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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전쟁

돈바스 넘어 노보로시야까지…푸틴의 초강경 발언에 협상 난기류

돈바스 넘어 노보로시야까지…푸틴의 초강경 발언에 협상 난기류

우크라이나와 미국이 추가 회담을 준비하는 가운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돈바스(도네츠크·루한스크)는 물론 노보로시야 영토까지 "군사적 또는 다른 수단을 동원해" 점령할 것이라고 말해 평화 협상으로 가는 길을 더욱 험난하게 하고 있다.4일(현지시간) 미국 CNN방송 등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인도 국빈 방문을 앞두고 인디아 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군사적 또는 다른 수단을 동원해 어떤 경우에도 돈바스와 노보로시야를 해방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크라, 드론으로 크름반도 주둔 러 미그기·레이더 동시 타격[영상]

우크라, 드론으로 크름반도 주둔 러 미그기·레이더 동시 타격[영상]

우크라이나군이 4일(현지시간) 러시아가 점령한 크름반도(크림반도)에서 장거리 드론 공격으로 미그-29(MiG-29) 전투기를 파괴했다고 밝혔다.키이우인디펜던트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국방정보국(HUR)은 텔레그램에 게시물을 올려 HUR 특수부대 프라이머리 요원들이 크름반도에서 러시아 미그-29 전투기와 이르티시(Irtysh) 레이더 시스템을 공격했다고 발표했다. 미그-29 전투기는 세바스토폴 외곽 카차 공군기지에서, 이르티시 레이더는 심페로폴 인근
마크롱 "美, 영토 문제 관련 우크라 배신할 수도…젤렌스키 큰 위험"

마크롱 "美, 영토 문제 관련 우크라 배신할 수도…젤렌스키 큰 위험"

유럽 정상들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종전을 중재하고 있는 미국에 대한 불신을 나타냈다고 독일 슈피겔이 유럽 정상 간 통화 녹취록을 인용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슈피겔에 따르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포함한 유럽 정상들과 전화 통화에서 "미국이 명확한 안전보장을 제공하지 않은 채 영토 문제와 관련해 우크라이나를 배신할 수 있다"고 말했다.이어 "(종전 협상이) 젤렌스키에게 큰 위험이 될 수 있
美·러, 28개항 종전안 4개 묶음 나눠 논의…푸틴 "초안 유효"

美·러, 28개항 종전안 4개 묶음 나눠 논의…푸틴 "초안 유효"

미국과 러시아가 28개 항목의 우크라이나 종전안 초안을 4개 영역으로 나눠 논의하기로 했다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4일(현지시간) 밝혔다.타스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인도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와 마련한 28개 항목의 평화 계획 초안이 여전히 유효하다며 논의를 계속하고 있다고 말했다.푸틴 대통령은 "그들(미국)은 28개 또는 27개 항목을 4개 패키지(묶음)으로 나눴다"며 "4개 패키지를 우리와 논의하
푸틴, '종전안 퇴짜' 자신감은…美가 합의 '간청' 할수록 유리

푸틴, '종전안 퇴짜' 자신감은…美가 합의 '간청' 할수록 유리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합의를 목전에 둔 것처럼 보이던 우크라이나 종전안에 사실상 퇴짜를 놓은 배경엔 판세가 갈수록 러시아에 유리해지고 있다는 판단이 깔린 것으로 보인다.푸틴 대통령이 지난 2일(현지시간) 종전안을 들고 모스크바에 찾아온 스티브 위트코프 특사 등 미국 대표단과 5시간의 회담 끝에 내린 결론은 "아직 타협안을 찾을 수 없다" (유리 우샤코프 크렘린 보좌관 브리핑) 는 것이었다.미국은 '푸틴도 종전을 원한다'(도널드 트럼프
푸틴, 우크라 동부 완전 장악 언급…"무력 해방 또는 우크라군 철수"(상보)

푸틴, 우크라 동부 완전 장악 언급…"무력 해방 또는 우크라군 철수"(상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4일(현지시간) 군사적 수단 등을 통해 돈바스와 노보로시야 지역을 해방시킬 것이라고 밝혔다.푸틴 대통령은 이날 인도 국빈 방문을 앞두고 인디아 투데이와의 인터에서 현재 점령 중인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도네츠크·루한스크)와 노보로시야(우크라이나 동남부) 지역에 대해 "우리가 무력으로 이 지역들을 해방하든지 아니면 우크라이나 군대가 이 지역을 떠나 전투를 중단하든지 둘 중 하나"라고 말했다.푸틴 대통령은 지난 2일
메드베데프 "EU, 러 동결자산으로 우크라 지원시 전쟁 사유"

메드베데프 "EU, 러 동결자산으로 우크라 지원시 전쟁 사유"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국가안보호의 부의장이 4일(현지시간) 유럽연합(EU)의 러시아의 동결자산 활용에 대해 전쟁 가능성을 시사하며 위협했다.리아노보스티 통신에 따르면, 메드베데프는 이날 러시아 메신저 맥스를 통해 "EU가 벨기에에 동결된 러시아 자산을 '전쟁배상 대출'이라는 명목으로 훔치려 한다면 이는 국제법의 차원에서 특별한 종류의 '카수스 벨리'(casus belli, 전쟁 선포 사유)로 간주할 수 있다"며 "EU와 개별 국가들은 모든
EU 절반 “러시아와 전쟁 날 수 있다”…폴란드, 77%가 ‘고위험’ 인식

EU 절반 “러시아와 전쟁 날 수 있다”…폴란드, 77%가 ‘고위험’ 인식

유럽연합(EU) 시민 절반가량은 러시아와 전쟁이 벌어질 위험이 크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러시아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폴란드에서 위험을 더 크게 느끼고 있었다.3일(현지시간) AFP에 따르면, 프랑스의 국제문제 전문 잡지 '르 그랑 꽁티낭'이 지난달 말 여론조사 기관 클러스터17에 의뢰해 프랑스·독일·이탈리아·스페인·폴란드·포르투갈·크로아티아·벨기에·네덜란드 9개국 955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조사 결과
우크라, '전쟁 최우선' 내년 예산안 통과…GDP 27.2% 국방 배정

우크라, '전쟁 최우선' 내년 예산안 통과…GDP 27.2% 국방 배정

우크라이나 의회가 3일(현지시간) 국내총생산(GDP)의 27.2%를 국방 예산으로 배정하는 내용의 예산안을 승인했다.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예산안은 257명의 의원이 찬성해 통과됐다. 내년 정부 수입은 2조 9200억 흐리우냐(약 101조 원), 지출은 약 4조 8400억 흐리우냐(약 168조 원)로, 올해보다 각각 4150억, 1345억 흐리우냐씩 증가했다.야당은 군인 임금 인상과 기타 사회 지출 확대를 요구해 왔다. 이들 중 일부는 표결
푸틴에 가로막힌 종전안…우크라, 美·유럽과 추가 논의 잰걸음(종합)

푸틴에 가로막힌 종전안…우크라, 美·유럽과 추가 논의 잰걸음(종합)

우크라이나 종전 협상이 또 다시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미국 특사단의 회담이 실속 없이 끝난 가운데 우크라이나는 미국·유럽과 추가 논의를 서두르고 나섰다.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3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를 통해 루스템 우메로우 국가안보국방위원회 서기가 이끄는 우크라이나 대표단이 이날 벨기에 브뤼셀에서 유럽국 정상들의 국가안보보좌관들과 회동한다고 밝혔다.젤렌스키 대통령은 "전날 모스크바에서 미국 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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