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이슈

"선배가 수업 못듣게 협박·방해"…차의과대 학생들, 교육부에 신고

"선배가 수업 못듣게 협박·방해"…차의과대 학생들, 교육부에 신고

의과대학 증원 정책에 반발해 수업을 거부하다 제적 예정 통보를 받은 차의과대 의학전문대학원 3학년 학생들이 일부 2학년 후배들에게 수업에 출석하지 말라고 방해와 협박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교육부 의과대학 학생 보호·신고센터에 해당 신고가 접수됐고, 교육부는 학교 측에 엄정 대응을 주문했다.17일 교육계에 따르면 계속된 수업 거부로 제적 대상이 된 차의과대 3학년 학생들은 지난달 수업에 복귀한 일부 2학년 후배들이 수업에 참여하지 못하도록 방해
황규석 서울시의사회장 "트리플링 막을 골든타임 이달말…넘기면 현장 붕괴"

황규석 서울시의사회장 "트리플링 막을 골든타임 이달말…넘기면 현장 붕괴"

서울시의사회가 의과대학 3개 학년이 동시 입학·수업하는 '트리플링' 사태를 막기 위한 마지막 골든타임이 이달 말까지라고 경고하고 나섰다. 이 시기를 넘기면 전국 다수 의대에서 복귀 절차가 사실상 불가능해져, 교육현장의 붕괴와 의료 인력 양성 차질이 불가피하다는 것이다.황규석 서울시의사회장은 16일 서울시의사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트리플링 사태를 막을 수 있는 기회가 6월 말까지 3주도 남지 않았다"며 "의협에서 6월 말까지 아무런 정책 제
[기자의 눈] '블랙리스트 유죄' 전공의 비호한 의사단체…피해자 안 보이나

[기자의 눈] '블랙리스트 유죄' 전공의 비호한 의사단체…피해자 안 보이나

"헛짓거리 그만하고 의사 선생님들 그만 괴롭히길 바란다."서울 소재 '빅5 병원' 영상의학과 소속이던 30대 사직 전공의 류 모 씨. 그는 지난해 윤석열 정부의 의과대학 증원 시도에 대한 반발로 발생한 전공의 집단 사직과 의대생 집단 휴학 사태에 동참하지 않은 이들의 신상정보를 담은 '감사한 의사 블랙리스트'를 게시하면서 수사기관을 향해 이같이 선언했다.류 씨는 자신처럼 의료계 블랙리스트를 만들어 배포한 사직 전공의가 구속된 다음날 블랙리스트에
의학계 원로, 의사들 작심 비판…"폐쇄적 소통, 감정적 대응"

의학계 원로, 의사들 작심 비판…"폐쇄적 소통, 감정적 대응"

1년 4개월째 묘안 없이 공전하는 의정갈등 상황과 관련해 의사들에게도 책임이 있다는 의학계 원로의 비판이 제기됐다. 대한의사협회(의협)의 리더십은 불안정했고 환자의 불안에 대한 공감 부족도 지적됐을뿐더러 간헐적 소통을 통해 국민과 멀어졌다는 이유에서다.연세대학교 총장을 지낸 예방의학 전문의인 김한중 차의과학대학교(학교법인 성광학원) 이사장은 13일 대한의학회가 서울 서초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에서 개최한 학술대회의 기조 강연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환자들 희망대로 의정갈등 해결될까…'공론화위' 6말7초 출범

환자들 희망대로 의정갈등 해결될까…'공론화위' 6말7초 출범

이재명 정부가 1년 4개월째 접어든 의정갈등을 해결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대화의 물꼬를 틀 '국민참여형 의료개혁 공론화위원회'는 다음 달 출범될 전망인데, 환자들은 의사 중심이 아닌 국민 중심의 논의가 이뤄진다는 데 방점을 찍었다.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인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2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이재명 대통령의 후보 시절 공약이었던 '국민참여형 의료개혁 공론화위원회'의 출범 시기를 다음 달 중으로 내다봤다.박
검찰, '전공의 집단사직 방조' 전현직 의협 간부 수사 착수

