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손엄지 기자 = 넥슨이 자사 온라인 축구 게임 'FC 온라인'이 주최하는 '2025 아이콘 매치: 창의 귀환, 반격의 시작'에 프랑스의 레전드 윙어 프랑크 리베리가 참가한다고 24일 밝혔다.
넥슨은 지난 23일 FC 온라인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프랑크 리베리의 출전 결정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올해 '아이콘매치'에 첫 출전하는 리베리는 영상에서 'FC 스피어' 소속으로 함께 출전 예정인 구자철과 13년 전 맞붙었던 일화를 회상하며 "곧 보자"고 영상편지를 보냈다.
'아이콘 매치'는 유명 축구 선수들이 '창과 방패' 콘셉트로 맞붙는 이벤트 경기다. 올해는 지난 경기 패배 팀인 '창 팀(FC 스피어)'이 복수를 위해 재대결을 신청하는 형식으로 기획됐다.
지난해 'FC 스피어'의 공격수로 활약했던 코트디부아르의 드로그바는 다시 한번 출전을 확정했다. 이탈리아의 골키퍼 부폰은 'FC 스피어'에 새롭게 합류한다.
지난해 '실드 유나이티드' 소속으로 '아이콘매치'에 출전했던 네덜란드 레전드 미드필더 세이도르프도 올해 박지성의 설득으로 'FC 스피어'에 합류했다.
넥슨은 7월 10일부터 8월 7일까지 입장권 선 예매 이벤트를 진행한다. FC 온라인과 FC 모바일에 접속한 이용자는 다음 달 14일에 선 예매 코드를 받을 수 있다. 이 코드를 사용하면 일반 예매보다 하루 먼저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한편, '2025 아이콘 매치'는 9월 13일과 14일 양일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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