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전자금융업 매출 10% 성장세…경영지도기준 미준수 회사 늘어
2025년 상반기 전자금융업 매출이 10% 가량 증가하며 성장세를 지속했다. 전자금융업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소규모 신규 회사들의 건전성이 악화하면서 경영지도기준을 미준수한 회사 수는 10개 늘었다.금융감독원은 20일 '전자금융업 영업실적' 발표를 통해 올해 상반기 전자금융업 매출이 5조 5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000억 원(10%) 증가했다고 밝혔다.전자금융업 등록 회사 수는 233개로, 지난해 말 207개 대비 26개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