검찰, '전공의 집단사직 방조' 전현직 의협 간부 수사 착수

검찰이 윤석열 정부의 의과대학 입학 정원 증원에 반발해 전공의들의 집단 사직을 공모·방조한 혐의를 받는 대한의사협회 전현직 간부들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11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임현택·주수호 전 의협 회장, 김택우 의협 회장, 박명하 의협 상근부회장 등 전현직 간부 7명의 의료법 위반, 업무방해 등 혐의 사건을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3부(부장검사 김태훈)에 배당했다.보건복지부는 지난해 2월 의대 증원에 반발한 전공의들이 집단 사직으로 초래
교육부, 의대 '문제은행 플랫폼' 구축 권고…족보문화 손 보나

교육부, 의대 '문제은행 플랫폼' 구축 권고…족보문화 손 보나

교육부가 각 의과대학에 학생들의 학습을 지원하기 위한 '문제은행 플랫폼' 구축을 권고한 것으로 파악됐다. 선배에게 시험 자료를 물려받는 등 의대에 만연한 '족보 문화'를 손보기 위한 취지로 보인다.11일 대학가에 따르면 교육부는 '의과대학 교육혁신 지원사업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지난 9일 사업 계획을 안내하는 공문을 의대가 있는 40개 대학 총장에게 발송했다.이 기본계획은 올해 3월 교육부가 발표한 '2025 의학교육 정상화 방안'에 담긴 의
의대 '트리플링' 현실화 한달 남았다…새정부, 의대생 구제 나설까

의대 '트리플링' 현실화 한달 남았다…새정부, 의대생 구제 나설까

전국의 다수 의과대학이 수업을 거부하고 있는 학생들에 대한 유급·제적 행정 처리를 이번 학기 말 확정 지을 예정인 것으로 파악됐다. 대부분 대학이 이달 종강하고 7~8월 중 성적 처리를 마치기 때문에 한 달 정도밖에 남지 않은 셈이다.대학은 새 정부가 출범한 만큼 1년 넘게 수업을 거부하는 의대생들의 복귀를 유도할 대책을 기대하는 분위기다. 행정 처리가 확정되기 전이라도 복귀해 수업을 듣는다면 내년도 최악의 '트리플링' 사태는 막을 수 있다는
의대 건물 확충하기로 한 국립대, 단 1곳도 착공 못했다

의대 건물 확충하기로 한 국립대, 단 1곳도 착공 못했다

의과대학 증원 정책에 따라 교육부가 국립대 의대 9개교 21개 건물의 신·증축을 추진했지만, 현재까지 공사가 실제 진행된 곳은 한 곳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늘어난 의대 모집 인원을 수용하기 위해 각 대학별 건물 확장 등이 속도감 있게 추진돼야 하는 만큼, 교육부는 설계와 시공을 일괄해 입찰에 부치는 '턴키' 방식을 신청했지만 국토교통부 입찰방법 심의에서 최종 무산되면서 공사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0일 교육부가 국회 교육

많이 본 뉴스

사진
사진
사진
사진
사진
사진
사진
사진
사진
사진
사진
사진
사진
사진
사진
사진
사진
사진
사진
사진
많이 본 뉴스1/-1
많이 본 뉴스1/0

대표이사/발행인 : 이영섭

|

편집인 : 채원배

|

편집국장 : 김기성

|

주소 : 서울시 종로구 종로 47 (공평동,SC빌딩17층)

|

사업자등록번호 : 101-86-62870

|

고충처리인 : 김성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병길

|

통신판매업신고 : 서울종로 0676호

|

등록일 : 2011. 05. 26

|

제호 : 뉴스1코리아(읽기: 뉴스원코리아)

|

대표 전화 : 02-397-7000

|

대표 이메일 : webmast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사용 및 재배포, AI학습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