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관, 러트닉과 80분 협상…관세 인하 카드 '조선' 제시
한국과 미국 간 '2+2(재무·통상 수장) 장관급 회담'이 스콧 베선트 미 재무부 장관의 일정 문제로 연기된 가운데, 양국은 통상 수장 간 무역 협상을 예정대로 진행하며 협상의 끈을 이어갔다.산업통상자원부는 방미 중인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이 24일(현지시간) 워싱턴 D.C에서 미국 측 카운터파트인 하워드 러트닉 상무부 장관과 만나 한미 제조업 협력 강화 방안을 포함한 관세 협상 타결 방안을 논의했다고 25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