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석금 고작?" 웃으며 풀려난 '캄보디아 범죄 수괴' 천즈 최측근 비서
캄보디아의 악명 높은 사기·자금세탁 조직 '프린스그룹'이 대만에서 대규모 수사를 받고있는 가운데, 핵심 피의자 중 한 명이 환하게 웃으며 보석으로 풀려나는 모습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7일 대만 중앙통신사(CNA)와 자유시보 등에 따르면 타이베이 지방검찰청은 지난 4일 천즈(陳志·39)가 이끄는 프린스그룹의 대만 거점에 대한 강제수사를 벌여 25명을 체포했다.이 조직은 대만 내 다수의 페이퍼컴퍼니를 세워 캄보디아와 홍콩에서 들어온 불법 자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