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시진핑, 90분 통화에도 '동상이몽'…'양보는 네가 먼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5일(현지시간) 관세와 무역장벽, 대만 문제 등 양국 간 핵심 갈등 사안을 두고 1시간 30분간 통화했다.트럼프 대통령의 두 번째 임기 시작 이후 첫 전화 통화로 구체적으로 합의한 내용은 없었지만 직접 대화의 물꼬는 텄다는 의미는 있다. 또 두 정상이 상호 간에 방중, 방미 초청을 하고 이를 수락했다고 밝혀 실제 대면 정상회담으로 논의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다만 양측 발표 내용이 자국