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들리는 이재명 정부 인사검증 …G7 이후로 속도 조절
부동산 차명 보유와 차명 대출 의혹이 제기된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이 임명 닷새 만에 자리에서 물러났다. 이재명 정부 첫 고위직 인사 낙마 사례로 대통령실 인사 검증 시스템이 검증대에 올랐다.14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은 전날(13일) 오 수석의 사의를 수용했다. 검찰 특수통이라는 여권 내 우려와 각종 의혹에도 임명을 강행했지만 여론이 더 악화하기 전 인사를 철회한 것으로 보인다.당초 대통령실은 여론의 추이를 살피며 되도록 오 수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