸이와 명품백을 전달했느냐는 질문에 답을 하지 않았다.전 씨는 12일 오전 서울남부지법 형사9단독 고소영 판사 심리로 진행되는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두 번째 공판에 출석하면서, '통일교 청탁으로 김건희 여사한테 명품백이랑 목걸이 준 거 인정하느냐' '윤 전 대통령 부부 친분 이용해 이권 누렸다는 의혹 인정하느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